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런던과 하와이

1900년을 전후 잭 런던이 이 증기선을 타고 4차례나 오간 항로에는 늘 하와이가 있었습니다. 1782년에 카메하메하 1세가 주변 섬들을 통합 1872년 카메하메하 5세까지 5명의 왕이 통치했습니다. 사탕수수 농장 근로자로 1868년 일본인을 선두로 중국인 한국인들의 노동자가 증기선을 타고 들어 왔습니다. 

King Kamehameha

1891년 칼라카우아 국왕이 죽자, 그의 누이 릴리우오칼라니가 왕위에 올라 공명정대한 새 헌법을 만들려 했지만 1893년에 미국인 9명, 영국인 독일인 각각 2명이 사탕수수 농장 독식을 위해 미 해병대의 도움을 받아 혁명을 일으켰습니다. 이들은 미국의 하와이 합병을 원했지만, 미국은 하와이인들이 여왕을 원한다고 반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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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에 참여한 13명은 1894년 하와이 공화국을 선포, 재판관 샌포드 돌을 최초이자 마지막 하와이 대통령으로 선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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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8년 농장주들은 원주민들의 격렬한 반대를 무릅쓰고 미국 식민지화에 성공 8월 12일 미국과 하와이 병합식이 열렸습니다. 병합 후 2년 동안 공화국 정부와 법률 및 군대는 존속하였고 주변 섬들은 1900년 7월 14일에 미국의 영토가 되었고, 하와이의 주민들은 미국 시민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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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매킨리 대통령은 돌을 하와이의 첫 총독으로 임명하였습니다. 이때 하와이의 인구는 대략 154,000명이었습니다. 2차대전 후, 주(State) 승격 운동이 전개되고 와이키키에 휴양지 개발을 완료하였습니다. 1927년 2명의 육군 중위 A. F. 헤겐버거와 L. J. 메이틀랜드가 미국 본토로부터 하와이로 첫 비행에 성공하여 항로를 개척하였고 1934년 프랭클린 D. 루스벨트 대통령은 하와이를 방문한 첫 미국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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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의회로 보내진 하와이의 대표 조나 쿠히오 칼라니아나올레는 하와이의 주 승격을 위한 첫 법안을 발의하였습니다. 제2차 세계 대전과 한국 전쟁에서 하와이인들은 용감하게 싸워 미국에 대한 충성을 증명하여 1950년 하와이는 영토가 주로 편입될 것을 인정하는 헌법을 채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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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1959년 3월 미 의회는 하와이를 주로서 인정할 것을 규정한 법안에 찬성하였고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 대통령은 3월 18일 법안에 서명하였습니다. 6월에는 하와이 주민들이 주로 승격을 위한 투표를 다시 진행하여 17 대 1의 압도적인 지지가 있었습니다. 8월 21일 하와이는 50번째 주가 되었고 1960년에 하와이의 주민들은 자신들의 첫 대통령 선거에 투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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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런던이 찍은 증기선 승객 사진 속에서 하급선실을 이용하는 일본인 노무자와 중국인 노무자는 많이 보이지만 조선인 노무자는 선뜻 눈에 들어오지는 않습니다만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 이민 선조들이 이 증기선을 타고 갔을 겁니다. 잭 런던은 서양식 의복에 유창하고 품격있는 영어를 구사하는 전혀 노무자차림이 아닌 조선인은 같은 고급선실에서 자주 보았다고 합니다. 안창호 선생을 비롯한 선각자들이 이용했을 법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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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쿠테타 정부

중국 노무자들

일본 노무자들

서양식 복식과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는 조선인 승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