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탄 완결할 사람은 이토뿐" 한국통감으로 부임 1. '잠자는 나라'의 운명 한상일 국민대 명예교수 연재를 시작하면서 8월은 우리 민족사에 뜻 깊은 달이다. 해방과 망국(亡國)이 8월과 함께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해방의 날을 늘 기리고 있다. 그러나 망국의 날은 기억조차 잘 못하고 있다. 지난날의 아픔을 다시 들추어내기 싫어서일.. 2. Humanities/22_한국역사 2016.02.20
문창극과 스티븐스 [문창극과 스티븐스] 1908년 3월 23일 내가 근무하는 빌딩과 지근거리에 있는 샌프란시스코 페리빌딩에서는 3발의 총성이 울려퍼졌다. 한국식으로 수지분(須知芬)이라는 이름을 가진 더럼 화이트 스티븐스(Durham White Stevens)는 일본 총영사의 배웅을 받으며 위싱턴으로 향하려다 전명운 의사.. 1. Dr. Sam Lee/13_미국이야기 2014.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