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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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10일 Facebook 이야기

忍齋 黃薔 李相遠 2012. 8. 10.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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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름 생생하네요.
    Edgar Degas (French, Post-Impressionism, 1834–1917): Two Harlequins (Deux arlequins), 1886. Pastel on paper, 41 x 41 cm. National Gallery of Ireland, Dublin, Ire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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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Sangwon Lee 멋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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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도야 우지마라》가 이런 내용 이엇군요^^
    《홍도야 우지마라》  
    오빠의 학비마련을 위해 기생이 된 홍도(김지미)는 오빠의 친구와 사랑하게 되어 그의 부모 반대를 물리치고 결혼하지만 그가 유학을 떠난 뒤 홍도는 시집에서 쫓겨 납니다.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그가 부호집 딸과 약혼식을 하는 장소에 달려간 홍도는 흥분하여 그 부호집 딸을 찌르고 살인현장에 달려 온 경찰관이 된 오빠(신영균)에 의해 쇠고랑이 채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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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하늘에도 슬픔이》어린시절 초등학교도 다니기전, 불광동 보건원 사택에 살때, 나보다 나이가 한참 많은 구내 식당집 딸이 날 살살 꼬셔서 내 인형 저금통을 털어 불광동 극장에서 보았던게 이 영화였습니다. 내 생애에 첫번째 첫번째 영화감상이었고 집에선 어린 내가 없어졌다고 난리가 났었지요. 그 인형 저금통이 거의 꽉찰정도로 모았는데 ... 기집아이에게 내다바이 당했던 거지요 하하하
    추억의 영화를 아시나요...  
    저하늘에도 슬픔이》  
    국민학교에 다니는 이윤복은 가난한 가정에서 살아갑니다. 노름을 즐겨하는 아버지의 학대에 견디다 못한 어머니는 집을 나가버리지만 윤복이는 어린 동생들을 위로하며 구두닦이로 연명하면서 그날그날의 일을 일기로 적어나갔습니다. 마침내 그의 일기가 담임 선생님(신영균)의 호의로 세상에 빛을 보게 되어 그 책은 날개 돋힌 듯 팔려 나가고 또한 각계로부터 온정이 답지합니다.  
    이제 아버지도 새사람이 되고 집을 나갔던 어머니도 돌아와 잘 살게된다는 실화.  
    한동안 전국을 울음바다로 만든 영화였지요.  
    동요 '따오기'가 영화 속에 몇번 나왔는데 무척 애처럽게 들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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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Sangwon Lee 만4살, 65년도 작품이 생생하게 기억나니 나이들어 천재가 되엇나보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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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Sangwon Lee 그 보건원구내식당집 딸의 동생 남자아이가 보건원 개천에서 떨어져서 크게 다치기도 했는데 ... 벌 받았나봐~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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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Sangwon Lee 아! 그러셨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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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Sangwon Lee 좋아요사람이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스티븐 잡스는 인간이 죽는다는 것은 삶이 발명한 최고의 선물이라고 했다.

    아침부터 죽음을 이야기한다는것이 좀 그렇긴 하지만

    영원한 삶이 주어지지 않는 인간들은 어떻게 하면 바람직한 삶을 살수 있을까

    오래전부터 수많은 삶들이 고민해 왔던것 같다.

    돈에 대한 관점도 마찬 가지 아다.

    자본주의 체제에서는 돈이 곧 힘이다.

    그리고 그렇기때문에 돈은 그자체로 목적이 될수도 있다.

    돈을 많이 번 사람들은 그돈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를수도 있다.

    하지만 적어도 남들이 부러워 한다는사실은 잘 알고 있다.

    따라서 그런사실 만으로도 돈은 목적 자체가 될수 있다.

    그리고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그런 사람이 힘을 발휘한다.

    그러나 돈에는 본질적 가치가 없는 속성이 있다.

    돈이 인간삶의 궁극적 목표가 될수는 없다.

    돈의 가치는 사용가치이며 교환 가치이다.

    그래서 돈의 가치는 소비를 할때 나타난다.

    다시말해서 돈은 소비를 해야만 그 가치가 있는것이다.

    이런점에서 돈은 목적이 아닌 수단에 불과 하다.

    돈이 목적 자체가 되는것은 부의 축적이 궁극적 목표가 될때뿐이다.

    인간들은 소비만 하는 존재가 아니다.

    생각하는인간들에게는 삶의 선택권인 자유의지가 있다.

    만약 소유하는 삶을 살기 원하는가 ? 그러면 돈을 목표로 삼아도 무관하다.

