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1. Dr. Sam Lee/15_80년5월18일

80518 을 기리고 전두환의 응징을 기원하며

忍齋 黃薔 李相遠 2006. 5. 1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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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되지 않고 전두환이 처벌되지 않은 2006년 5월에 평택문제로 반목을 해야한다는게 서글프지만 저역시 한국에만 있었다면.

 

아니 미국을 걷할기로 이해하고 한국에 돌아가서 살고있다면 어쩌면 저역시 평택문제로 바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폭압의 80년대에 어렵게 단수여권을 쥐고 문교부 유학시험에 통일원인지에서 안보연수까지 받고 탈출하듯 미국유학을 왔습니다.

 

미국이 학비며 생활비까지 대주며 제 작은 꿈을 이루도록 도와주었고 노력한 만큼의 보상을 받으며 인간처럼 살도록 만들어 주었습니다.

 

아시다시피 미국은 다민족이민국가입니다.

 

소수민족인 저도 제가 전공한 기술직으로 미국관리를 하며 살고 있습니다.

 

극소수의 잠시 득세한 미흡한 정치가들에게 만족하진 않치만 전세계 어느민족에게나 동등한 기회를 주는 미국에서 많은 능력있는 한인들이 경쟁하여 주류사회에 많이 진출하는것이 우리 한민족에게 득이 된다는 제 믿음에 근거를 둔 이야기입니다.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고 적처럼 대한다면 세계가 어찌 화합하고 평화롭게 살아갈수 있겠습니까?

 

남이 나와 다를수 있다는걸 인정하는것 부터 시작했으면 합니다.

 

함께 우물안 개구리에서 벗어났으면 합니다.

 

그리고 미국이 적이면 6백만 미국동포는 도대체 뭐란 말입니까?

 

이스라엘, 유럽의 베네룩스 3국, ... 이 지구상에는 우리보다 더 작은 많고 많은 소수민족들이 살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소수민족국가들은 주변 강대국들의 언어를 학교에서 어렸을때부터 자국민들에게 가르칩니다.

 

슬기로운 소수민족국가는 미국이라는 강대국의 요소요소에 자국민을 뿌리박아 놓습니다.

 

흔히들 미국이 유태인 손아귀에 있다 하지 않습니까?

 

같은 소수민족으로서 그들이 어떻게 강대국의 시스템에 침투하고 침잠해 있는지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그런 방법을 찾고 한민족식으로 개발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프에뜨리코는 매년 독립이냐 미국종속이냐로 선거를 치룹니다.

 

그런 자존심상하는 소수민족국가도 있습니다.

 

평택에 목숨걸기보다는 슬기롭게 소수민족인 한민족이 강대국틈에서 자랑스럽게 살아갈수 있는 지혜를 가졌으면 합니다.

 

처연한 심정으로 드리는 말씀입니다.

 

우리의 자랑스런 미국한인들은 로스앤젤스에 뉴욕에 시카고에 워싱턴인근 북부버지니아에 한국보다 더 한국적인 도시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하다못해 제가 사는 곳 인근 실리콘밸리 중심인 산타크라라에도 한국사람들이 한국보다 더 한국식으로 살도록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제 세계가 한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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