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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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韓山李氏 882

삼손 옵션 (Samson Option)

며칠 전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보복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는 뉴스가 CNN 등에 요란하게 울려 퍼졌다. 머릿속에 불길한 예감이 떠올랐다. "지구 최후 종말의 이스라엘 핵무기", 바로 삼손 옵션 (Samson Option)이다. 지난 세월 이스라엘의 행보로 보아 이스라엘은 결코 위협만으로 끝낼 사람들이 아닐 것 같아 덜컹 가슴이 내려앉았다. . 그럼 전 세계를 볼모로 삼아 “내가 죽으면 다 죽는다”는 이 이스라엘의 삼손 옵션(Samson Option)을 위키에서 찾아보면 다음과 같다. . “삼손 옵션 (히브리어 : ברירת שרירת שתשון , b'rerat shimshon )은 군대가 이스라엘의 대부분을 침공 및/또는 파괴한 국가에 대한 "최후의 수단"으로 핵무기를 사용하여 대규모 보복을 ..

검은띠 검열

국군간호사관학교가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군시절 보안대에서 녹화사업을 받다 무릎연골이 작살라서 엉덩이 만큼 부어버린 무릎을 끌고 입원한 곳이 대구통합병원이었다. 그곳에 국군간호사관학교가 있었다. 그곳 성당에서 내삶의 절망속에서 국군간호사관학교 출신 내 한쪽을 만났으니 전두환이 중매를 선 꼴이다. 그덕에 폐교된 국군간호사관학교를 살리는 일에 관여했고 소사선배 김근태 선배를 비롯해 김대중 정부에 이런저런 인맥이 있어 세상의 절반인 여성의 정치력 향상을 위해 국군간호사관학교를 살리고 여성장군을 배출하고 비례대표 국회의원의 남녀 동수 홀짝수제를 도입하라고 설득하고 관철시켰다. 퇴근하여 집에 도착하니 그때를 기억할수 있는 책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책은 국군간호사관학교 정규 1회 총11회 출신이자, ..

어의없음

[어의없음: It is ridiculous.] . 아래는 내가 오래전에 쓴 글 중에 일부이다. . ㅡㅡㅡㅡㅡㅡ ……. 군 조직이기에 정치적 중립을 목숨처럼 지켜야 했던 것도 피를 말리는 외줄타기 곡예사의 긴장 그자체이기도 했습니다. 북한의 작고한 김일성 주석의 중국과 소련의 양다리 외교만큼이나 시간과 타이밍에 정보전을 방불케 하는 정보수집은 이 글을 읽는 사람의 상상에 맡깁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 . “북한의 작고한 김일성 주석의 중국과 소련의 양다리 외교만큼”이 용공표현물이라고 심각하게 주장하며 마녀사냥을 하는 한심하고 무식한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 어의가 없다. It is ridiculous. . +++

국군간호사관학교 존속운동 보고서 (국군간호사관학교는 어떻게 살아났는가)

국군간호사관학교 존속운동 보고서 (국군간호사관학교는 어떻게 살아났는가) http://www.youngsinlee.com/YOUNGSINLEE.COMwww.youngsinlee.com 국군간호사관학교가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군시절 보안대에서 녹화사업을 받다 무릎연골이 작살라서 엉덩이 만큼 부어버린 무릎을 끌고 입원한 곳이 대구통합병원이었다. 그곳에 국군간호사관학교가 있었다. 그곳 성당에서 내삶의 절망속에서 국군간호사관학교 출신 내 한쪽을 만났으니 전두환이 중매를 선 꼴이다. 그덕에 폐교된 국군간호사관학교를 살리는 일에 관여했고 소사선배 김근태 선배를 비롯해 김대중 정부에 이런저런 인맥이 있어 세상의 절반인 여성의 정치력 향상을 위해 국군간호사관학교를 살리고 여성장군을 배출하고 비례대표 국회..