    허나 존재하는 의미있는 삶을 살기 원한다면 돈을 수단으로 여겨야 할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혼란에 빠져 있다.

    그 것은 눈에 보이는 것을 포함한 거의 모든것들을 돈주고 살수 있으며,그것은또한 현실적으로 많은 효용과 기쁨을 준다.

    우리가 극단적인 금욕 주의자나 이상주의자가 아니라면 돈에 대한 확실한 가치관을 지니고 있어야 혼란에 빠지지않을것이다.

    우리가 생존의 조건을 해결한뒤 누릴수 있는 특권을 포기 하지 않으려면 돈에 대한 확실한 신념을 가질 필요가 있다.

    능력껏 최선을 다해 벌고 열심히 자선을 위해 쓸수만 있다면 돈만큼 값어치 있는것도 드물것이다.

    결국 사람이 산다는것은 선택의 연속이 아니겠는가?

    단지 이런 끊임없는 선택과 결정 , 그리고 회한과 안타까움 혹은 때로의 행복을 느끼면서 그렇게 하길 잘했다고 아니면 그렇게 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안타까워 할뿐.............

    역시나 선택은 각자의 몫이다.

    다만 후회를 줄이고 시행착오를 덜하는가운데 가장 바람직한 결과를 가져올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게 인생인가?

    아님 신의 의지에 따라 절대 의지하고 따르는것이 인생인가?

    우린 알고 있다.

    각자의 양심에 소리가 있으니까?

    가슴 깊은 곳에서 울려나오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자. 그러면 바로 해답을 얻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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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리 멍청한 사람도 하루만 배워도 알수 있다는 한글, 외국인에게 어려웠던 이유가 받침일수 있겠군요. 오래전 부터 미국대륙의 인디언들이 동족 같았고 인디언 친구들이 몇십명 되네요. 대부분 혼열이긴 하지만 ...
    article.joinsmsn.com  
    한자(漢字)는 글자 모양이 서로 달라 구별되지만 발음이 같은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서 중국어에서는 발음이 같은 한자의 성조를 달리해 의미 변별 기능을 보완했다. 하지만 성조를 사용하지 않는 소리글자인 한국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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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Sangwon Lee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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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Sangwon Lee 일찌감치 좋은경험 하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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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Sangwon Lee 애나 어른이나 여자 조심해야 한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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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Sangwon Lee 늙어 노안이라 자꾸 글자가 헷살리게 보이네요. '홍도야 우기지마라' 제목 이거 아닌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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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Sangwon Lee 눈물 꽤나 흘렸지요..아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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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Sangwon Lee 불광동에 사셨으면 성도극장에서 보셨나요? 저도 65년도(국민학교1학년 때)에 본 기억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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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Sangwon Lee 권오욱 선생님은 59년 도야지쯤 되세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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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Sangwon Lee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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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Sangwon Lee 이윤복씨는 어려서 고생을 많이 해서인지, 한 10여년전에 세상을 떠났다는 작은 기사를 본 기억이 납니다. 고생을 면하고 살면 오래 좋은 세상을 보아야 하는 데, 무엇이 급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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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Sangwon Lee 정유년, 57년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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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Sangwon Lee 극장이 없는 시골에서 초딩때 책으로 읽었던 기억이 새삼스럽구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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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Sangwon Lee 책은 영화가 상영된후 몇년뒤에야 나왓지요 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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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Sangwon Lee 웬 홍도냐 ? 지금이 어떤 시절인데 홍도 타령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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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Sangwon Lee 네다바이, 정말 좋은 제도 였지. 못살던 시절엔 모두가 네다바이꾼들에 둘러 쌓여 네다바이치고 알면서도 속고 모르고도 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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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Sangwon Lee 옛날에 ㅇㅣ 엉화보며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굉장히 흐느끼며 울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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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Sangwon Lee 어 ~ 임규인 박사님 페친이엇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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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Sangwon Lee '내다바이'를 '네다바이(ねたばい)'로 바로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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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Sangwon Lee 이윤복부친은 제 버릇 남못준다고 노름에 그돈 다 탕진하고 본인도 갖은 고생하다가 일찍 병사한 슬픈 진실로 기억합니다. 영어뿐 아니라 일어도 능통하시나봐요. 제 주위에 모친은 재일교포출신이고 동생도 일본관련 역사를 공부하기에 모두 일어에 능통합니다만 저는 별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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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Sangwon Lee 아, 그런내용이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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