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1. Dr. Sam Lee/18_FaceBook_Twitter

2013년 8월8일 Facebook 이야기

忍齋 黃薔 李相遠 2013. 8. 8.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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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한 광복군 장준하 선생 귀국 기념 호프데이 행사 안내.
    1. 일시: 2013년 8월 24일(토) 오후 2시~10시
    2. 장소: 레벤브로이 (2호선 을지로 입구역 국제빌딩 지하 1층)
    3.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회비는 1만원이상이면 되는데 일일호프의 성격을 감안해 오시면 된답니다.
    4. 이곳에서 맥주를 마시며 얼정거리고 있는 저를 발견하고 말을 걸어주시기 바랍니다
    5.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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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참석을 못하는게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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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국정원게이트 - 미국 워터게이트 급으로 급부상했구나 ... c8 한국계라는게 정말 쪽팔린다 c8
    ireport.cnn.com  
    South Korea NISgate Announcement by Ms. Park, Young-seon, Member of the National Assembly. NIS(KCIA) has an impediment of military dictatorship from the birth after 5.16 military coup d' etat. Si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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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어.. 선배님.. 이 때 서울에 계시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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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으로 읽는 시] 죽음을 위해 내가 멈출 수 없음으로 / 에밀리 디킨슨
    http://cafe.daum.net/kihongkim/WHq/494
    c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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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아니, 이박사님 서울에? 나도 9월말쯤이면 갈 수 있는데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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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마 전두환이에게 몰려가 몽둥이로 때려 죽여라!!!]
    media.daum.net  
    [한겨레]'전두환 숨은 재산 찾기' 중간 정리 처남·부하 등 활용재국→부동산, 재용→거액 빌려줘, 재만→160억대 채권큰아들 재국씨'시공사' 등 10여개 업체 운영이익 적은데도 수백억대 부동산둘째아들 재용씨외삼촌 이창석 '후견인' 구실재산 헐값에 넘기고 거액 꿔줘셋째아들 재만씨장인 이희상 동아원 회장한테'결혼축하' 160억규모 채권받아외동딸 효선씨전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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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Hee-Gyun Kim동지, 우덜이야 미국서 보면 됩니다^^ 하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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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Oh...looks so familiar. I was there last summer...attending a conference at Stanford U. I took many pictures. I wish I were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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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저녁 선배교수님 정년모임이 겹쳐 1시간 정도 짬이 나긴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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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몇년전 친구와 기차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친구가 거기살아서 자주 놀러갔어요
    아주 멋진 곳이죠 거기사시는 쌤님은 행복하신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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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엉엉~~정호원이상 읽을 수 있데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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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고향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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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에궁~
    낚시 가기로 일정이
    잡혀있어 아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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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마음으로 읽는 시] 죽음을 위해 내가 멈출 수 없음으로 / 에밀리 디킨슨

    김기홍시인의 꿈과 희망을 찾아서

    무지개영상편지 ▒ 2013년8월6일. 화요일 ▒
    죽음을 위해 내가 멈출 수 없음으로 / 에밀리 디킨슨

    죽음을 위해 내가 멈출 수 없음으로

    에밀리 디킨슨(Emily Dickinson)

    죽음을 위해 내가 멈출 수 없음으로—
    친절하게도 죽음이 나를 위해 멈춰주었네—
    마차 안에는 우리 둘과—
    그리고 불멸

    우리는 천천히 달렸다네—그도 서둘지 않았음을 알지,
    그리고 나는 내 노고(勞苦)와 여가(餘暇)를,
    벌써 치워 뒀다네
    그의 정중함 때문에—

    우리는, 아이들이—쉴 때조차
    경쟁에 골몰(汨沒)해 있는 학교를 지나—
    곧추세운 낟알 가득한 들판을 지나—
    해 지는 석양마저 지났다네—

    아니 오히려—그가 우릴 지나쳤지—
    이슬 내려 떨리고 추웠다네—
    내 가운은, 망사(網紗)—
    어깨걸이는—섬유(紗)붙이일 뿐이었으니—

    마치 땅이 부푼 듯 보이는 어떤 집 앞에
    우리는 잠시 멈췄다네—
    지붕은 간신히 보일 듯 말 듯하고—
    처마는—대지(大地) 속에—

