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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영노 박사의 희귀식물 보러오세요”
국립생물자원관서 추모전금강인가목 등 일반 첫공개
2009년 10월 14일
[동아일보] 1800여 쪽 분량에 4000여 종류의 식물 사진과 해설을 담은 ‘한국식물도감’의 저자. ‘한국 식물학계의 대부(代父)’로 불리는 고 이영노 박사(전 이화여대 교수)를 추모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국립생물자원관은 내년 2월 28일까지 인천 서구 경서동 국립생물자원관 상설전시관에서 ‘고 이영노 박사 추모전: 식물과 함께한 70년간의 열정’ 특별전을 연다.
전시회장은 이 박사가 70년간 열정을 바친 연구 성과들로 가득 차 있다. 저서, 논문과 함께 연구 활동 중 찍었던 사진과 채집한 희귀 표본 120여 점도 함께 볼 수 있다. 이 중 금강인가목, 백두모싯대, 양머리복주머니란 등은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최초로 일반인에게 공개되는 식물로 금강산과 백두산을 제외하면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희귀종이다. 전 세계에서 동강에만 자생하는 ‘동강할미꽃’도 이번 전시회에서 볼 수 있다.
개장 시간은 오전 9시 반∼오후 5시 반(11월∼내년 2월은 오후 5시). 매주 월요일과 명절 당일에는 휴관한다. 입장료는 무료. 20명 이상 단체가 미리 홈페이지(www.nibr.go.kr)에서 예약하면 직원 설명을 들을 수도 있다.
이원주 동아일보 기자 takeoff@donga.com
전시회장은 이 박사가 70년간 열정을 바친 연구 성과들로 가득 차 있다. 저서, 논문과 함께 연구 활동 중 찍었던 사진과 채집한 희귀 표본 120여 점도 함께 볼 수 있다. 이 중 금강인가목, 백두모싯대, 양머리복주머니란 등은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최초로 일반인에게 공개되는 식물로 금강산과 백두산을 제외하면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희귀종이다. 전 세계에서 동강에만 자생하는 ‘동강할미꽃’도 이번 전시회에서 볼 수 있다.
개장 시간은 오전 9시 반∼오후 5시 반(11월∼내년 2월은 오후 5시). 매주 월요일과 명절 당일에는 휴관한다. 입장료는 무료. 20명 이상 단체가 미리 홈페이지(www.nibr.go.kr)에서 예약하면 직원 설명을 들을 수도 있다.
이원주 동아일보 기자 takeoff@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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