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1. Dr. Sam Lee/18_FaceBook_Twitter

2012년 10월23일 Facebook 이야기

忍齋 黃薔 李相遠 2012. 10. 2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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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준하선생 암살의혹규명 국민대책위원회-약사봉과 묘소답사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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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bama, Romney Face Off Tonight
    www.huffingtonpost.com  
    WASHINGTON -- The latest tracking surveys continue to show a remarkably close race between President Barack Obama and Republican presidential nominee Mitt Romney, with Obama maintaining very narrow advantages in crucial battleground states like Ohio that will likely decide the election. Eight new 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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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미국연방공무원 복무규정에는 정치관여 제한규정이 있습니다. 미국의 일반직 공무원은 GS-01(하위직)급 부터 GS-15(고위직)급까지 있지요.일반적으로 GS-11이하는 정당관여 활동을 자유롭게 할수 있습니다. 아무런 제한없이 자신이 가입한 정당과 지지하는 후보에 대한 기부나 지원을 할수 있지요. 하지만 GS-11이상의 공무원은 엄정한 정치적 중립의무를 이행하여야 합니다. 정당행사 참여나 지지정당이나 지지후보에 대한 의사표명을 공공연하게 할수도 없구요. 간혹 미국에서 접하는 대한민국 고급공무원들이 마치 한국의 특정후보의 대변인 쯤 되는듯 행동하고 말하는걸 보게 됩니다. 대한민국 공무원들의 정치적 중립의무는 어떠하고 위반시 받는 처벌은 어떤지 문득 궁금하여 지는군요. ..... 아, 물론 나야 미국공무원이니 한국후보에 대한 호불호를 자유스럽게 다양한 방법으로 표할수 있습니다. 또 미국공무원이긴 하지만 인류의 인권을 증진시킨 5.18민주화유공자이기 때문에 그와 관련한 이야기도 자유스럽게 할수 있구요 하하하 (어떤 인사가 저보고 내정간섭 말라고 하여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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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마가 껴지만 빠더 문 도 열반했으니 버럭 오바마 대통령님 연임 축하합니다. . .에 만원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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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법정스님이 첫 원고료 오십만원을 받으시고 장준하 선생님 딸 시집 보내는데 쓰시라고 전액 장준하 선생 부인께 드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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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장준하 선생과 마지막에 실족사 햇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여태 살아 남아 있고 타살을 지시했을것이라는 강력한 심증을 가질수있는 배후세럭도 지금 잘 먹구 잘살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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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필요이상의 것을 갖는것 자체가 죄악이라고 생각 하는 분과 너무도 당당히 자기말을 바꾸며 뻔뻔히 살아남은 인간과의 차이점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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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face off 이란 말이 얼굴 대면? 경기를 시작한다는 의미... 하나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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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tober Surprise' Has Observers Mystified Ahead Of Foreign Policy Debate
    What question would you like asked at tonight’s Presidential debate on foreign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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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명진스님은 자꾸 부끄러운 일만 터지면 역사에 맡기자는 세력이 있는데 역사가 전당포 입니까. . .라고 고 장준하 선생 으ㅏ문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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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의문사는 밝혀져야 한다 는 법문을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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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생각해 봅시다.]

    A [후학의 풋념] : 궁금해... 유신, 박정희, 그의 딸, 전두환은 악으로 규정하나 이명박과 그의 업적을 칭찬하는 건 양립할 수 있는걸까? 간단히 보자면 두 부류 다 도덕적으로 문제있는 사람들인데... 정치적으로 정적을 타살, 압살한 사람과 순 도둑놈에 사기꾼. 어느 넘은 사실 더하지 않나?

    최종 목표는 "돈"이고, 수단으로써 권력이 필요했고, 권력으로 해먹다가 훗날 생각해 정적 타살하고 밥줄 끊어 서민까지 압살하는 사람이 칭찬 받을 사람인가? 가진 자들 투기 해먹는데 일조한 공 때문에 그를 미워하지 않는 건가? 대한민국 식자들이란 사람들도 정신병자 같고 이번 선거도 별 볼일 없겠단 생각이 먼저 든다.

    사실, "상식", "국민의 뜻"만 외쳐대는, 과거가 알송달송하고, 이미 정부로부터 많은 걸 지원받고 살았던 IT계의 황태자, 한때 사업가, 장사꾼이었던 그 누구 역시도 믿음이 안간다... 21년간 한번도 투표 빠진 적 없지만... 이번 투표는 포기. 한번 더 당해봐야 알려나? 아마도 이 국민들의 반 이상은 영원히 모를거다...

