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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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 14

중국 우주과학의 아버지 첸쉐싼(錢學森전학삼)[중국근현대인물]

중국 우주과학의 아버지 첸쉐싼(錢學森전학삼)[중국근현대인물] 1. 첸쉐싼에 영향 준 장바이리蔣百里·장백리) 문혁이 한창이던 1970년 4월 중국은 최초의 인공위성을 쏴 올렸다. 발사 하루 전날 총리 저우언라이(周恩來·주은래)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해산 무렵 첸쉐싼(錢學森·전학삼)을 불렀다. 부탁이 있다며 입을 열었다. “제발 과로하지 마라.” 2009년 10월 31일 첸쉐싼이 세상을 떠났다. “중국 우주과학의 아버지, 미사일과 로켓의 왕(王)이 눈을 감았다”며 중국 천지가 발칵 뒤집혔다. 한 신문이 첸쉐싼이 자주 하던 말을 소개했다. “일생을 통해 두 분에게 많은 영향과 도움을 받았다. 개국총리 저우언라이와 장인 장바이리(蔣百里·장백리)의 보살핌은 평생 잊을 수 없다. 아버지 첸쥔푸(錢均夫·전균부)에 ..

036. 정치적 보수주의 나치와 함께 작동했던 마르틴 하이데커의 존재와 시간 1927

https://youtu.be/gh7wEA3te64 36. 마르틴 하이데거 (Martin Heidegger, 1889-1976)의 존재와 시간(Being and Time, Sein und Zeit)/1927 - 정치적 보수주의 나치와 함께 작동했던 하이데거의 이념 '존재와 시간' . 20세기 초중반 세계 철학계를 대표했던 독일의 실존주의(Existentialism) 철학자 마르틴 하이데거는 키에르케고르(Søren Aabye Kierkegaard, 1813~1855)와 에드문트 후설(Edmund Husserl, 1859~1938)의 영향을 받아 실존을 현상학적으로 분석했으며, 이를 통해 '나는 어떤 존재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대답, 즉 “'있는 그대로의 나’인 ‘현존재’는, 현재의 기분에 따라 달라지지만,..

129. Mt. Tamalpais - East Peak Hike, Marin County California

https://youtu.be/YEe5zDQKvLk It is awesome atop this 2,500-foot high mountain in Marin with its 360-degree view from San Francisco Bay to the Pacific. But anywhere on "Tam" you can find nature at its most glorious. Miles and miles of trails ribbon the mountain, crossing redwood valleys, creeks, waterfalls, and wide-open grasslands. It has been treasured turf for hikers, cyclists, and equestrians..

035. 루카치 죄르지의 역사와 계급의식 - 맑스 레닌주위로 돌아가자는 절규

https://youtu.be/nBisGF1ihfs 35. 루카치 죄르지 (Lukács György, 1885-1971)의 역사와 계급의식 (history and class consciousness)/1923 . 고려말 이성계는 목은 이색으로부터 교육받은 정도전이 경국전으로 집성한 유학자들이 이끄는 유교이상국가 건설에 동참하여 백성의 고혈을 빨아먹는 고려를 붕괴하고 조선을 건국했습니다. 하지만 오로지 자신이 모든 것을 차지하려는 이방원의 야욕과 패권쟁취, 왕자의 난을 통해 유학자들이 이끄는 유교이상국가 건설을 무산시키고 집권하여 경국전을 파기한후 확실한 왕권국가를 담은 경국대전을 내세웁니다. 이방원은 유교이상국가를 건설하려던 정도전과 이성계의 꿈을 좌절 시켰습니다. . 인류 역사상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

034. 라다크리슈난의 인도철학사 1923 1927 - 힌두전통을 힌두교로 만들어 인도를 분열시킨 대영제국의 꼭두각시

https://youtu.be/u1qNyIqrJM0 학자이자 철학자이며 정치가였던 사르베팔리 라다크리슈난(Sarvepalli Radhakrishnan)은 20세기에 가장 인정받고 영향력 있는 인도 사상가 중 한 명이었습니다. 라다크리슈난은 일생을 통한 광범위한 저술활동을 통해 다양하게 인식한 아베다 베단타(Advaita Vedanta) 및 성령의 종교로서의 힌두교를 정의하고 옹호하고 선포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힌두교가 철학적으로 일관되고 윤리적으로 실행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하려고 했습니다. 경험에 대한 라다크리슈난의 관심과 서양 철학 및 문학 전통에 대한 광범위한 지식은 그에게 인도와 서양 사이의 가교 역할이라는 명성을 얻었습니다. 그는 종종 인도와 서양의 철학적 맥락에서 편안함을 느끼는 것처..