    그 뒤로—몇 세기(世紀)가 흘렀어도— 그러나
    그 날보다도 짧다고 느낀다네
    난 처음엔 말머리가
    영원(永遠)을 향한 줄로 알았다네—

    - "난 처음엔 말머리가 영원을 향한 줄로 알았다네" 이 귀절이 가슴에 꽂힙니다. 옛말에 權不十年 花無十一紅(권불십년 화무십일홍)이란 말이 있지요. 아무리 막강한 권력이라 해도 10년을 가지 못하고 아무리 붉은 꽃도 열흘을 가지 못한다는 말뜻은 참 좋은데 우리나라에선 그 뜻이 무색해진지 오래인 것 같습니다. 부정하게 권력을 차지한 자들은 그 권력을 지키기 위해 온갖 나쁜짓은 다하고,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돈 많은 사람은 뼈와 살을 깎는 수술과 온갖 약으로 젊음과 미모를 지키면서 국내외 여행을 즐기니까요.

    요즘 정치판과 대기업들 하는 것을 보니 희망이란 낱말을 새기기가 힘듭니다. 분노와 슬픔이 너무 크니 말입니다. 이 나라의 지성이고 양심의 보루인 대학교수들과 종교 지도자들마저 길거리로 나와 불법을 저지르고도 반성치 않는 권력자들을 향해 호통을 쳐도 그 자들은 끄떡없으니까요. 권력도 재력도 불법도 영원할 거라 생각하겠지요. 그들은. 그동안의 노고의 결과를 겸손하게 거둬들이고 봐도 남은 생의 집은 처마끝이 대지에 묻히고 지붕은 보일락말락 오래된 묘지의 지붕처럼 내려앉는데 왜 참된 길을 가지 않고 이기심과 탐욕과 거짓으로 범벅이 되어 살아가는지......참 가슴 아픈 나날의 나라입니다.

    - BGM : Eleni Vitali - Isos Ftaine Ta Feggaria
    - 사진 : Letters From The Earth / Roberto Kusterle https://sphotos-b.xx.fbcdn.net/hphotos-ash4/998944_10201820693667967_2095001109_n.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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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박사님 서울 오시는 건가요? 저도 살그머니 신청해 보고 갑니다 ^^ 좋은 모임에서 좋은 분들을 만날수 있겠군요.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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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꼭,참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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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쥐@@들의 공통점>>>>>>.

    <<<<<<1. 주로 숨어서 남의 동태를 살핀다.
    2. 페북, 트위터 글들 실시간 훔쳐본다.
    3. 도와주겠다며 접근 시 대의명분을 내세운다.
    4. 상황 파악이 되면 이간질을 시작한다.
    5. 쥐떼들을 동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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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넘 감사합니다. 마음같아서는 제 타임라인으로 가져가고 싶지만~핸폰으로 복사가 안되네요~^^ 오늘 하루는 푹 빠져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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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이 사진 보고 있자니 훌쩍 여행가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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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이박사님 오시면 하늘이 쪼개져도 참석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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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엇....이선생님 이번에 입국 하시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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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이번에 검찰에서 하고 있는것이 웬일로 제대로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긴하는데..끝까지 찿아내서 환수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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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이번엔 뭔가 제대로 나와야할터인데.. 어찌될터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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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순여섯 번째 이야기-2013년 8월 8일 (목)]

    떠나간 아내를 그리며

    내 그대 버리지 않았는데 그대 나를 버렸으니
    좋은 충고 신실한 맹서가 다 부질없게 되었구료
    저세상에서 어버이 모실 테니 그대는 즐겁겠지만
    나를 위해 왜 조금 더 있다 가지 않았단 말이오

