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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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사이드 4

057. 에드워드 사이드의 오리엔탈리즘 – Orientalism by Edward W. Said, 1978

https://youtu.be/DpSsdstgdgY  057. 에드워드 사이드의 오리엔탈리즘 – Orientalism by Edward W. Said, 1978.(에드워드 사이드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나라 없는 ‘난민’이자 테러리스트로 불리고, 자신을 주장하기는커녕 언제나 비난받는 존재로 왜곡되고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운명이 팔레스타인만이 아니라 동양 전체의 것임도 알게 되었습니다. ‘오리엔탈리즘’에서 지적한 ‘발전한 서양과 낙후한 동양’이라는 식의 대비는 서구가 비서구 세계를 인식하는 고정불변의 공식입니다. 지난 이라크전(戰)에 대한 미국의 입장도 여기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이라크인을 판단력과 자기운명을 결정할 능력이 없는 어린애로 여기고, 영원히 어른이 못되는 ‘피터 팬’을 대신해 무지..

000. 마르틴 부버(Martin Buber) 나와 너(Ich und Du, 1923)

https://youtu.be/pv36GBzyih8 철나던 학창 시절 처음 접했을 때의 그 감동이 이제는 남아 있지 않지만, 제게“인간이 무엇”이고 “인생이 무엇”인가를 성찰시킨 한 권의 책이 있습니다. 독일의 철학자, 정확히 말하면 이스라엘의 철학자 마르틴 부버(Martin Buber, 1878년 2월 8일 ~ 1965년 6월 13일)가 쓴 Ich und Du, 바로 ‘나와 너’라는 책입니다. . 2003년 3월 20일 선종하여 지금은 계시지 않지만, 1976년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77년 파리 국립대학 제7 대학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으신 박도식 신부님이 1980년대 초에 독일어로 된 원서를 주셔서 읽었는데 비교적 쉽고 이해하기 좋았던 책입니다. . 나중에 한국말로 ..

[II] 인문 27. 에드워드 사이드/ 오리엔탈리즘/ 1978

[II] 인문 27. 에드워드 사이드/ 오리엔탈리즘/ 1978     057. 에드워드 사이드의 오리엔탈리즘 – Orientalism by Edward W. Said, 1978.(에드워드 사이드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나라 없는 ‘난민’이자 테러리스트로 불리고, 자신을 주장하기는커녕 언제나 비난받는 존재로 왜곡되고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운명이 팔레스타인만이 아니라 동양 전체의 것임도 알게 되었습니다. ‘오리엔탈리즘’에서 지적한 ‘발전한 서양과 낙후한 동양’이라는 식의 대비는 서구가 비서구 세계를 인식하는 고정불변의 공식입니다. 지난 이라크전(戰)에 대한 미국의 입장도 여기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이라크인을 판단력과 자기운명을 결정할 능력이 없는 어린애로 여기고, 영원히 어른이 못되는 ‘피터 팬..

[II] 인문 27. 에드워드 사이드/ 오리엔탈리즘/ 1978

[II] 인문 27. 에드워드 사이드/ 오리엔탈리즘/ 1978     057. 에드워드 사이드의 오리엔탈리즘 – Orientalism by Edward W. Said, 1978.(에드워드 사이드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나라 없는 ‘난민’이자 테러리스트로 불리고, 자신을 주장하기는커녕 언제나 비난받는 존재로 왜곡되고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운명이 팔레스타인만이 아니라 동양 전체의 것임도 알게 되었습니다. ‘오리엔탈리즘’에서 지적한 ‘발전한 서양과 낙후한 동양’이라는 식의 대비는 서구가 비서구 세계를 인식하는 고정불변의 공식입니다. 지난 이라크전(戰)에 대한 미국의 입장도 여기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이라크인을 판단력과 자기운명을 결정할 능력이 없는 어린애로 여기고, 영원히 어른이 못되는 ‘피터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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