원로 생태학자 고 김준호 서울대 명예교수 행장 (자서전)

2018년 4월 13일 작고하신 부친 방원 이성찬 선생의 절친인 생물학자이자 생태학자 김준호 서울대 명예교수가 1년 3개월 뒤인 2019년 7월 14일 작고하셨다. 서울대 사범대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식물학 박사 학위를 받은 故 김준호 명예교수는 공주사범대 교수를 지내다가 서울대 문리대 생물학과 교수로 부임해 제자를 양성했다. 김준호 박사는 한국식물학회장과 한국생태학회장, 한국생물과학협회장, 한국환경교육협회 부회장, 환경운동연합 고문을 지냈다. ‘현대생태학’, ‘고급생태학’, ‘문명 앞에 숲이 있고 문명 뒤에 사막이 남는다’ 등의 저서를 남겼다. 대통령 표창과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 또 지난 2014년 평생 수집한 생태학 관련 문헌 22종 1485권을 국립생태원 도서관에 기증했다. 이곳에 생전에 김준..

지운 할아버지의 지폐 – 지운 서화 (遲耘 書畵)

https://youtu.be/LmCSRVkAV3c BETTER https://youtu.be/3eZRzYTUPC8 지운(芝雲) 김철수(金綴洙, 1893~1986) 선생님 1/25 . 위키백과에 의하면, "김철수(金綴洙, 1893년 ~ 1986년 3월 16일)는 한국의 사회주의계열 독립운동가이다. 조선공산당 3차 집행부 책임비서로 활동했으며, 줄곧 반(反)박헌영 계열에서 활동했었다. 호는 지운(芝雲 혹은 遲耘)이다. . 지운 김철수는 전북 부안 백산에서 태어난 뒤 1912년 젊은이들의 유학을 독려하는 독립지사 성우 이명직 선생이 돌린 사발통문을 보고 감화되어 일본 와세다대학 정치학과에 유학하였고 1915년 9월 7일 이명직 선생이 일제에 독살 당한 소식을 듣고 독립운동에 투신 1915년 '열지동맹(裂指同..

2차진술서 - [이세종 열사 사망 사건에 대한 참고인 우편 2차진술서]

문 : 선생님께서는 지난 번 회신해 주신 내용은 모두 사실인가요? . 답 : 제가 겪었던 당시 상황을 은미희 작가에게 설명해주었고 작가가 소설구성과 문장으로 작품화한 단편소설 '활착'의 일부입니다. 제 진술은 은미희 작가의 소설로 대신합니다. 소설속 내용은 한치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 그 내용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지원한 ‘문학들 2021. 여름 제64호’ 문학잡지에 ‘활착’이라는 제목으로 실린 단편소설에 나오기도 했습니다. (참고: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5314) . 문 : 이세종을 처음 목격한 장소(선생님의 지점과 이세종의 지점을 나누어서 표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는 어디 인가요? . 답 : 1980년 5월 18일 01:30경, 그날도 저는 늘 하던 대..

[이세종 열사 사망 사건에 대한 참고인 우편 진술서]

이 진술서는 은미희 소설가의 단편소설 '활착'에서 인용했습니다. . [은미희 신작 단편소설 '활착'] - https://yellowroses.tistory.com/m/15855314 [은미희 신작 단편소설 '활착']이 단편소설 '활착'은 '문학들 2021.여름 제64호'이라는 문학잡지에 실린 단편소설입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지원하는 우수문학잡지이고, 시, 소설, 동화, 평론 등을 아우르는 종합 문예지yellowroses.tistory.com. +++ 김상욱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 요청하신 진술서를 간인하고 서명하여 pdf 화일로 만들어 보냅니다. 더 필요하거나 보충할 내용이 있으면 알려주시기를 바랍니다. 최선을 다하여 답하겠습니다. . 동기 김차순이 당시 방송부장을 하던 이완배 선배에게 연락했더니..

