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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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韓山李氏/08_黃薔(李相遠) 124

삼손 옵션 (Samson Option)

며칠 전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보복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는 뉴스가 CNN 등에 요란하게 울려 퍼졌다. 머릿속에 불길한 예감이 떠올랐다. "지구 최후 종말의 이스라엘 핵무기", 바로 삼손 옵션 (Samson Option)이다. 지난 세월 이스라엘의 행보로 보아 이스라엘은 결코 위협만으로 끝낼 사람들이 아닐 것 같아 덜컹 가슴이 내려앉았다. . 그럼 전 세계를 볼모로 삼아 “내가 죽으면 다 죽는다”는 이 이스라엘의 삼손 옵션(Samson Option)을 위키에서 찾아보면 다음과 같다. . “삼손 옵션 (히브리어 : ברירת שרירת שתשון , b'rerat shimshon )은 군대가 이스라엘의 대부분을 침공 및/또는 파괴한 국가에 대한 "최후의 수단"으로 핵무기를 사용하여 대규모 보복을 ..

검은띠 검열

국군간호사관학교가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군시절 보안대에서 녹화사업을 받다 무릎연골이 작살라서 엉덩이 만큼 부어버린 무릎을 끌고 입원한 곳이 대구통합병원이었다. 그곳에 국군간호사관학교가 있었다. 그곳 성당에서 내삶의 절망속에서 국군간호사관학교 출신 내 한쪽을 만났으니 전두환이 중매를 선 꼴이다. 그덕에 폐교된 국군간호사관학교를 살리는 일에 관여했고 소사선배 김근태 선배를 비롯해 김대중 정부에 이런저런 인맥이 있어 세상의 절반인 여성의 정치력 향상을 위해 국군간호사관학교를 살리고 여성장군을 배출하고 비례대표 국회의원의 남녀 동수 홀짝수제를 도입하라고 설득하고 관철시켰다. 퇴근하여 집에 도착하니 그때를 기억할수 있는 책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책은 국군간호사관학교 정규 1회 총11회 출신이자, ..

어의없음

[어의없음: It is ridiculous.] . 아래는 내가 오래전에 쓴 글 중에 일부이다. . ㅡㅡㅡㅡㅡㅡ ……. 군 조직이기에 정치적 중립을 목숨처럼 지켜야 했던 것도 피를 말리는 외줄타기 곡예사의 긴장 그자체이기도 했습니다. 북한의 작고한 김일성 주석의 중국과 소련의 양다리 외교만큼이나 시간과 타이밍에 정보전을 방불케 하는 정보수집은 이 글을 읽는 사람의 상상에 맡깁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 . “북한의 작고한 김일성 주석의 중국과 소련의 양다리 외교만큼”이 용공표현물이라고 심각하게 주장하며 마녀사냥을 하는 한심하고 무식한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 어의가 없다. It is ridiculous. . +++

국군간호사관학교 존속운동 보고서 (국군간호사관학교는 어떻게 살아났는가)

국군간호사관학교 존속운동 보고서 (국군간호사관학교는 어떻게 살아났는가) http://www.youngsinlee.com/YOUNGSINLEE.COMwww.youngsinlee.com 국군간호사관학교가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군시절 보안대에서 녹화사업을 받다 무릎연골이 작살라서 엉덩이 만큼 부어버린 무릎을 끌고 입원한 곳이 대구통합병원이었다. 그곳에 국군간호사관학교가 있었다. 그곳 성당에서 내삶의 절망속에서 국군간호사관학교 출신 내 한쪽을 만났으니 전두환이 중매를 선 꼴이다. 그덕에 폐교된 국군간호사관학교를 살리는 일에 관여했고 소사선배 김근태 선배를 비롯해 김대중 정부에 이런저런 인맥이 있어 세상의 절반인 여성의 정치력 향상을 위해 국군간호사관학교를 살리고 여성장군을 배출하고 비례대표 국회..

