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
[소설가 은미희의 마실] 지켜진 약속은 눈부시다 / 국민일보 [2011.03.30] : [소설가 은미희의 마실] 지켜진 약속은 눈부시다 / 국민일보 [2011.03.30] 새로운 .. http://t.co/rslxvyoCblog.daum.net/enature/158510…
-
[소설가 은미희의 마실] 고수의 삶 / 국민일보 [2011.04.27] : [소설가 은미희의 마실] 고수의 삶 / 국민일보 [2011.04.27] 나는 진정한 삶의 고수를 알고 있.. http://t.co/2EAFdND1blog.daum.net/enature/158510…
-
[소설가 은미희의 마실] 천사는 많다 / 국민일보 [2011.10.26]: [소설가 은미희의 마실] 천사는 많다 / 국민일보 [2011.10.26] 무어 그리 바쁜지 정신없이 보낸.. http://t.co/iDm1BKmgblog.daum.net/enature/158510…
-
[소설가 은미희의 마실] 아전인수(我田引水) / 국민일보 [2011.11.23]: [소설가 은미희의 마실] 아전인수(我田引水) / 국민일보 [2011.11.23] 참, 많이, 내가.. http://t.co/Bhbb3vUxblog.daum.net/enature/158510…
-
살인마 전두환을 처형하라!김대중 '사형'!!
“5월17일 밤 10시, 대문을 부수고 군인 몇 명이 들어와 ‘가자’!! 만약 나와 경호원들이 저항을 하면 총살해도 좋다는 명령이 있었다고 한다. 그들은 남산에 있는 중앙정보부의 지하실(제6별관, 현재의 서울종합방재센터)로 나를 끌고 갔다. 매일같이 잠을 못 자고 같은 질문을 반복해서 들었다. 취조실이 나란히 있어서 옆방에서 누군가 고문을 당하는지 비명 소리가 쉴 새 없이 들려왔다. 듣지 않으려 하면 할수록 내 귓가에 집요하게 들려오는 그 소리로 내 가슴은 찢어질 듯했다. 알고 보니 모두 나와의 관계를 추궁당하고 있었다.” 김대중 전 대통령 옆에서 고문받고 있던 이들은 맏아들 김홍일씨와 비서 김옥두·권노갑·한화갑 등이었다.
김홍일 전 의원. “끌려온 첫날, 수사관이 들어오더니 다짜고짜 두들겨팼다. 하루를 한마디 말도 없이 구타만 했다. 정신을 잃었다가 다시 눈을 뜨니 새 얼굴이다. 담당이 대여섯 명 되는 것 같았다. ‘니가 김대중이 아들이냐. 너는 절대로 여기서 살아나가지 못한다. 어차피 송장으로 나갈 테니까 피차 힘들게 하지 말고 묻는 말에 답해! 사흘 동안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5월15일 서울역 집회 배후자임을 시인하라고 윽박질렀다. 내 이름은 ‘빨갱이 새끼’였다. 연청 사무실 아르바이트 여학생이 쓴 메모를 (간첩이 쓰는) 난수표로 인정하라고 했다. 사정없이 구타하지만, 급소는 교묘하게 피했다. 수치감과 모멸감을 받으며 ‘사람이 이렇게 망가지는구나’라고 생각했다. 까무러치기를 여러 번, ‘차라리 죽이라’고 소리쳤다. ‘죽여달라고? 허허, 이놈이, 여기서는 죽는 것이 가장 호강하는 거야. 너 좋으라고 죽여줘?’ 카메라가 보였다. 만약 내가 자백을 하면 ‘봐라, 김대중이 아들이 말했다’고 악용하려는 것일 거다. 나는 혹여 고문에 못 이겨 허위 자백을 할까 두려워 수사관의 눈을 피해 자살을 기도했다. 책상에 올라가 머리를 시멘트 바닥으로 처박고 뛰어내렸다. 이때 목을 다쳤다. 열흘쯤후 책상에서 고개를 박고 뛰어내리고, 벽에 머리를 들이박고 자살을 시도했다. 그런데 중정 요원들이 치료해주기는커녕 더 때렸다. 허리와 전신을 짓밟았다. 그때 목과 허리의 신경을 다쳤다. 그걸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니까 결국 파킨슨병이 왔다. 지난 16대 의원(2000~2004년) 때부터 보행이 불편했고, 17대 의원(2004~2006년) 할 때는 미국을 오가며 수술도 여러 번 받았다. 지금은 차라리 조금 좋아진 상태다.” 이 때 고문받은 <한겨레>의 초대 사장을 지냈던 청암 송건호 선생도 파킨슨병을 얻어 8년간의 투병 끝에 지난 2001년 12월 타계했다.
