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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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20일 Facebook 이야기

忍齋 黃薔 李相遠 2013. 1. 20.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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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천 페친이 한계랍니다. Follow를 누르면 페친과 같은 효과도 있다는군요. 하지만 아래 페이지에 가셔서 "좋아요 (LIKE)" 눌르시면 페친과 같은 효과가 있답니다. 앞으로 페친만 보실수 있도록 세팅할려고 합니다^^
    이상원(李相遠, Samuel Sangwon Lee, 음력 1961년 6월 11일~ )은 대한민국의 5·18 민주화운동유공자, 수필가, 언론인, 사회계몽가, 사상가, 재미 농공학자, 수공학자, 수문학자, 환경공학자이다. 자는 인제(忍齊), 아호는 황장(黃薔)이다. 본관은 한산, 고려의 학자 이색의 22대 후손이다[1]. 사상과 신념은 자유민주주의이다. 
     
    그는 미국 환경청 불포화대 오염추적 표준 모델을 개발하는 등 불포화대 지하수 오염분야에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 인 미국의 ‘우수 전문가 자서전 미국의 레지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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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찌질이 10분 짤랐습니다. 선착순 10분 페친으로다가 모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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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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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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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 잘하는 비법]

    4반세기전 600점이 넘는 토플점수를 받고 미국유학을 나왔습니다. 미국교수님들과 동료대학원생들이 '너는 어쩜 책을 읽듯이 영어를 하느냐'고 하더군요. 한국에서 배운 영어는 커그니티브 영어였지요. 바로 학문을 하기 위한 영어를 공부한겁니다. 그덕에 석박사는 무사히 맞쳤지만 일상생활에서는 반벙어리로 사는 한국 학자들이 대부분입니다. 결국 한국서 공부했던 그 고급 커그니티브 영어를 버리고서야 의사소통이 되더군요.

    몇해전 제 아들이 충남연기에서 TALK 한국 대통령 장학생으로 1년기한으로 초등학교 원어민 영어교사를 한적이 있습니다. 반년쯤 지난뒤 그 초등학교 교감선생님이 e-메일로 제 아들이 이제는 제법 한국말로 의사소통이 된다고 알려왔습니다. 그때 하도 기뻐서 아들에게 전화를 하여 한국말로 안부를 묻기 시작했습니다. 헌데 이녀석이 영어로 답하기를 고집하더군요.

    한국말을 쓰지 않는 이유는 마치 친구처럼 가까웠던 아빠가 한국의 생소한 어른들처럼 거리가 멀어져 한국말로는 할말이 없어진다는 겁니다.

    바로 그겁니다.
    한국말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상대방의 나이의 많고 적음을 알아야하고 또
    상대방의 신분의 높고 낮음을 알아야하고 또
    상대방과의 친분정도를 가늠하여 자신의 생각을 걸르고 걸러서
    그에 맏는 대화를 해야한다는
    영어에서는 감히 생각하기 힘든
    한글언어사용의 background가 필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영어는 동사부터 튀어나오는 직설적이고 원색적인 언어입니다.
    흔히들 말하길, 'YES'와 'NO'가 분명한 언어란 말이지요.

    상대방의 나이의 많고 적음이라든가 지휘의 높고 낮음이 언어사용의 고려의 대상이 되지 않는 언어란 말이지요.

    자신의 확고한 생각을 표현할수 없다면 영어로 표현할 재주가 없다는 말입니다.

    세상에서 한국사람보다 영어를 못하는 민족이 일본인입니다. 자기의 속내를 절대로 표현할수 없는 민족이기때문에 영어를 못하는겁니다.

    한국인도 '거시기'의 사고를 버리지 않고는 절대 영어를 잘할수 없습니다.

    정리하면 영어는 거침없는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문화입니다.

    스스로 생각하기에
    표리부동하다든가
    자신의 생각을 쉽게 표현할수 없는 주늑이 들어 있다든가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어른들과 윗사람의 눈치를 보는 사람이라면

    그것에서 벗어나는 심리치료부터 받고나서
    영어공부를 하시라고 권해드립니다.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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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 그라믄 비결 연재할수도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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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한국어를 잘 하는 아이들이 영어를 잘 할 수 있는 개연성이 크다는 생각이 듭니다. 문제는 제2 외국어로서의 영어를 하기위해서는 영어활용 시간, 영어적 사고를 위한 background의 형성도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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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한국말로 자신의 의사표현을 정확히 하는 아이들이 영어도 잘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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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ㅎㅎㅎ~ 아마 성격의 문제도 있겠지만, 사고방식의 전개훈련이 잘 된 아이들이 영어도 잘 할 거 같은데 맞는 논리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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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일리는 있지만 제가 영어를 배울 엄두가 나질 않아서요~~~!!
    영어 독해만 되어도 더 많은 자유를 얻을 것같은데 자신이 없어요~~~ㅋ
    자유라함은 인식의 지평이 넓어질거라는 의미이니 오해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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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사고방식의 전개훈련이 잘 된 아이들이 영어도 잘 할 거 같다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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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그나라의 언어는 그나라 사람들의 사고구조입니다. 한국말은 동사가 모든 문장에 끝에 있어서 말을 흐려버리면 책임질 필요없는 말들이 되는것이고 그것이 살기에 편하니 다들 얼버므리거나 ... 으로 비겁하게 흐려버리는거지요. 영어를 잘하려면 늘 완성된 문장을 사용해야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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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영어계급사회란 책이 있더군요 아주 재미있습니다 한편으론 한국사회가 안타깝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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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오래전, 미국으로 이민간 지인이 귀국하여 아이의 영어에 대해 얘기한 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한국 아이들에비해 문법을 적게 공부하는 미국현실을 생각하여 기 죽지 말라고 영문법의 중요성을 살짝 비하하여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오히려 이 분이 그러더군요. " 미국내 상류층 영어를 구사하기 위해서는 더 정확한 문법이 필요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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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동의합니다. ^^ 저처럼 눈치없는 사람은 한국어 사용에 애로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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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다시 해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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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댓글 안달 수가 없군요. 일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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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그래서 영어 배우면 제스체도 커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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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저하고 영어가 맞네요. 직설적인 화법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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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옳은 지적이시네요. 공감합니다. 우리나라가 이제 세계 모든 민족을 친구삼아 며느리 삼아 살아가고, 그들이 낳아준 2세가 우리의 혈통을 이어가게 되었으니, 이제 더 이상 단일민족의 전통을 고집할 필요는 없어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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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저도 더 늦기전에 시작해보려고 하는데.. 작심삼일이라고 참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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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비법이나 공부하는법좀 가르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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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한국사람들은 한국어도 잘하고 영어도 떠듬떠듬이라도 하니 세계적으로 볼때는 매우 지성적인 흔치않은 케이스.... 그래서 영어를 천천히 틀려가면서 이야기 해도 하나도 부끄러울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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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Let us know how to do? English as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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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언어는 학문이 아니라 스킬의 문제..앞뒤따지고 문법따지면 회화는 할수 없다..마음을 전하는 방법부터 배워야 언어는 마스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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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전 가끔 표현 자체의 이해보다 그들의 의도를 파악하기가 더 어렵던데..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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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흠... 그런것도 있겠지만, 언어는 분위기를 동반하기도 하죠. 예를 들어, 제가 독어도 조금 해서 외국인을 만났는데 독어로 시작했으면 독일어로 계속 말하지만, 영어로 말하기 시작했었으면 상대방이 독일어를 잘 한다는 걸 안 경우에도 서로가 그때 다시 독어로 얘기하기는 잘 안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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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언어의 특징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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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이번에도 살아남은 1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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