    B [그 풋념에 대한 소견] : 내가 답을 주어도 될까? 후배같으니 편하게 쓰지. 총칼을 들고 무고한 사람들을 학살하여 집권한 훈타들은 반인류적인 행위를 하였기에 악으로 규정한 것이고. 살인죄, 학살죄, 형법상으로도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질른 법죄자이기에 절대 용서할수 없는 것이지.

    많은 사람들이 박정희와 전두환은 비난하고 비판하고 지금에라도 처벌하자고 하는데 어찌하여 노태우에게는 같은 정도의 비난을 퍼붇지 않는것일까? 바로 그거라고 생각하네. 노태우는 어찌되었건 국민들이 투표행위를 통해서 선출된 대통령이라는 것일세.

    마찬가지로, 이명박 대통령은 자네를 포함한 선거권을 행사한 대한민국 국민들이 투표를 통하여 선출한 대통령이라는 것일세. 잘한건 잘했다 칭찬하고, 못한건 못했다고 질책할줄 아는게 건강한 거라고 생각하네.

    잘못이 있다면, 투표권을 지닌 한사람 한사람이 모두 그 잘못을 나누어 가질수 밖에 없는 것일세. 또 그리되도록 방조 하고 이끈 정당들에게도 큰 잘못이 있다고 생각하네.

    난 스탠포드에 공부하러 왔던 안철수를 여러해 먼발치서 지켜볼 기회가 있었네. 그 사람은 나 정도의 상식이 있는 사람이고, 한국 정당들의 잘못을 확실하게 인식한 사람이라 판단되네.

    단언 컨데, 새누리당이 집권하건, 민주당이 집권하건 비슷한 모양으로 부패는 진행될것일세. 대한민국 정치의 화두는 이제 더 이상 민주와 반민주가 아닐세. 대한민국이 아름다워 질수 있는 길은 반부패 정부가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네.

    미국도 부시가 많은 의문과 잡음속에 대통령이 되었지만 엘고오를 비롯한 부시를 반대하던 모든 국민들이 승복하고 중동과의 진흙탕속 분탕질을 감당하였다네. 나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바름과 그 현명함을 믿는다네.

    인류 역사 속에 단기간에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이룬 민족은 대한민국이 유일하지 않은가? 이명박 대통령이 아무리 잘못하였어도 국민들이 선거로 뽑은 정통성있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일세.

    이제 그 선택이 현명하지 못했다고 모든 국민이 믿는다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면 되겠지. 그래도 그래도 온당치 못하다면 온당한 곳을 찾아 떠나오는것도 또 하나의 살아가는 방법일꺼야.

    너무 자책 하지 마시게나. 그리고 이 글이 위로가 되길 바라네.

    [A 후학]: 성의있고 깊은 혜안의 답변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 역시 최상이나 최선이라기보다는 최악 막자고 차악이라도 찍자는 마음으로 투표하였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후보 시절에도 많은 걸 찾아보고 알아본 후에 그는 되어서는 안될 사람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부동산값 문제도 사실, 참여정부가 실타래를 잘못 풀었을 지라도 그 시작이 그였다는 것도 알았고, 그에게는 온통 돈에 대한 욕구, 집착이 강하다는 걸 찾았습니다. 그가 어떻게 현대건설 사장이 되었고, 어떻게 말아먹었는 지도. 사장 퇴임 후 국회의원 출마와 선거부정으로 인한 의원직 상실. 에리카김. BBK. 각종 비리들.

    그리고 말도 안되는 뻥튀기 공약들. 오로지 토목을 통한 혈세 돈세탁 사업. 운하사업도 그렇고, 그간의 공기업 민영화 시도나 매쿼리를 통한 국책 사업들. 여튼, 조중동과 그들의 오랜 준비로 말도 안되는 경제 대 경제 싸움이 되었기에 문국현 후보가 이명박 후보에 대적하기에 적합한 인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단일화가 되지 않았고, 그 역시 출마 선언이 너무 늦었습니다. 정동영 후보는 한계가 명확했습니다. 김두관 후보 역시 기회주의적 행태를 보이기에 호남에서 한계를 보입니다. 제겐 안철수 후보 보다는 문재인 후보가 적합하다고 봅니다. 안철수 후보 진영에서 단일화를 미루면 미룰 수록 박근혜 진영에 유리한 판도를 만들 것이라고 봅니다.