검은엿 한덩이가 만들어 준 명치대 법대 유학의 꿈

일제시대 명치대 출신 한창달 변호사 . 함경남도 함흥출신으로 김병로, 이인, 허헌 3대 인권 변호사와 더불어 독립지사들이 일경에 체포되어 재판을 받을때마다 수려한 변론으로 수많은 무죄방면을 이끌어낸 한창달(韓昌達, 1896년~1939년) 변호사는 1896년 7월 23일 함경남도 신흥군 가평면 풍상리(豊上里) 307번지에서 서당을 하는 아버지밑에서 여러 형제자매 중에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인천부 내리(內里) 148번지 외숙부 유승흠(柳承欽)의 집에서 거주하며 서울법대의 전신인 경성법학전수학교 2학년을 다니던 한창달은 1919년 3.1만세운동에 참여하여 3월 5일 서울역에 도착, 서울시내 학생들이 주도한 남대문밖 역전광장 독립만세 시위에 참여하였다가 현장에서 체포되었습니다. 11월 6일 소위 보안법위반으로..

원래부터 도야지털 머리라고?

린스(Rinse)라 별명 붙었던 친구 . 대학시절 기숙사 생활을 했다. 그 기숙사 친구들 중에 고창고를 나온 친구들이 있다. 고창고출신 친구들은 대부분 사범대학을 다녔고 다들 졸업후 교직에 몸담았다. 머리들도 비상하여 박사학위를 받은 교사들도 수두룩하다. 기숙사 시절 생소한 린스와 샴프가 광고에 등장했다. 그런데 한 친구가 린스를 사서 샴프처럼 사용하는 바람에 우리는 그 친구의 성에 린스를 붙여 놀려먹는 별명으로 불렀다. . 나는 늘 빨래비누 아니면 일반비누로 늘 머리를 감았다. 린스(Rinse)와 샴프(Shampoo)를 사서 사용하는게 사치처럼 느껴졌고 비누로 머리를 감는게 일상화 되어 최근까지도 늘 60평생 비누로 머리를 감았다. 더구나 샤워할때 비누 하나만 있으면 간단한 빨래를 비롯해 머리감기까지 ..

104. COOLEY URBAN HOMES, TRIM AVOCADO TREE

https://youtu.be/oIpGDWW6N3Y Welcome to the #Cooley #Urban Homes Project. We strive to engage with the community and follow all city guidelines. We held the community meeting on June 16th, 2021. We thank all those who have attended. . #Avocado Tree] . 건축설계도 토목설계도 환경영향평가서 교툥량조사서 등등이 끝나가고 주변 건축업자들이 건축은 경험없이 하면 고생한다면 집요하게 자신들에게 팔것을 종용하기 시작하니 이제 정말 건축이 가까워지는것 같다. 마지막으로 아보리스트를 고용해서 보호해야할 토종수종이 있는지 보고..

스탈린은 왜? 20만 고려인을 강제이주 했을까?

러시아 내 20만 고려인에 대한 스탈린의 강제이주의 이유 - 자유시 참사까지 유발하며 패권 쟁탈에만 골몰하는 종파 분자에 미국과 일본의 첩자가 많은 혁명화 대상 민족 백낙천 시에 '식분지족(識分知足) 외무구언(外無求焉)'이라고 '자기 분수를 알고 만족할 줄 알면 밖에서 또 뭘 구하리요'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불교도인 동정(東庭) 박세림(朴世霖·1925~1975) 선생은 부처님의 심오한 가르침을 '식분(識分)'이라는 휘호로 내 부친인 방원(芳園) 이성찬(李盛粲·1927~2018) 선생의 중년 시절 호인 방산(芳山)을 위해 남기셨습니다. 미천한 입장에서 그 심오한 뜻은 뒤로하고 '자기 분수를 알라'는 확실한 거 같습니다. 지운(芝雲) 김철수(金綴洙, 1893~1986) 선생의 서찰 등을 일별하면서 느낀 점을..

