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SktbH48e2Xg 우리는 지킬 자본이 별로 없는 노동자들이 자신들을 착취하여 자본을 축척하는 극우 보수 정당에 표를 던지는 걸 보면서 고개를 까웃둥해합니다. 미국의 노동자 농민들이 트럼프를 광신적으로 지지하는 거나, 한국의 빈곤계층인 실업청년층이나 실업노년층이 윤석열 한동훈 등 자신들을 착취하는 매판자본의 수호자들에게 절대적 지지를 보내는가는 현대 정치에서 대단히 큰 논란거리입니다. 프랑스에서 프랑스 대혁명과 68혁명을 좌절시킨 자신의 계급적 기반과 어긋나는 행동을 하는 이런 한심한 짖은 1979년 피에르 부르디외에게도 큰 충격이었습니다. 그래서 부르디외의 ‘구별짖기’가 그 실마리를 풀어보고자 했습니다. 부르디외의 이 ‘구별짖기’에 의하면 자유·평등·박애의 프랑스 혁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