이세종 (Lee Se-Jong) 열사

이 진술서는 은미희 소설가의 단편소설 '활착'에서 인용했습니다. . [은미희 신작 단편소설 '활착'] - https://yellowroses.tistory.com/m/15855314 [은미희 신작 단편소설 '활착']이 단편소설 '활착'은 '문학들 2021.여름 제64호'이라는 문학잡지에 실린 단편소설입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지원하는 우수문학잡지이고, 시, 소설, 동화, 평론 등을 아우르는 종합 문예지yellowroses.tistory.com. +++ 문 : 선생님께서는 1980년 5월 18일 당시 전북대학교 농과대학 1학년 학생으로 민주화운동에 참여하셨는데 무슨 이유로 그 날 학생회관 어디에 계셨나요? You participated in the democratization movement on Ma..

1980-06-17 수배자 3백29명 명단

수배자 3백29명 명단 1980-06-17 19:16:35 ◇현상금1백만원 수배자명단 ▲장기표(35·서울대법2)시위주모및 배후조종▲심재권(34·동경제4)'▲심재철(22·동영어4)'▲이철(32·동사회3)'▲김부겸(22·동정치4)'▲이해찬(28·동영어4)'▲박계동(28·고대정외4)'▲신계륜(26·동행정3)'▲설훈(27·동사학2)시위주동▲조성우(30·동')'▲장신규(22·성대철학3)'▲김규복(28·연대정외3)'▲박광호(22·동응통3)'▲김광훈(26·총신신학4)'▲배기선(30·국민대정외4)'▲이현배(36·전대원관광차장)국기문란▲박정훈(39·무직)'▲송창달(38·')'▲김병곤(27·')'▲김태홍(38·기협회장 합동통신기자)' ◇지명수배자명단 ▲장을병(성대교수)국기문란▲김재위(민주헌정동지회장)'▲정동훈(통일당부간사..

검은엿 한덩이가 만들어 준 명치대 법대 유학의 꿈

일제시대 명치대 출신 한창달 변호사 . 함경남도 함흥출신으로 김병로, 이인, 허헌 3대 인권 변호사와 더불어 독립지사들이 일경에 체포되어 재판을 받을때마다 수려한 변론으로 수많은 무죄방면을 이끌어낸 한창달(韓昌達, 1896년~1939년) 변호사는 1896년 7월 23일 함경남도 신흥군 가평면 풍상리(豊上里) 307번지에서 서당을 하는 아버지밑에서 여러 형제자매 중에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인천부 내리(內里) 148번지 외숙부 유승흠(柳承欽)의 집에서 거주하며 서울법대의 전신인 경성법학전수학교 2학년을 다니던 한창달은 1919년 3.1만세운동에 참여하여 3월 5일 서울역에 도착, 서울시내 학생들이 주도한 남대문밖 역전광장 독립만세 시위에 참여하였다가 현장에서 체포되었습니다. 11월 6일 소위 보안법위반으로..

한국기독교장로교 공로목사 장희진

1990년에 발간된 한신대학 50년사 106 페이지 제3편 수유리 캠퍼스 시절의 신장(1958-1980)에 "1957년 2월의 이회 실행위원회는 본관 건물의 설계와 시공책임자로서 본교 제1회 졸업생인 장희진 목사를 임명하였다."고 나옵니다. 한국민주화의 선봉에 섰던 한국기독교장로교의 요람 한국신학대학의 본관신축을 서울 조선신학교 (한신대) 1회 졸업생인 장희진 목사님이 총책임을 맡아 캐나다 장로교단의 지원을 받아 건축했습니다..장희진 목사님은 1904년 7월 18일 함경북도 부령군 형제리에서 아버지 장윤식 선생과 어머니 이임칠 여사 사이에서 9남매중 다섯째로 출생하셨습니다. 어린시절 고향에서 한학을 공부하고 만주 용정중학교에 진학하여 신학문을 공부한 후 동생과 함께 만주를 오가며 무역업을 하였으나 적성에..

