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즈

뉴올리언스의 심장부인 잭슨 광장에서 1803년에 루이지애나 퍼처스를 알리는 신호로 성조기가 펄럭였다. 원래는 프랑스에겐 아르메스 궁전이었고, 스페인에겐 아르마스 광장이었는데 1851년에 뉴올리언스 전투의 영웅 앤드류 잭슨의 이름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잭슨 장군의 기마상 뒤로 보이는 성. 루이 대성당(St. Louis Cathedral)은 1788년 화재로 거의 불탄 후 1794년 스페인식으로 재건되었다가 1851년 확장하면서 프랑스 스타일로 된 아름다운 건축물이다.

 

남부의 하바드라고 불리우는 툴래인대학 정문에서 ...

 

 

카타리나 이후 운행이 중단되었던 전차도 전기공급을 재개하여 부분적으로 운행이 된다.

 

 

홍수의 흔적을 벅어가는 뉴 올리언즈.

 

 

다른이의 불행 (카트리나 홍수로 망한사람들)이 내게는 행운이라는듯 부동산 재벌 트럼프는 이곳에 고층빌딩을 세운다고 한다.

 

 

중심가

 

 

미국 이민의 역사에서 프랑스계 이민이 처음 미국 땅에 도착한 곳이며, 아프리카에서 잡혀온 흑인 노예들이 처음 도착한 곳도 이곳이다. 재즈와 사탕수수의 본고장이고 도시가 전반적으로 흑인이 많고 먹고 노는 분위기가 강하다. 미국 내에서 길거리에서 맘놓고 술먹고 고성방가해도 괜찮은 곳은 여기 뿐이다. 그래서인지 미국 사람들은 뉴올리언즈를 최고의 관광지 중 하나로 꼽고 있다.

 

델타항공으로 아틀란타에서 2시간쯤 걸려 뉴올리언즈로 도착한다. 재즈의 도시답게 공항 이름도 Louis Armstrong 국제공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