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 장의 사진] . 이 사진속 인물은 전북 임실군 운암면 내맛리 출신으로 러시아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러시아군 비행 장교를 지낸 이봉섭 선생님의 아드님으로 대한민군 공군창설의 주역중의 한 분인 이현계 선생님 입니다. 내맛리에서 독립군에게 군자금을 보내던 배보 할아버지로 불리던 제 외증조할아버지(보굉 이봉욱 선생)의 동생분의 아드님입니다. . 이현계 선생의 아버님인 이봉섭 선생님은 스탈린이 아끼던 장교였습니다. 그 인연으로 조선공산당 3차 책임 비서 겸 재무담당인 지운 김철수 선생님과 스탈린의 만남을 주선하여 조선공산당이 코민테른의 지원자금 40만 원을 받았습니다. 그 40만 원은 공산혁명에 쓰이지 않고 독립자금으로 전용되었습니다. . 가장 많은 자금을 지원받은 곳은 무장투쟁을 전개하던 김원봉의 의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