미당문학상 폐지 유감 / Thu, Oct 4, 2018, 2:57 PM

2001년 중앙일보가 소설 분야 상금 5천만 원의 황순원 문학상과 함께 시 분야 상금 3천만 원의 미당 문학상을 만든 지 17년 만에 미당의 친일을 문제 삼아 폐지한다는 인터넷 문학뉴스를 보았다. . 서울 시내에서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허여물그럼한 서울 사람으로 자란 큰형, 작은형, 누나와는 달리 나는 어린 시절 서울 근교 시골에서 원예 꽃 농장을 하던 아버지 밑에서 꽃 속에서 태어나고 꽃 속에서 자랐다. . 의사를 하는 내 큰형은 언젠가 형제들 술자리에서 내가 꽃 농장에서 나고 자라 감수성이 풍부하여 문학가로 살아갈 줄 알았다고 했다. 그도 그럴 것이 어린 시절 사생대회에서 상을 휩쓸고 다니기도 했으니 이루지 못한 그 기대는 나름으로 일리가 있기는 하다. 그리고 중고등학교 시절 이런저런 시도 쓰고 산..

역사를 위한 클린-컷(Clean-Cut)

루마니아는 1989년 3백만 인민들이 봉기하여 니콜라에 차우셰스쿠 정권을 무너뜨리고 자유 루마니아를 만들었습니다. 제 루마니아 친구 중에는 그 모든 과정에 참여한 역사의 산증인도 있습니다. 서슬 퍼런 독재 정권하에 절어있던 루마니아 인민들은 목숨을 걸고 스스로 봉기할 여력이 없었습니다. . 그런데 미국 CIA와 러시아의 KGB 요원들이 각기 영향력 있는 루마니아 사람들을 포섭하여 항쟁 지도부를 만들고 교육하였습니다. 제 루마니아 친구는 미국 쪽에서 구성한 항쟁지도부에 속하였습니다. 그들은 루마니아 인민으로 위장하여 군중 집회에서 폭음탄을 터트려 민중봉기를 이끌었습니다. . 그 과정에서 독재자 니콜라에 차우셰스쿠에 등을 돌린 군인들은 니콜라에 차우셰스쿠를 체포했습니다. 그때 항쟁에 참여한 인민들은 독재자를..

[忍齋書巢(인재서소)]

지운 김철수 선생과 의재 허백련 선생이 내게 내린 휘호 '忍齋(인재)'와 '忍齋書巢(인재서소), 인재의 작은 책방'이다. '忍齋'라는 호는 내 초등학교 시절, 동네 오학진 국회의원 흉내를 내며 연설을 하고 초등학교 어린이회장에 출마하여 4, 5, 6 학년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아 당선되는 모습을 지켜보시곤 3형제 호를 지어 주신다며 내린 호다. 기억에 큰형은 신재, 작은형은 노재, 나는 인재다. 언젠가 작은형 집에 가보니 액자를 만들어 잘 간직한 걸 보았다. 어린 시절 위아래 가리지 않고 시시비비를 가리려 드는 내 모습을 보시고 참을 忍자를 생각하며 살라고 지어 주셨지만 난 지운 선생과 의재 선생의 그 깊은 뜻을 받아 담을 그릇이 없었다. . 1. 참을 忍자를 명심하고 살았다면 고등학교 1학년 ..

88올림픽과 파라림픽 취재카드

후배 최종걸(Jonggeol Choi) 주필이 연합통신 신입시절 88올림픽 취재카드를 담벼락에 올렸다. 댓글에 '오가다 만났겠다'고 올리다 보니 ... 그랬다. 잡지연구소 연구원을 하다가 원래 88년 9월 미국 대학원 입학을 할판인데 문공부 매체국장이 올림픽에 영어하는 놈 필요하니 올림픽 마치고 유학가라고 종용하고 또 시인 정한모 문공부장관이 개인적으로도 부탁을 해서 유학을 한학기 미루고 잡지계 풀기자단 총무로 올림픽과 파라림픽 취재업무를 보았다. 올림픽 끝나고 훈장같이 생긴 올림픽 기장도 하나 받았다. . +++

[그대에게는 과연 朋이 있는가?]