김옥두 전 의원. “매일 각목으로 두드려맞았지만, 제일 고통스러웠던 것은 각목을 허벅지 사이에 끼우고 군홧발로 짓밟을 때였다. 유신정권 때도 중정 지하 벙커에 끌려가 고문당한 적이 있었지만, 그때보다 훨씬 더 잔인해져 있었다. 악질적인 요원들은 때리던 몽둥이를 입 안에 밀어넣고 휘젓거나, 집게로 혓바닥을 빼곤 했다. 완전히 벗긴 상태에서 성기를 플라스틱 자로 때리는 수치스럽고 견디기 힘든 고통을 주기도 했다. 김 전 의원은 “한마디로 ‘인간 백정’들이었다. 고문하면서 ‘김대중은 빨갱이라는 것을 인정하라’ ‘김대중이 학생들에게 돈을 줘서 데모를 조종했다는 것을 인정하라’고 했다. 그리고 ‘김대중을 도와준 경제인이 누구냐’ ‘연결된 군부는 누구냐’ ‘학원(대학생)과 연결된 끈을 불라’고 했다. 김대중 선생님을 용공으로 몰아 사형시키기 위해 모든 비서진과 지인들을 잡아서 고문했다”
김상현 전 의원. “5월18일부터 광주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알지도 못하던 상황에서 갑자기 5월 말부터 ‘정동년을 아느냐’고 했다. 모른다고 하면 무조건 때렸다. ‘김대중이 전남대 복학생 정동년에게 두 차례에 걸쳐 300만원과 200만원씩 모두 500만원을 주고, 광주로 가서 학생과 깡패들을 동원해 폭동을 일으키라고 지시했다. 그리고 김대중 정부를 수립하라고 지시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라’고 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정동년이란 전남대 복학생이 80년 4월에 동교동을 방문한 방명록 기록을 찾아내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정동년을 통해 ‘광주 사태’를 일으켰다고 짜맞춘 것이었다. 그 정동년이를 내가 동교동에 소개했다고 조작하기도 했다. 정동년씨는 당시 고문에 못 이겨 이런 허위 사실을 모두 인정했고, 나중에 양심의 가책을 느껴 두 차례나 자살을 시도했다.”
돌이켜보면, 신군부의 지시를 받은 중앙정보부 조사요원들은 김홍일과 김옥두, 김상현 전 의원에게 ‘네 아버지를, 네가 모시던 정치 지도자를 죽일 혐의를 만들라’고 강요한 것이다. 그러기 위해 그들의 정신과 육체를 황폐하게 만들어야 했을 것이다.
8월14일 오전, '김대중 내란 음모 사건' 첫번째 계엄보통 군법 회의가 열린 윤군본부 법정에 모인 연루 24명. 김대중, 문익환, 예춘호, 이문영, 고은(육군교도소), 김상현, 서남동, 김종완, 한승헌, 이해동, 김윤식, 한완상, 유인호, 송건호, 이호철, 이택돈, 김녹영, 조성우, 이해찬, 이신범, 송기원, 이석표, 설훈(서대문구치소) -김대중과 관련이 있다는 것만으로 동료, 동지, 비서, 가족들이 줄줄이 잡혀 왔음. 홍업은 수배중. 설훈피고는 법정에서 생전 처음 봄.
