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선 LIVE] 神童의 굴레 벗으려… 난, 50 평생을 싸웠다 어릴적 'IQ 210'으로 유명세… 51세에 교수의 꿈 이룬 김웅용 강인선 부국장 - 입력 2014.01.21 17:45 | 수정 2014.01.21 18:16 어린 시절 천재는 괴롭다. 김웅용 신한대 교수가 갖고 있는 ‘신동(神童)’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50대가 된 지금도 사람들은 그에게 “천재가 왜 그렇게밖에 못하느냐”고 핀잔을 준다. 김 교수는 지난 14일 인터뷰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행복하게 사는 게 제일 중요한 것 아니냐”고 했다. "저는 평생을 저에게 덧씌워진 '신동(神童)' 이미지와 싸웠어요. 사람들이 제가 실패한 천재래요. 하지만 저는 천재가 아닙니다. 하늘이 내려준 그런 재주가 제겐 없어요. 천재가 아닌데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