[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의 진정한 의미]를 쓰면서 과연 나에게는 同志之友와 같은 朋이 있나 돌아보게 되었다. 한국을 떠나오기 전 1988년까지는 분명 朋이 있었다. 슬프고 기쁜 일에 만사 제쳐놓고 찾아주는 朋들이 있었다. 형사들에게 쫓길 때는 자신에게 미칠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은신처를 제공하고 주머니를 털어 도피 자금을 쥐여주던 朋들이 있었다. 1988년 이후 유학을 빌미로 도미한 이후 그 朋들과의 연락이 소원해졌고 박사학위를 마치던 1999년까지 아예 한국과는 철벽을 쌓고 살았다. . 朋이라는 것도 세월에 흐름에 따라 희로애락을 함께하여 많은 추억을 공유해야 한다. 나에겐 나의 朋들과 너무 많은 시간적이고 공간적인 공백이 있다. 비록 나 대신 내 부친의 상을 내가 한국에 갈 때까지 지켜준 朋이 있긴 하..

[金盤露積珠襦重 玉佩風生翠帶長]

난 아바지 사랑 받는 자식이 아닌 줄 알았다. 교육감상을 받고 졸업한 국민학교 졸업식에도 내 아바지는 없었다. 대신 설대 의대를 합격한 내 큰 엉아가 참석해서 내 졸업식은 내 졸업 축하가 아니라 내 큰 엉아 설대 의대 합격 축하식을 방불케 했다. .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석사 졸업식때는 내 부친은 커녕 집안 식구 아무도 참석하지 않았다. 군에서 녹화사업 받다 무릎연골이 작살이 나서 통합병원에 장장 6개월을 입원했어도 집안 식구 아무도 면회 한번 없었다. . 작은 엉아는 한술 더 떠서 남들 다 하는 군생활 꾀병부려 병원에서 편하게 군대생활 한다고 소문을 낼 정도로 사랑받지 않는 군 식구였다. . 그런데 그런 아바지가 딱 한번 졸업식에 참석했다. 지구 반대편에서 박사학위 졸업식때다. . 부친 방..

[독후감: 파도가 밀려와 달이 되는 곳 - 윤정현 산문집 (2020년 4월 27일 초판, 헥사곤 발행, 15,000원)]

윤정현, 전 광주방송 윤사현 국장님은 내 고등학교 선배님이고, 전 광주시 윤장현 시장님은 선거운동도 해 드렸을 정도의 친한 지인이다. 아마도 해남 윤선도의 후손들일 게다. 또 2013년경 내 각시와 한국 일주를 한 적이 있다. 그때 해남 강진 고흥도 방문했었다. 특히 갯벌에 펼쳐지는 일몰의 장관도 두 눈에 간직하고 왔다. 영랑의 생가에도 얼쩡거려 보았다. 물론 대폿집에서 대폿잔도 기울여보았다. 내 페북 일정을 보고 미황사에서부터 따라붙은 강진 사람이 윤땡땡이 자신을 남영동 대공분실 지하실에서 고문받았다고 빈대를 붙었는데…. 아쉽게도 남영동 대공분실에는 고문하는 지하실이 없고 뱅글뱅글 돌아 계단으로 올라가는 5층 고문실이 있다. 내 각시와 처형 처제가 혹하여 빈대 붙는 사기를 잘치다…. 고문받았다는 뻥으로..

정현(正玄, 1941~) 스님 작품

역시나 정현 스님의 피리소리에 노란 연꽃이 피는 피리를 불며 소를 타고 가는 문수동자의 '날마다 좋은날 되소서'가 있다. 이건 방원 선생 유품이라기 보다는 스님들과 인연이 많은 내가 얻어놓은 작품일 듯하다. . 정현 스님은 1941년 전남 순천에서 출생했다. 1957년 세납 17세에 지리산 화엄사에서 전강 큰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내가 미국유학하던 1980년대에는 오랜지카운티, 포틀랜드, 댄버, 엘에이 금강선원 등 미국이 좁은 듯 포교를 하셨는데 그때부터 퉁방울 눈을 한 달마도를 그려서 교민불자나 유학생들에게 나누어주기 시작했다. . 정현 스님의 그림공부에는 딱히 스승이 없다. 정현 스님 혼자 그리다보니 득도를 했다. 1990년대초 한국으로 돌아간 뒤부터 토굴에 은거하며 달마대사에서 피리 불며 소를 타..

