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1. Dr. Sam Lee/12_Biography

희망의 5월 노래 봉사단 장학회에 참여합시다.

忍齋 黃薔 李相遠 2008. 12. 2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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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5월 노래 봉사단 장학회에 참여합시다.
 
지금은 세계 경제 질서가 재편성되느라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가 참으로 힘들고 힘든 때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전혀 걱정할 것은 없습니다. 역사적으로 우리 한민족은 험난한 고난과 어려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현명한 민족입니다. 멀리 볼 것도 없이 근대에는 일제강점기의 혼돈, 6.25 동족상잔의 비극, 5.18 학살의 참담함, 국가부도 일보직전의 IMF사태 등을 슬기롭게 극복하여 세계 10대 강국의 반열에 들게 만든 경이적인 민족입니다. 
 
2002년 3월 2일, 온라인 포털 사이트인 '다음' 카페
http://cafe.daum.net/80518 을 통해  5.18 민주화운동 카페가 만들어 졌습니다. 1980년 5월 18일, 전두환의 신군부에 맞서 한국의 민주주의를 지켰던 그 시민정신을 우리 평범한 시민들 스스로 지키고자 만든 카페입니다. 매년 5.18을 전후하여 수많은 회원들이 가입과 탈퇴를 반복하며 현재는 5천여 명에 육박하는 회원을 보유한 카페로 양적인 성장도 이루었습니다.
 
여러분은 잘 아실 겁니다. 고립무원에 놓여있던 1980년 5월 광주, 그 학살이 자행되던 곳에 소시민들의 질서정연한 대동세상의 실체가 있었습니다. 아낙들은 물과 음식을 나누고 남정네들은 전두환 일당의 기획된 학살에 저항하는 나눔과 양보와 불의에 대한 저항의 세상을 이루었습니다. 당연히 죽을 줄 알면서 전남도청을 지키던 그 숭고한 정신이 있었습니다. 그분들의 피 흘린 목숨으로 우리는 오늘의 복에 겨운 자유로운 세상을 누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동안 부와 기득권을 지닌 친일파들의 자손들과 무고한 시민을 죽이고 권력과 부와 명예를 거머쥔 전두환 일당의 자손들이 많이 배우고 많이 공부하여 또 이 한국의 주인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오늘 5.18 의 자손들에게도 많이 배우고 많이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합니다. 이 작은 몸짓은 여러분의 또 작은 참여가 없이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커피 한잔 값에 불과한 우리의 작은 몸짓은 전두환과 같은 불의의 무리들에게 조만간 두려움을 안겨 줄 겁니다.
 
이제 민주화운동, 민주항쟁, 투쟁, 등등. 피눈물 나던 그 살벌한 세월을 뛰어 넘고자 합니다. 아직도 미흡한 5.18의 진실규명과 5.18의 숭고한 의미를 새기는 일이 남아 있지만. 그 일은 이제 5.18 관련 전문 관변 단체와 전문가들에게 맡기고자 합니다. 80518 카페는 우리 소시민들 스스로 5.18 정신의 중심인 대동 세상 건설에 나서. 미래에 대한 희망을 노래하는 카페로 거듭 나고자 합니다. 더 이상 1980년 5월 그 과거에 머물러 있는 80518 카페가 아니라 미래를 향해 힘찬 걸음을 시작합니다. 
 
'희망의 5월 노래', 우리 80518 카페가 대동세상의 정신을 이어가고자 야심차게 시작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시민정신 운동을 위한 소모임이 시작됐습니다. 이 희망의 5월 노래 봉사단 장학회를 이끄시는 아침녘 임정수 단장님은 이미 인천 계양봉사단을 통하여 이 시대의 진정한 시민정신의 지평을 열고 계십니다. 임정수 단장님을 중심으로 우리 5월 봉사단 장학회는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 발걸음은 사람들이 신명나게 살아갈 우리 한국을 더욱더 아름답게 가꾸어 갈 겁니다.
 
이에 80518 카페를 만든 이 노란장미 이상원은 1980년 목숨을 바쳐 전두환 독재에 저항했고. 또 부족한 경제적 여건을 딛고 목숨을 바쳐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한인 1세로는 드물게 미국연방공무원으로 성실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제 살아온 삶과 제 이름을 걸고 여러분들에게 80518 카페의 희망의 5월 노래 봉사단 장학회에 참여하여 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진실은 참으로 불편합니다. 제 자신도 외면하고 싶을 정도로 아주 불편합니다. 하지만 당신 가슴에 흐르는 양심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봅시다. 아깝고 소중한 목숨을 불살라 당신에게 어마어마한 자유를 선사한 5.18의 자손들에게 차 한 잔 값의 장학기금을 돌려주시길 바랍니다. 지금 바로 80518 카페 (
http://cafe.daum.net/80518)로 가셔서 '희망의 5월 노래' 소모임에 가입해 주십시오. 
 
No, No, we are not satisfied, and we will not be satisfied until ‘justice rolls down like waters and righteousness like a mighty stream.’(안 됩니다. 안 됩니다. 우리는 만족하지 않습니다.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정당성이 힘찬 흐름이 될 때까지 우리는 만족할 수 없습니다.)”  마르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의 말은 미국에 그들의 흑인 노예의 후손에게 나라를 맡기는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우리도 우리의 오버마를 키워봅시다.
 
80518 카페 (
http://cafe.daum.net/80518) 지기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
노란장미 이상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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