카테고리 없음 2022.12.16

의재(毅齋) 허백련(許百鍊) 선생의 생애와 사상

의재(毅齋) 허백련(許百鍊) 선생의 생애와 사상 -선생이 가신지 30주기를 돌아보며- 강행원 (화가/동양미학) 1) 들어가는 말 근대미술의 선구를 살아오면서 공로가 지대하였던 의재(毅齋) 허백련(許百鍊) 선생이 가신지 30주기를 맞아 추모전의 뜻 깊은 자리에 참여의 예를 올린다. 선생께서 세상에 태어난 시기는 나라의 운명이 풍전등화에 놓인 구한말(舊韓末)의 불운한 시대였다. 그로부터 일제강점(日帝强占)의 식민시대에서 8·15광복을 전후한 격동기를 살다 간 한국예원의 추사(秋史)정신과 소치(小癡)를 잇는 마지막 남종화의 거장이다. 하늘과 땅, 그리고 사람을 사랑하자는 '삼애사상(三愛思想)'은 의재(毅齋)선생이 평소에 지녔던 홍익인간(弘益人間)의 큰 정신이었음을 상기한다. 선생은 화가로써의 삶을 살아오면서 ..

125. Fungus Federation of Santa Cruz - 2022 Albion I Foray December

https://youtu.be/FLVo_JAnNks This was Albion I, Fungus Federation of Santa Cruz (FFSC) annual December trip to the Albion Field Station, located six miles south of the town of Mendocino. The Mendocino Coast is a bountiful haven for fungal species in any season. The Albion II foray focuses on a wide range of fungi, with edibles including boletes, chanterelles, candy caps, matsutake and hedgehogs...

033.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The Protestant Ethic and the Spirit of Capitalism

https://youtu.be/QG8f8iAfYMM 33. 막스 베버(Max Weber)의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Die protestantische Ethik und der 'Geist' des Kapitalismus)/1920 20세기에 발간된 우수하고 의미있는 책 100선 중 33번째 책 인문학 부문 3번째 책 “막스 베버(Max Weber)의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Die protestantische Ethik und der 'Geist' des Kapitalismus) 1920”판을 시작합니다. 막스 베버(Max Weber)의 생애 막스 베버의 본명은 ‘칼 에밀 막시밀리안 베버(Karl Emil Maximilian Weber, 1864~1920)’입니다. 그러나 아버지인..

1905년 150달러의 조선엽전더미

대한제국에서 현금 $150을 환전한 모습입니다. 1905년 러일전쟁을 취재하러 왔던 미국 콜리어스(Collier's) 특파원 로버트 던(Robert L. Dunn)이 150달러를 환전하고 우마차 2대에 실어야 할 정도의 엄청난 엽전더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였습니다. . CPI 인플에이션 계산사이트에 넣어 돌려보니 1905년의 $150의 구매력의 가치는 2021년에는 $4,714.59라고 나옵니다. 116년 동안 4,564.59달러가 증가한 것과 같습니다. 달러는 1905년부터 오늘날까지 연평균 3.02%의 인플레이션율을 나타내어 누적 가격 상승률은 3,043.06%입니다. . 미국 노동 통계국 소비자 물가 지수에 따르면 현재 가격이 1905년 이후 평균 가격보다 31.43배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19..

욕석집사(褥席執事) 이명직(李命稙) 임명

고종실록 1900년 광무4년 고종27년 7월 24일자의 내 고조부님의 내용을 살피다 보니 욕석집사(褥席執事)에 이명직(李命稙)을 임명한다고 나옵니다. 욕석(褥席)은 요와 자리를 말하는데, 임금이 외부 행사를 치룰 때 장막을 치고 이를 깔았다고 합니다. . 실록에 의하면 "(忠扈衛設幄於魂殿西階上, 東向; 奉常寺官設牀及褥席於幄內。) 충호위(忠扈衛)에서 장막[幄]을 혼전(魂殿)의 서계(西階) 위에 동향하여 설치하고, 봉상시(奉常寺)의 관원(官員)은 평상(平牀)과 욕석(褥席)을 장막 안에 설치한다."고 나옵니다. . 욕석(褥席)은 봉상시나 액정서(掖庭署) 등에서 설치하였으며, 자주(紫紬)나 홍릉(紅綾) 등으로 요(縟)를 만들고 남초선(藍綃縇) 등으로 자리를 만들어 썼는데, 이를 담당하는 욕석집사(褥席執事)가 따..

이게 자연사 하신건지? 수술 후유증으로 작고하신건지?

내겐 왼발에 약간의 무지외반증 증세가 있다. 고문으로 연골이 파괴되어 그 후유증으로 6개월간 정형외과에 입원했을때 재생되지 않는 무릅연골 들어내는 것보다는 내 왼발의 무지외반증 조화술을 받는게 낮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하지만 사는데 큰 불편이 없어 그냥 살다가 50넘어 등산을 하다보니 고통때문에 무릅수술도 받고 싶고 무지외반증 조화술도 받고 싶고 가끔씩 심한 통증을 주는 허리 엉치부분도 고칠수 있으면 고치고 싶은 욕망이 든다. 그래서들 수술을 하는 모양이다. . 내 나이 또래의 가까운 의료인이 불편하다고 무지외반증 조화수술을 받았다. 그런데 더 아파서 일상생활이 힘들다고 1년 넘게 인상을 찌프리고 산다. 몇년전부터 주변에 잘아는 8~9십 노인들이 엉치뼈가 아파 걷기힘들다고 열손가락 넘는 분들이 고관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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