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스(Rinse)라 별명 붙었던 친구 . 대학시절 기숙사 생활을 했다. 그 기숙사 친구들 중에 고창고를 나온 친구들이 있다. 고창고출신 친구들은 대부분 사범대학을 다녔고 다들 졸업후 교직에 몸담았다. 머리들도 비상하여 박사학위를 받은 교사들도 수두룩하다. 기숙사 시절 생소한 린스와 샴프가 광고에 등장했다. 그런데 한 친구가 린스를 사서 샴프처럼 사용하는 바람에 우리는 그 친구의 성에 린스를 붙여 놀려먹는 별명으로 불렀다. . 나는 늘 빨래비누 아니면 일반비누로 늘 머리를 감았다. 린스(Rinse)와 샴프(Shampoo)를 사서 사용하는게 사치처럼 느껴졌고 비누로 머리를 감는게 일상화 되어 최근까지도 늘 60평생 비누로 머리를 감았다. 더구나 샤워할때 비누 하나만 있으면 간단한 빨래를 비롯해 머리감기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