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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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 카뮈 3

누가 감히 용서를 말할 수 있는가?

[어제의 범죄를 벌하지 않는 것, 그것은 내일의 범죄에게 용기를 주는 것과 똑같은 어리석은 짓이다.] . 2차대전후 반역자 처벌 논쟁에 우파논객 프랑수아 모리아크의 ‘관용론’에 알베르 카뮈는 “어제의 범죄를 벌하지 않는 것, 그것은 내일의 범죄에게 용기를 주는 것과 똑같은 어리석은 짓이다. 프랑스 공화국은 절대로 관용으로 건설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 비시 프랑스(Vichy France)정부 내무장관을 지낸 '퓌슈'를 종신형이나 집행유예하라는 청원이 있었지만 처형되었다. 최고의 여배우 '샤샤 귀트리', 르노자동차 회장 '루이 르노', 총리 '라발', 원수 '페탱', 교육장관이자 파리고등사범 총장 '카르코피노' 등이 가혹한 처벌로 죽엄을 면치 못했다. . 알베르 카뮈조차 구명운동에 나섰던 나치 찬양 ..

[Ⅰ] 문학 16. 알베르트 카뮈/ 이방인/ 1942

https://youtu.be/DgrZSzsAfOw [Ⅰ] 문학 16. 알베르트 카뮈/ 이방인/ 1942 016 알베르트 카뮈(Albɛʁ Kamy, Albert Camus) 이방인(異邦人, L'Etranger, the stranger) . 20세기에 발간된 우수하고 의미있는 책 100권 중 그 열여섯번째 책, ‘알베르트 카뮈(Albɛʁ Kamy, Albert Camus)의 이방인(異邦人, L'Etranger, the stranger)’를 시작합니다. 전후 프랑스 문학에 있어 최대의 존재는 사르트르지만 어떤 의미에서 현대인에게 사르트르보다도 카뮈가 더욱 호소력이 있어 보이는 것은 그의 성실성 때문일 것입니다. 따라서 카뮈에게 '신(神)없는 성인(聖人)' 또는 '현대의 증인'이라는 명예로운 칭호가 부여되는 ..

[Ⅰ] 문학 16. 알베르 카뮈/ 이방인/ 1942

[Ⅰ] 문학 16. 알베르 카뮈/ 이방인/ 1942 016 알베르트 카뮈(Albɛʁ Kamy, Albert Camus) 이방인(異邦人, L'Etranger, the stranger) . 20세기에 발간된 우수하고 의미있는 책 100권 중 그 열여섯번째 책, ‘알베르트 카뮈(Albɛʁ Kamy, Albert Camus)의 이방인(異邦人, L'Etranger, the stranger)’를 시작합니다. 전후 프랑스 문학에 있어 최대의 존재는 사르트르지만 어떤 의미에서 현대인에게 사르트르보다도 카뮈가 더욱 호소력이 있어 보이는 것은 그의 성실성 때문일 것입니다. 따라서 카뮈에게 '신(神)없는 성인(聖人)' 또는 '현대의 증인'이라는 명예로운 칭호가 부여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가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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