    행정을 했기에 정치도 할 수 있다. CEO를 해봤기에 지도자가 될 수 있다. 다만, 내가 좋아할 지 의문이다. 그게 장고에 들어간 이유다. 국민이 원하면 나온다.

    이명박은 워낙 죄질이 무거운 사기꾼이었기에 명확했으나 안철수 후보는 드라마로 무장한 이명박보다도 더한 포장이 느껴집니다. 알 수가 없습니다. 6억 전세를 안살았던 것도 아니고, 그의 멘토라 불리던 사람의 비리가 없던 것도 아니고, 관공서에서는 무료백신(알약이나 터보백신같은)을 쓰면 감사에 걸리고.

    오로지 V3만 써야 하고. 왠만한 로비력이 아니면 그렇게 못할 겁니다. 관공서에서 무료툴을 쓰면 안되는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모르겠습니다. 안철수 후보의 간보기와 버티기로 3자 대결이 되건, 또는 안철수 후보로의 단일화가 되건, 지금 현재로는 안 대 박이라면 그 주변인들만 살찌우는 시절이 되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차악이나마 찍자 하고 또 투표하러 가겠지만...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대로 그리고 안철수 후보 본인이 말한대로 그가 진실하고 상식적인 사람이길 바라겠습니다... 사족 하나 더 하자면 전 3년전부터 이분이면 어떨까 하고 알아본 후 일찌기 문재인 후보로 마음 굳혔습니다. 조중동과 사악한 무리들의 공격이 두려워 지인들끼리도 쉬쉬하는 분위기였지만요.

    안철수 후보는 그의 책까지 사서 읽고, 그가 나온 TV프로도 보고, 기사도 읽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그가 한 말을 다 지킬 수 있는 사람인지 확신이 안섭니다. 포장지 안의 그 진정성에 대해, 진실성에 대해서 판단하기에 그가 보여주는 것도, 또 알고자 하는 시간도 부족하다고 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여튼, 바쁘신 중에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B 나] : 단일화되지 않으면 박그네가 되겠지. 하지만 나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단일화가 될것이라 믿는다네. 그리고 설사 문재인 후보로 단일화 되더라도 민주당의 승냥이떼들이 부패를 이끌지 못할꺼라 믿어본다네. 공부만 하고 백신프로그램이나 만들던 안철수가 정치를 알면 얼마나 알겠는가.

    단지 그 주위에 모이는 자들의 면면이 승냥이들보다는 젊잖코 지 밥벌이들은 해놓은 자들이라 부패할 자들이 없다고 판단된다네. 물론 권력을 잡으면 마음들이 빠뀔수도 있겠지만 말이야. 아무튼 지금 보여지는 바가 그렇다는 이야기일세.

    [A 후학] : 자기 밥벌이 뿐만 아니라 수백 수천억을 가진 자도 물욕, 권력욕 못버리는 자는 끊임없이 갈구한다고 봅니다. 반대로 없어도 봉사하고 기부할 줄 아는 사람은 100원 있을 때 10원 돕고, 악수하느라 팔에 붕대할 시간에 연탄이라도 나를 겁니다.

    밥벌이 해놓는다고 부패하지 않는다는 건 제가 수긍하기가 좀 어렵습니다. 상식주의자라고 굳이 에둘러 피해가지만 그 역시 보수에 가깝다고 봅니다. 개혁이라고 말하지만 그의 책에서나 주변에서나 그닥 임펙트도 없습니다. 그저 '국민의 뜻...' 단순히 경제를 시장에 맡기고 '투명하게' 오픈하자 하는 사람들... 미국의 금융위기를 만든 사람들.

    그러나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사람들. 그 덕에 주식으로 먹튀하는 사람들. 이헌재 전부총리 같은 경우, 김대중 정부 시절에는 위기 상황이었으니 통했을 수 있습니다. 그 당시에도 미국식 신자유주의 정책에 대한 비판이 많았지만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감히 반대할 수도 없었지요. 그땐 그게 필요했다고도 봤으니까.

    그들이 '국민'이라고 칭하는 다수의 서민들은 그런 미국식 경제정책을 원하지도 않습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기존 정치에 질려서 새로운 '질서'인줄 알고 무작정 지지하는 사람들도 많지만요(대개는 그렇다고 봅니다. 그들은 알아보려고도 안합니다. 전 아무리 바빠도 꽤 집요하게 따지고 봅니다.)