    吾不負君君負余
    良箴信誓一成虛
    歸侍重泉君則樂
    爲吾何不少躊躇

    - 오원(吳瑗, 1700∼1740)
    「세상 떠난 아내를 애도하다(悼亡室)」
    『월곡집(月谷集)』권2

    이 시는 오원이 1715년 16세 때 맞이한 첫째 부인 안동 권씨(安東權氏)를 보낸 슬픔을 애도한 것이다. 오원은 생부가 오진주(吳晉周)인데, 아들이 없었던 그의 형 오태주(吳泰周)에게 출계(出系)하였다. 오태주는 현종(顯宗)의 따님 명안공주(明安公主)에게 장가들어 해창위(海昌尉)에 봉해지기도 했는데 1716년 49세에 별세하였다. 바로 안동 권씨가 시집온 지 한 해 남짓 지난 때로, 안동 권씨는 상례를 치르면서 병을 앓다가 한 해 뒤 연제(練祭)를 지내고 병이 더 심해져 결국 해를 넘긴 1718년 1월 1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안동 권씨는 오원과 동년생으로, 슬하에 딸 하나만을 남기고 부부의 연을 맺은 지 만 3년도 되지 않아 사별하게 된 것이다.

    아, 그대 이 세상에 온 지 겨우 이십 년에서조차 한 해를 채우지 못하였으니 이 얼마나 짧단 말이오. 그대 떠나면서 세 살배기 아이 하나 남겨 놓았는데 또한 사내자식이 아니니 이 얼마나 박복하단 말이오. 그대 친정 부모를 떠나 격조한 세월이 오래되었는데 수일이나 걸리는 먼 곳에 있어 병중에는 서로 의지하지 못하고 임종 때는 얼굴 보며 영결하지 못하여 끝내 한을 품고 관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아, 심하구료, 이 참담함이! 아, 슬프구료.

    부부의 의리가 또한 귀중하다 할 것이니 이는 두 몸이 합하여 한 몸이 되고 나서 백 년을 해로하여 길이 무궁한 복을 받으려고 하는 것이오. 그런데 그대가 내 아내가 된 지는 실로 네 해가 되지 못하였구료. 지금 그대의 죽음은 바로 인생의 지극한 슬픔과 천하의 지극한 곤궁을 품고 있소. 그 가련한 정상(情狀)이 행인들도 슬픔에 빠지게 하는데 하물며 나는 어떤 마음이겠소. 아, 슬프구료.

    그대가 평소 내 완악함을 모르고 내가 숨이 끊어질까 걱정하고 내가 몸이 상할까 근심하여 죽을 때까지 그치지 않았던 일을 생각하노라니 아마 지금 아득한 저 명부(冥府)에서도 그대 자신이 죽은 것을 슬퍼할 겨를도 없이 나를 슬퍼할 것이 분명하오.

    오원이 1718년 안동 권씨를 위해 지은 제문(祭文) 중의 일부로, 이 글을 읽으면 아내를 잃은 절절한 슬픔이 행간에 넘쳐난다. 스무 살도 안 된 젊은 부부가 사별하였으니 감정이 북받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어미가 어디 간 줄 모를 딸아이의 해맑은 표정을 바라보며 가슴이 찢어지지 않을 아버지가 어디 있을까. 더구나 안동 권씨는 효성이 깊고 남편에게 충고할 줄 아는 여사(女士)의 기풍이 있어 오원 자신 인생의 벗으로까지 생각하고 있었다.

    제문의 다른 부분에서 부친 해창위 오태주가 평소 과묵하고 칭찬하는 일이 적었는데 며느리를 얻은 것을 기뻐하며 현부(賢婦)라고 칭찬하면서 며느리의 효순(孝順)한 행동거지 하나하나를 사람들에게 자랑하여 오원 자신보다 며느리를 더 아끼는 듯했다고 하고, 부친이 식사할 때는 며느리를 반드시 곁에서 모시며 식사하게 하고 앉아있을 때는 반드시 모시고 앉아있게 하였다는 일화가 소개되어 있다. 또 오원이 1719년 안동 권씨를 위해 지은 행록(行錄)에는 부인이 딸 다섯 중에 가장 어질고 친부모도 부인을 가장 사랑했으며 성품이 효순해서 어린 시절부터 어버이 곁을 잠시도 떠나지 못했다고 하는 안동 권씨의 모친 송씨(宋氏)의 술회(述懷)를 기록하고 있기도 하다.

    오원은 부인과 사별한 지 3년 뒤인 1721년 한식 하루 전날 안동 권씨의 묘에서 곡하면서 묘 앞에 석상(石床)과 석주(石柱)를 세울 때 다시 한 편의 제문을 지어 아내를 추모한다.

