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반응형

2024/08 3

057. 에드워드 사이드의 오리엔탈리즘 – Orientalism by Edward W. Said, 1978

https://youtu.be/DpSsdstgdgY  057. 에드워드 사이드의 오리엔탈리즘 – Orientalism by Edward W. Said, 1978.(에드워드 사이드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나라 없는 ‘난민’이자 테러리스트로 불리고, 자신을 주장하기는커녕 언제나 비난받는 존재로 왜곡되고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운명이 팔레스타인만이 아니라 동양 전체의 것임도 알게 되었습니다. ‘오리엔탈리즘’에서 지적한 ‘발전한 서양과 낙후한 동양’이라는 식의 대비는 서구가 비서구 세계를 인식하는 고정불변의 공식입니다. 지난 이라크전(戰)에 대한 미국의 입장도 여기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이라크인을 판단력과 자기운명을 결정할 능력이 없는 어린애로 여기고, 영원히 어른이 못되는 ‘피터 팬’을 대신해 무지..

056. 에리히 프롬의 소유냐 존재냐? – To Have or to Be? by Erich Fromm, 1976

https://youtu.be/QcIBwZNbQ04  056. 에리히 프롬의 소유냐 존재냐? – To Have or to Be? by Erich Fromm, 1976. 1976년 에리히 프롬은 “To Have or to Be? – 소유냐 존재냐?”를 통해 소유에만 급급한 현대사회의 물질만능주의를 지적했습니다. 인류는 산업 시대를 통해 무한한 생산과 무한한 소비가 있을 것이고 그 물질을 통해 무한한 행복, 자유, 풍요, 자연을 지배 할것이라 믿었습니다. 인간은 지구의 신이 되기를 열망했습니다. 그러나 그 열망은 사람들의 이기심과 탐욕 그리고 극도의 급진적 쾌락주의로 인해 실패했습니다. 산업시대에 이 경제 시스템의 발전은 더 이상 인간에게 좋은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발전이 아니라 이 시스템 성장에 좋은 것이..

055. 질 들뢰즈와 펠릭스 가타리의 앙티 오이디푸스: 자본주의와 정신 분열증 – Anti-Oedipus: Capitalism and Schizophrenia by Gilles Deleuze and Félix Guattari, 1972

https://youtu.be/v02Zqgjp3dw?si=vGNR_iMccLx6hmFw 055. 질 들뢰즈와 펠릭스 가타리의 앙티 오이디푸스: 자본주의와 정신 분열증 – Anti-Oedipus: Capitalism and Schizophrenia by Gilles Deleuze and Félix Guattari, 1972‘욕망 기계’, 욕망이 없는 인간은 없습니다. 이런 인간은 현대 자본주의 사회 속에서 어떤 욕망의 정신 장애로 고통을 겪고 있을까요? 아마도 그 정신 장애는 인간들과 인간들 간 흐름의 단절일겁니다. 그 흐름이 막히면 병이 됩니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은 모든 정신 질환의 근원을 오이디푸스의 근친 상간에서 찾고 있으며 정신병환자를 오이디푸스 삼각형에 가두어 놓았습니다. 그 후 정신 분석학자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