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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구님들~ 오늘은 소한입니다.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추위를 견디어 가시기를 바래봅니다. 아래 노래는 카사브랑카 오리지날 사운드트랙입니다. 젊은날 주말의 명화시간에 몇번이고 보았던 추억의 영화가 이제야 가슴에 다가오니 참 나이가 들었나 봅니다 노래가사도 이쁘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속삭임도 아름답고 모나코의 달빛아래서 키스에 마음 뺏긴 여인들은 더 애절합니다. 바에서 피아노 건반에 맞추어 부르는 As time goes by를 듣노라면 누구나 사랑한다는 말보다 좋아한다는 말에 가슴이 더 설렌다는 것을........ 좋은 주말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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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장훈고일사회
글쓴이 : 박양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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