    그대 이곳에 묻힌 지도 어느덧 훌쩍 해가 몇 번 바뀌어…… 다시 아내를 맞게 되고 ……곱게 자란 딸아이는 뜰에서 뛰놀게 되었소.…… 야속한 인정은 떠나간 사람을 점점 잊게 만들어 눈물은 마르고 마음은 굳어져 가오. 가버린 사람을 잊어버리게 되는 슬픔이 그 사람을 잊지 못하는 슬픔보다 더 큰 것은 아닐지. 그대의 얼굴과 목소리는 희미해지고 꿈에서조차 자주 나타나지 않는구료. 저세상에서 그대 억울한 마음에 구천을 떠돌고 있지나 않을는지.

    장마가 한창이던 7월의 어느 비 오는 밤, 아내가 죽는 꿈을 꾼 적이 있다. 꿈속에서 나는 가슴을 치며 울기까기 하였다. 꿈에서 깨어 눈을 뜬 채 천장을 바라보노라니, 꿈속의 슬픔이 여운으로 남았던지 눈물이 주르르 흘러내렸다. 천천히 고개를 돌려 아내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두 아이의 엄마로, 가정에서 하루하루 전쟁을 벌이고 있는 그녀의 초췌하고 동그란 얼굴이 내 눈으로 들어왔다. 오원의 마음을 조금은 알 것 같다. 힘들고 고단한 인생길에서 벗이 되어주는 아내에게 오늘은 따뜻한 미소와 말 한 마디 건네야겠다.

    글쓴이 : 변구일(한국고전번역원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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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도 공갈협박과 살해협박을 하는 살인마 전두환 추종자들이 있구나~
    이 지적장애 3급수준의 인간들아~
    이 개자식들아~ 인생이 가련하구나~]

    내 페이스북 담벼락 게시물 몇개만 보아도 알겠지만, 숭고한 5.18정신을 조금이라도 의심하는 년놈, 5.18항쟁을 '사태'라 모독하는 년놈, 살인마 전두환을 칭송하거나 눈꼽만큼이라도 긍정적으로 여기는 년놈들은 나에게 페친신청하지 말고, 페친인 년놈은 알아서 사라지고, 부득불 먹고살기위해 날 감시하고 연구하고 약점을 잡아야 입에 풀칠할 년놈들(기관원, 대기업조사실)은 조용히 팔로어 하든가 아레 내 페이지에 '좋아요'눌러서 생계를 유지하기 바람!

    https://www.facebook.com/pages/이상원-李相遠-Dr-Sam-Lee/263634253658430?ref=hl
    이상원(李相遠, Samuel Sangwon Lee, 음력 1961년 6월 11일~ )은 대한민국의 5·18 민주화운동유공자, 수필가, 언론인, 사회계몽가, 사상가, 재미 농공학자, 수공학자, 수문학자, 환경공학자이다. 자는 인제(忍齊), 아호는 황장(黃薔)이다. 본관은 한산, 고려의 학자 이색의 22대 후손이다[1]. 사상과 신념은 자유민주주의이다. 
     
    그는 미국 환경청 불포화대 오염추적 표준 모델을 개발하는 등 불포화대 지하수 오염분야에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 인 미국의 ‘우수 전문가 자서전 미국의 레지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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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아~ 짠하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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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이놈들아! 박사님 괴롭히는 것 고마해라. 마이 무따 아이가. 씨불랄놈들아! 박사님은 "가짓 애국"을 가짓주둥이질하는 너희 족속과는 완전히 다른 우리나라를 진정으로 사랑하시는 분이시다. 박사님 욕하고 괴롭히는 것이 진정으로 떳떳하다고 생각한다면 신분을 정확하게 밝히고 박사님 페이스북에 댓글 달아라. 그리고 니 새끼들한테 내가 직장에서 이런 일한다고 자랑스럽게 말해주거라. 그러질 못한다면 니가 하는 일이 절대 떳떳한 일이 아니다. 박사님 괴롭히지 마라. 이상원 박사님 포스팅에 욕을 써서 죄송합니다. 박사님은 바른 길을 가고 계십니다. 그들이 삿된 길을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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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사귄지(?)..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을 것 같은데 어찌 저런 절절한 감정이 살아날 수 있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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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아, 저 새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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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귀한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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