1980년 5월 26일 광주학살 항의전보와 1981년 1월 28일 전두환 방미반대시위

https://omn.kr/24mwv 1981년 전두환 방미 당시 LA에서 일어난 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민주인사 장주암 선생님에게 들은 이야기 www.ohmynews.com 샌프란시스코의 민주화인사 장주암 선생님의 첫 번째 이야기 . 올초 버섯에 관심있는 미국 하이킹 모임에 참석했다가 샌프란시스코 지역에 거주하시는 한국분들을 만났습니다. 그분들중 한분이 장주암 (1948년~) 선생입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공로목사였던 고 장희진 (1904년~2010년) 목사님의 자제분으로 형님 장소암 (1945년~) 선생님과 더불어 북미주지역 민주화인사로 한국의 군사독재시절 한국의 민주세력을 물심양면 도와주셨던 분입니다. 기회되면 살아오신 여정을 인터뷰해보겠다고 부탁도 드렸습니다. . . 아무튼 샌프란시스코의 민주화인사..

광주 시민 학살을 중단하고 군사 독재자가 아닌 한국을 지원하십시오. (STOP KILLING KWANGJU CITIZENS, SUPPORT KOREA NOT MILITARY DICTATOR.)

https://youtu.be/ZM19bGHE590 장주암과 지미 카터 . 샌프란시스코의 민주화인사 장주암 선생님의 첫 번째 이야기 . 올초 버섯에 관심있는 하이킹 모임에 참석했다가 샌프란시스코 지역에 거주하시는 한국분들을 만났습니다. 그분들중 한분이 장주암 선생입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공로목사였던 고 장희진 목사님의 자제분으로 형님 장소암 선생님과 더불어 북미주지역 민주화인사로 한국의 군사독재시절 한국의 민주세력을 물심양면 도와주셨던 분입니다. 기회되면 살아오신 여정을 인터뷰해보겠다고 부탁도 드렸습니다. 아무튼 샌프란시스코의 민주화인사 장주암 선생님의 첫 이야기는 1980년 5월 26일 지미 카터 미국대통령에게 군부독재자 전두환의 광주학살을 멈추게하고 지원을 중단하라는 전보를 보낸 이야기입니다. 그 전..

[방원선생 친구분 시리즈 10] 방원 이성찬 선생과 오지호 화백

삼가 오승우 화백의 영전에 명복을 빕니다. . 김종필 국무총리가 만들었던 한국일요화가회의 지도교수였으며 목우회 회원이었던 원로 서양화가 오승우 화백이 2023년 4월 3일 오후 병환으로 향년 93세를 일기로 별세했다는 소식을 이제야 접했습니다. . 1930년 전남 화순에서 태어난 고 오승우 화백은 한국 인상주의의 선구자 오지호(1905∼1982) 화백의 장남이며, 2006년 별세한 고 오승윤(1939~2006) 화백의 형이자 5년전 작고하신 제 부친 방원 이성찬 선생의 친구입니다. 고 오화백의 큰 아들은 서양화가 오병욱 동국대 교수로 제 둘째형과 친구입니다. 둘째 아들은 평창무이예술관장인 오상욱 조각가입니다.3째아들은 저와 동갑으로 서울대 농대를 나와 미국유학하여 KAIST 생명과학과 교수로 있는 오병하..

악마의 평범성 - The Banality of Evil

https://youtu.be/iMmyEWQtUPY Eichmann in Jerusalem: A Report on the Banality of Evil 교수형에 처해진 나치 아돌프 아이히만(Adolf Eichmann)의 재판에서 아이히만의 모습과 진술은 한나 아렌트(Hannah Arendt)의 상상과는 너무나 달랐습니다. 감기에 걸려 연신 손수건으로 콧물을 닦으며 “저는 다만 이 일에 유태인 담당과가 책임이 없다는 것만 말할 수 있다”, “지시대로 명령을 따라야 했다. 행정적인 절차니까”, “난 죽이지 않았어요”라고 말하는 아이히만에게서 지극히 평범한 관청 직원의 모습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 한나 아렌트는 “그는 악마가 아니다”, “반유대주의자가 아니다”라고 썼습니다.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흥분하..