    그들은 그들의 능력으로 그 자리에 선 게 아닙니다. 시대 흐름에 잘 맞아떨어진 운이 좋은 사람들이고, 알게 모르게 지원을 많이 받아 겉으로 보여지는 만큼의 대단한 국민영웅들도 아니라고 봅니다. 최소한 서민을 느껴본 사람, '국민'이라고 칭해지는 대다수 서민의 삶을 아는 사람, 그들에게 연민이라도 느껴본 사람이 대통령 했으면 좋겠습니다.

    차라리 자신은 원래 귀족이었고 서민의 삶을 모르지만 그들의 어려움을 안다라고 말하면 끄덕이겠지만 서민의 삶을 살았던 것처럼 거짓말하여 서민을 이해한다는 듯한 거짓 제스쳐는 "해봐서 다 아는 사람"과 큰 차이를 못느끼겠습니다. 그리고 자기 주변에 강한 사람이었으면 합니다.

    여기 저기 멘토라는 사람들 즐비하고, 그 멘토라는 사람들은 그를 앞세워 자기욕구 채우려는 승냥이들로 보입니다.(물욕이거나 권력욕이거나 명예욕이거나) 대북정책에 관해서도 그닥... 전 여전히 문국현씨 같은 분이 리더가 되지 못하는 한국 사회가 아쉽기만 합니다.

    기이할 정도의 안철수 현상은 이명박이 시작했고, 그간 그는 책 하나 쓴 거 밖에 없는데 박원순 서울시장으로 인해 긍정적 이미지까지 덧칠해졌습니다. 완전 날로. 더 알아볼 생각입니다. 최악 막자고 투표는 하겠지만 단일화를 어느 시점에 어떻게 할 건지도 지켜볼 겁니다.

    정당정치에 무적으로 홀로 나와 주변을 가신들로만 채운다면 매번 국회에 싸우거나 허수아비가 될 겁니다. 이명박만 하겠어요? 박그네만 하겠어요? 그래도 현재까지는 기대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매일 틈틈이 찾아봅니다.

    [B 나] : I like this. 좋은 시절 만나 다행일세. 자네가 나와 동시대를 살았다면 전두환이에게 고문으로 죽음을 면치 못했거나, 분명히 반공법이나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빨갱이신세가 되어 입에 풀칠하며 산다는게 고역이었을 것일세.

    민주화된 세상을 만나 이처럼 속시원한 진실을 마음것 토로할수 있다니 꿈만 같고, 사실 한편으로는 두려워지기도 하네. 아직도 새누리당에는 고문전문가들이, 언제든지 그 누구도 빨갱이로 만들고 목숨을 구걸하게 만들 검사출신들이 나래비로 줄서 있으니 말일세.

    하지만 자네처럼 나보다 더 정의롭고, 독사들의 혀를 구분할줄 아는 현명한 후학들이 있어서 정말 기쁘다네. 자네와 나눈 이야기 나의 페이스북에 그 내용만 올리도록 하겠네.

    자네의 이름이 드러나는것에 개이하지 않는다면 내 페이스북에 댓글로 자네의 생각을 계속하여 나누어 주길 바라네. 자네 덕에 대한민국의 지금에 대하여 내 많은것을 배우고 생각하는 중일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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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현명하지 못한 국민이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면 된다 라는 말 공감입니다. 언론이라는 힘에 의해 비단 많은 대다수 국민들이 진실과 거짓의 구분이 모호해지며, 그 힘에 의해 움직이는 대한민국과 그렇게 인식이 각인된 많은 지역들의 감정이 풀어져야 되는데 그러한 인식 변화가 단기간에 이루어지기 어려운것 역시 많은 국민들의 변화에 대한 두려움일까요? 새로운 세상을 외치지만, 막상 새로움이 올때의 두려움 근데 그것역시 언론의 포장일지도 모른다고 생각이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의 새로운 세상은 언론에서 말하는 큰 변화가 아닌 단지 먹고살고하는 우리네 작은 변화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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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아이 아빠가 되니 완전 어른이 되엇구나^^ 자랑스럽구나^^ 아이에게 자랑스럽고 멋진 아빠로 변치 않고 살아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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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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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고맙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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