[사사구통 - "나경원은 왜 놔두고?"에 대하여]

나경원 장제원 같은 정치인들을 위한 변명 - 조국 추미애 사태를 통해본 2020년대의 대한민국: . 미국에서 인생의 절반이 넘도록 30년 넘게 살고 있으니 나의 조국 대한민국을 바라보는 시각이 나름 객관적일 것 같아 한소리 해본다. 1980년 전라도로 유학을 가지 않았다면, 1980년 5월 17일 예비검속에 잡히지 않았다면, 그 예비검속에서 죽음을 넘나드는 고문의 고통을 받지 않았다면 아마도 나는 강남우파로 살았을 가능성이 많다. 실제로도 내 주변 지인들은 강남우파들이 수두룩하다. 그런데 그 1980년 5월은 나에게 좌파로 분류되는 한국의 인간관계를 두껍게 만들어 버렸다. . 한국에서 조그만 사업이나 장사를 하려면 하다못해 구청 위생과 직원까지 시시때때 찾아와 삥을 뜯어갔다. 그나마 한나라당계열 정치인들..

[잔잔한 호수에 던지는 짱돌 하나 - 친일파 척결? 살인마 전두환 처형부터 ...]

오래전 어느 학회에서 친한 인도계 학자가 이런저런 가설과 추계학(Stochastic)적 이론을 전개하여 자신의 이론에 단정을 지었습니다. 여기저기서 반론이 제기되자 나름대로 화려한 자신의 학력과 이력을 들먹였습니다. . 그러다 인도의 학풍이 영국과 같아서 자신의 학문적 바탕이 탄탄하다는 걸 이야기 했습니다. 그래서 물어보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영국의 식민지 지배를 받았냐고 말이지요. . 영국이 1858년 무굴제국을 붕괴하고 인도제국을 만들어 영국 왕이 겸임을 하여 인도가 독립하던 1947년까지 89년 동안 영국의 식민지였습니다. 그 이전 1717년 동인도회사가 벵갈에 상관을 설치하여 인도를 침탈한 기간까지 합치면 장장 230년이랍니다. . 프랑스의 독일 나치 지배는 4년이었습니다. 4년간 프랑스를 배반하..

화장지 포모 증후군(Toilet Paper FOMO(Fear of Missing Out) Syndrome) 극복하기

. 여러 해 전 비트코인 투자 광풍이 몰아붙일 때, 은행 텔러로 근무하던 친한 자식 또래 A라는 친구가 5천 불을 비트코인에 투자해서 상상하기 힘든 거부가 되었다. 주식투자 관련 직업을 가진 A의 친구가 강권하여 그동안 모았던 총재산 5천 불을 비트코인에 투자했는데 어느 날 저녁에 보..

문제의 표창장

클랐다.주말에 욕조 샤워를 바꿨더니내 각시가 표창장을 줬다.청문회 나가서 진위문제로까막소 갈일 생기겄다. .참고: 100년 집 욕조 샤워 찬물이 잘안나와 늘 더운물 샤워를 했는데 강관을 갈아보니 100년의 세월을 느끼게 찬물관은 꽉 막혀있었다. 팩스로 갈았다. 욕조는 핵폭탄이 터져도 까딱 안할 강철로 되어 있다. 물이 세는 욕조 하수관을 가벼운 PVC로 갈았다. 욕조를 가벼운 걸로 갈까했는데 갈려면 기중기가 필요할듯 그냥 비상용 대비소겸 나두었다. 모양도 한구석이 라운드로 욕조 회사 사람 말이 지금은 절대 구할수 없는 골동품이란다. 100년짜리 유럽식 집이긴 하지만 중간에 몇군데 변경한 부분이 있어서 다행스럽게도 Historical 건축물 지정에서는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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