내란음모, 내란 선동, 계엄법 위반, 계엄법 위반 교사, 국가보안법 위반, 반공법 위반, 외국환관리법 위반... 군 검찰은 '내란죄'로 몰려다가 너무 황당무계해서 '내란선동죄'로 바꿈. 이는 최고형량이 무기징약이라 안도했으나 최후기소장을 보니 국가보안법 1조1항 '반국가 단체 수괴' 혐의를 추가 적용. 죽이기 위해... 한민통(한국민주회복통일촉진국민회의)이 출범전에 납치를 당했는데, 반국가단체인 한민통의 의장에 취임했다고 조작!! 소설창작능력 짱~~~
결과를 정해놓고 각본대로 진행되는 재판... 변호사들은 검사인지, 변호사인지... 소종팔변호사만이 검사측 주장의 터무니없음을 지적 "내란 사건이라고 하는데 피고들은 각목이나 화염병은커녕 부지깽이와 박카스 병 하나 가지고 다녔다는 증거는 물론, 사실 기록도 기소장에 없다. 도대체 뭘 들고 내란을 하려 했다는 것인가?" 이러니 재판중에 쫓겨나지.... 연락도 끊기지.... 이후 변호사들은 더더욱 검사화되어감...
송기원피고왈 "야, 네가 변호사냐. 도저히 못 들어주겠으니 너 그만해. 변론하지 말라구! 아무리 조작이라도 그렇지. 삼류소설보다 못한 얘길 지껄이고 있으니."
김종완 피고왈 "이놈아. 입닥치라는데 왜 자꾸 하는 거야. 피고가 변론하지 말라는데 왜 자꾸 헛소리야."
문익환 피고왈 "재판부 기피신청을 하겠소. 우리 이런 재판을 받고 싶지가 않소"
구속자 가족들은 극도 불안하여 합동수사본부를 포함, 백방으로 찾아다녔고, 구속자부인들에게는 두세 명의 정보원이 붙어 감시했다. (주: 둘이 짝을 이루어 민간인사찰하는 버릇은 글로벌 2012년까지도 못 버렸다. 용산참사가족들은 옆 시장가는데에도 사복경찰 둘이 짝을 이루어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했다. 일관성 죽이죠? ^^)
철저히 연금당하던 동교동가족들은 7월12일 '군교도소에 수감되어 군사재판에 송치됐으니 변호인을 선정하라'는 통지서를 받고 경찰에 변호사 선임을 위해 외출을 하게 해 달라고 했으나 당연히.... 묵살!! 역쉬 대한민국 왈왈 경찰!!
8월27일 똘마니들 모여서 전대갈을 11대 대통령으로... 짝짝짝!!!
9월8일 장남 홍일, 동생 대현 등 10명에게 계엄보통 군법회의에서 징역 3~4년 때림.... 언론은? 당근 침묵!!! 역쉬 개한민국언론답다!!! (주: 2012년에도 개한민국언론은 자동차 부품업체인 SJM과 만도의 사업장에서 파업 노조원들에게 무차별 폭력을 휘두른 용역경비업체 컨택터스-이명박 대통령의 대선후보 시절 개인경호를 맡았으며 현 정권 들어 급성장-에 대해서 침묵을 행사하고 있죠..... 평행이론??^^)
김대중 최후진술
'작년 11월5일 박 대통령의 국장을 집에서 단 1초도 빼놓지 않고 지켜보았습니다. 김수환추기경님이 "우리 모두에게 박대통령의 죽음의 뜻을 하느님께서 깨닫게 해 주십시오" 라 하였습니다. 10.26 이후 나는 일관되게 정치보복 없는 국민 화해를 주장했으며 최규하 정권에 -
→ Samuel Sangwon Lee 다시 또 보니 토할 거 같습니다...
이런 놈이 세상을 경호까지 받으며 활보하고 있으니...
반응형
'1. Dr. Sam Lee > 18_FaceBook_Twitt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2년 8월2일 Facebook 이야기 (0) | 2012.08.02 |
---|---|
2012년 8월2일 Twitter 이야기 (0) | 2012.08.02 |
2012년 8월1일 Twitter 이야기 (0) | 2012.08.01 |
2012년 7월31일 Twitter 이야기 (0) | 2012.07.31 |
2012년 7월30일 Twitter 이야기 (0) | 2012.0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