의재(毅齋) 허백련(許百鍊) 선생의 생애와 사상

의재(毅齋) 허백련(許百鍊) 선생의 생애와 사상 -선생이 가신지 30주기를 돌아보며- 강행원 (화가/동양미학) 1) 들어가는 말 근대미술의 선구를 살아오면서 공로가 지대하였던 의재(毅齋) 허백련(許百鍊) 선생이 가신지 30주기를 맞아 추모전의 뜻 깊은 자리에 참여의 예를 올린다. 선생께서 세상에 태어난 시기는 나라의 운명이 풍전등화에 놓인 구한말(舊韓末)의 불운한 시대였다. 그로부터 일제강점(日帝强占)의 식민시대에서 8·15광복을 전후한 격동기를 살다 간 한국예원의 추사(秋史)정신과 소치(小癡)를 잇는 마지막 남종화의 거장이다. 하늘과 땅, 그리고 사람을 사랑하자는 '삼애사상(三愛思想)'은 의재(毅齋)선생이 평소에 지녔던 홍익인간(弘益人間)의 큰 정신이었음을 상기한다. 선생은 화가로써의 삶을 살아오면서 ..

욕석집사(褥席執事) 이명직(李命稙) 임명

고종실록 1900년 광무4년 고종27년 7월 24일자의 내 고조부님의 내용을 살피다 보니 욕석집사(褥席執事)에 이명직(李命稙)을 임명한다고 나옵니다. 욕석(褥席)은 요와 자리를 말하는데, 임금이 외부 행사를 치룰 때 장막을 치고 이를 깔았다고 합니다. . 실록에 의하면 "(忠扈衛設幄於魂殿西階上, 東向; 奉常寺官設牀及褥席於幄內。) 충호위(忠扈衛)에서 장막[幄]을 혼전(魂殿)의 서계(西階) 위에 동향하여 설치하고, 봉상시(奉常寺)의 관원(官員)은 평상(平牀)과 욕석(褥席)을 장막 안에 설치한다."고 나옵니다. . 욕석(褥席)은 봉상시나 액정서(掖庭署) 등에서 설치하였으며, 자주(紫紬)나 홍릉(紅綾) 등으로 요(縟)를 만들고 남초선(藍綃縇) 등으로 자리를 만들어 썼는데, 이를 담당하는 욕석집사(褥席執事)가 따..

배심원단

[[한국은 일제의 영향으로 대륙법을 따르긴 하지만, 많은 부분 영미법이 혼재되어 있는데, 미국과 영국의 경우 - 영미법적인 입장에서 판사들이 형사범을 재판하지 않습니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가장 평범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배심원단을 구성합니다. 판사는 재판의 진행을 주관하고 배심원들의 재판결정을 확인해줄 뿐입니다. 이는 혹시나 시대와 법적 판단이 잘못되어 후세에 판결을 뒤집는 상황이 발생하여도 그 시대를 살았던 공동체가 책임을 지기 위한 인간애의 발로입니다. 형사범은 배심원 판결로 하는게 옳습니다.]] [한국을 수렁텅이로 끌고가는 친일유신잔당들과 독재살인마 전두환을 지지하는 분들에게 드립니다.] 그동안 수없이 많이 5.18 민중항쟁 80518 (http://cafe.daum.net/80518/)카페와 인터넷..

117. 울릉도에는 진달래가 없습니다! Ulleungdo has no Rhododendron Mucronulatum!

https://youtu.be/bCx_-uYfPkU Ulleungdo has no Rhododendron Mucronulatum! 울릉도 진달래 프로젝트 실패 - 울릉도에는 진달래가 없습니다! . 1970년대초 독립지사 지운 김철수 선생은 진달래 묘목과 종달새 3쌍을 들고 울릉도로 향했습니다. 실제 함께할 지인들을 꾸려 도전은 그 이전에 3차례가 있었으나 기것 포항에 도착하였더니 기상이 좋치않아 울릉도행이 무산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4번째 도전만에 포항에서 무사히 울릉도행 배를 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포항에 다다르기 전에 종다리 한쌍이 죽었고 또 포항에서 울릉도 가는 배안에서 나머지 두쌍이 죽어서 결국 지운 선생의 종다리는 울릉도 땅을 밟아보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결국 요란한 종다리 사육 덕에 우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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