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2. Humanities/23_생각해볼글

[스크랩] 두 편의 이야기

忍齋 黃薔 李相遠 2007. 7. 25.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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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이야기] :
 알카포네 : Alphonse Capone이지에디 (Easy) : Eddie O'Hare
 

금지된 밀주를 팔고, 아릿다운 창녀들로 가득찬 은밀한 사교장을 운영하고
그리고 신디케이트를 운영하고자 살인극을 일삼던,
an American gangster, 알 카폰이 사실상 시카고를 소유하고 있었을때의 이야기입니다.
 
이 알카폰에게는 닉이 “Easy Eddie”라는 기찬 변호사가있었죠.
이 악랄한 알카폰을 법적으로 요리조리 돌려서 아주 오랫동안
알카폰을 형무소에 가는걸 막아준 장본인이 바로 이 변호사였죠..

알카폰도 그 의리에 답하고자 이 변호사에게 큰 돈을 지불하였답니다.
돈 뿐만이 아니고 성같은 맨션에, 이 변호사와 식구전체가 살수있는,
시녀들까지둔 커다란 저택을 배당금으로 주었는데 그 저택은 하도 커서
시카고의 큰 길녘을 몽땅 차지할정도였답니다.

그런데 그 변호사, “Easy Eddie”에게는 사랑하는 아들이 하나있었죠.
그 젊은아들에게 돈에 구애없이 새옷이나, 새차, 그리고 일류의 교육을 모두 제공해 줄수는있었지요

아버지 “Easy Eddie”는 자기가그런 조직된 범죄기관에 관여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들에게 옳고 그름을 가르치려고했던기라.
그는 아들이 자기보다는 좀더 나은 인물이 되기를 원하고있었죠.

그 모든 부귀와 세력에도 불구하고,
인생의 두가지는 아들에게 물려줄수없었으니....
그건 좋은 가문의 이름과 좋은 본보기였죠.

어느날 Eddie는 아주 어려운 결정을 내린겁니다.
당국에 알카폰의 죄를 몽조리 고백하고 여지까지 잘못한 그의 잘못을
고발하므로서 그가 짊어진 더러운 명예를 벗어 던져버린다는.
이렇게 마피아를 알카폰을 고발하므로써  치뤄야할 댓가가 클것을 알고있었지만 ....

그러나 그는 증언을 하고 말았죠.

일년도 못되어서, Eddie는 격노한 알카폰의 건맨의 총발(22-caliber rifle)속에
강물에 던져진 그의 몸은 시카고의 거리에서 쓸쓸하게 사라져가고 말았던겁니다.
허지만 그는 그의 마음속에는 그가 아들에게 인생의 가장 위대한 선물을 주었다고 생각을 한거죠.
그 댓가는 엄청 컸지만....

경찰이 발견한 Eddie의 포켓속에는 염주알과, 십자가, 종교적인 메달등과함께
어느 잡지에서 오려낸 시귀절이 나왔는데 .. 그시는 이렇게 쓰여져있었답니다:..

...인생의 시계는 한번밖에 감을수없다네
...아무도 이 시계를 언제 멈추라고할 능력이없는걸
...지금이야말로 당신이 소유한 유일한 시간
...살고, 사랑하고, 힘써 일하세
...인생은 어느덧 끝나버리고
...당신의 믿음은 갈 자리를잃고 말리니 ...



[두번째 이야기] 
 붓치 (Butch) : Edward Henry  O'Hare 중령


제2차대전때에 많은 전쟁영웅들을 발굴해 내었는데
붓치 오헤어 (Butch O'Hare) 라는 해군중령이 그중 하나였습니다.
그는 남태평양 랙씽톤이란곳에 항공모함의 전투 조종사로 배치가 되었었죠.

어느날 임무수행으로 전체 비행중대가 함대를떠나갈일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붓치 오헤어가 공중 비행후에보니
누군가가 그의 비행기에 기름을 꽉 채우눈걸 깜박 잊은걸 알아채렸죠.

그는 일을 수행하고 다시 배로 돌아올만한 연료가 충분치 않다는걸 알아차렸는데
총감독에게 연락을하니 그는 붓치에게 대형편대를 빠져나와 그냥 함대로 돌아오라는 명령을 내린거죠.

그런데 그가 본 해군기지로 돌아오는순간 피가 얼어붙는듯한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적군인 일본 비행기부대가
아군의 함대를 쳐부시러 그의 해군기지로를 향해 날아가고있는걸 발견한겁니다.
그때 해군기지에는 싸움에 대처할 비행기가 하나도 남아있지 않았었고, 그야말로 무방비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벌써 멀리 떠나가버린 아군의 비행기를 불러들이기엔 시간이 촉박하다는걸 알았죠.

그때 그는 생각한거죠.
저넘의 적군비행기들이 미함대로 가는걸 결사적으로 막아야한다는..

그는 자신의 안전은 아랑곳없이 혼자서 혼힘을 다하여 일본적기들의  편성대 조직을 무너뜨리며
일본비행기 사이사이를 나르며 방해비행을 나선거죠.
50구경의 총알을 퍼부우면서 적의 비행기를 퇴치하려고 목숨을건 비행을 수행한겁니다.

그리고 비행기에 장치된 총탄이 다 없어질때까지 닥치는대로 적의 비행기들에게 사격을 가했습죠...
드디어 혼비백산한 일본의비행중대가 기진맥진하여 다른 방향으로 날아가버리고나서
그자신 역시 적기의총탄에 기진맥진했던  비행기를 이끌고 본 해군기지로 돌아올수있었습니다.

붓치의 비행기 날개에 박혀있었던 카메라가 이 모든것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증인이 되었습니다.
나중에 알아보니 그 카메라에서 보여준 그가 파괴했던 일본 비행기가 무려 다섯대였습니다.

이것은 1942년 2월 20일에 일어났던 사건이었습니다.

그런데 아깝게도 이 영웅, 붓치 오헤어(O'Hare)는
그 다음해에 29세의 나이로  항공전투에서 목숨은 잃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용감하게 몸숨을걸고 적과싸운 그의 흔적을 기리고자 미 의회에서는
첫번째로 최고의 영예의 해군항공사의 메달을 수여했었고
시카고 O'Hare 비행장이 그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답니다.

언제고 시카고 오헤어(O'Hare) 비행장에 가실일이 있으면
그의 동상과 영예의 훈장이 장식되어있는 터미날 1과 2 를 함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이 두 이야기는 서로 관련이 있읍니다. '붓치(Butch)'는 "이지에디(Easy Eddie)"의 아들이니까요.)


E.J. O'Hare in 1933.

 
  E.J. O'Hare in 1933.         Alphonse Capone                        Lt. Edward Butch O'Hare
    (1893-1939)                           (1899-1947)                                    in a Grumman F4F-3 Wildcat
                                                                                                                 (1914-1943)




The clock of life
by Robert H. Smith, copyright 1932, 1982


The clock of life is wound but once,
And no man has the power
To tell just when the hands will stop
At late or early hour.

To lose one's wealth is sad indeed,
To lose one's health is more,
To lose one's soul is such a loss
That no man can restore.

The present only is our own,
So live, love, toil with a will,
Place no faith in "Tomorrow,"
For the Clock may then be still.



O'Hare as Air Group Six Commander in the cockpit of a Grumman F6F-3 (1943).
O'Hare as Air Group Six Commander
in the cockpit of a Grumman F6F-3 (1943).
출처 : 시드니 사랑방 모임
글쓴이 : 제임스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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