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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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4일 Facebook 이야기

忍齋 黃薔 李相遠 2013. 3. 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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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실 창문으로 보이는 San Francisco Transbay Terminal 공사현장

    제가 출근해서 아침마다 찍어보았는데요. 1,070-foot-tall 이면 326.14 미터 크기인데 100층은 충분히 넘겠네요. 제 사무실이 있는 빌딩이 35층인데요 3배 높이보다 높네요. 이곳으로 고속철도 들어오고 북가주 교통의 허브가 될 예정입니다. 아무튼 몇년을 밑으로 파가고 있으니 언제 100층이 올라갈지는 나도 모르것네요.

    “Plans for the soaring, 1,070-foot-tall Transbay Tower received their final approvals from the Planning Commission Thursday, clearing the way for construction of what will become the city's tallest building.

    The decision also may have opened the door to the desperately needed funding to build what planners say will be the crown of the downtown skyline at 101 First St.

    "This is the culmination of five years of work," said Paul Paradis, senior manager for Hines, the Houston developer of the tower. "It's cause for real celeb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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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년전에 한국 인터넷 서핑중에 한국고전번역원이라는 곳에 연결이 되어 회원등록을 하니 지속적으로 좋은 고전을 번역하여 보내주어 감사히 잘 읽고있다. 우리의 선조들이 중국의 글과 형식을 빌려 금과 옥조 같은 그분들의 생각을 남기셨으니 후손된 우리가 알아 먹을 려면 지금의 우리글로 번역이 필요할 것이고 나라에서는 고전번역원을 만들어 그 본분을 다하고 있으니 조상님들 보시게에도 이 어찌 대견하지 않을수 있으랴. 더군다니 오늘은 나의 선조이신 목은 이색 할아버지의 아버님이신 가정 이규보 할아버지의 이야기이다.]

    [이백 예순 번째 이야기-2013년 3월 4일 (월)]

    움집을 헐어버리고서[壞土室說]

    자연은 사람의 개입을 어디까지 허용할까? 자연은 베이컨과 데카르트 이후 신비의 베일이 벗겨졌다. 베이컨의 ‘아는 것이 힘’이라는 선언에는 과학의 힘으로 물리의 법칙을 파악하여 인간의 목적을 위해 이용하겠다는, 철저히 물질적 질료로서 자연을 보는 관점이 비춰져 있다. 그리고 데카르트가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있다.’고 한 말에는 이성을 지닌 자아를 중심으로 세계를 구성하고 이성을 통해서 세계를 합리적으로 이해하겠다는 포부가 담겨 있다.

    베이컨과 데카르트의 원래 의도가 어떠했든 서구의 근대는 물질적 욕망의 확대일로를 걸었다. 자연이든 낯선 세계이든 모든 것이 자기들 욕망 충족을 위한 수단이었고 정복의 대상이었다. 그런데 전 인류를 멸절시킬 뻔했던 세계대전을 겪고 나서 이성과 과학은 만능이 아니며, 의미를 성찰하지 않고서 이성과 과학을 맹신하는 일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알게 되었다. 그리하여 이제 자연을 물화하고 대상화, 수단화했던 행태를 반성하고 자연의 의미를 다시금 성찰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10월 초하루에 이자(李子)가 외출했다가 돌아오니 아들들이 땅을 파서 움막을 만들고 있었다. 그 모양이 무덤 같았다. 이자는 아무것도 모른 체하고 말했다. “어인 일로 집에 무덤을 짓느냐?” 아들들이 말했다. “이건 무덤이 아니고 움집입니다.” “움집은 무얼 하려고?” “겨울에 화초나 채소를 갈무리하기에 좋고 또 길쌈을 하는 부녀자들이 비록 혹독하게 추운 때라도 이곳에서는 봄 날씨같이 따뜻해서 손이 얼어 터지지 않으니 참 좋습니다.” 이자가 더욱 노해서 말했다.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추운 것은 사계절의 한결같은 이치이다. 만일 이에 반하면 괴이한 일이 된다.

    옛 성인이 만든 제도는 추우면 갖옷을 입고 더우면 베옷을 입도록 마련하였으니 그것으로 충분하다. 또 다시 움집을 만들어서 추위를 더위로 돌린다면 이는 하늘의 질서를 거스르는 것이다. 사람은 뱀이나 두꺼비가 아닌데 겨울에 굴에 엎드려 지낸다는 것은 이보다 상서롭지 않은 것이 없다. 길쌈은 제 때가 있는데 하필 겨울에 하느냐? 또 봄에 꽃이 피고 겨울에 시드는 것은 초목의 한결같은 성질인데 만일 이에 반한다면 또한 철을 어긴 물건이다.

    철을 어긴 물건을 길러서 때에 맞지 않게 즐긴다면 이는 하늘의 권리를 빼앗는 일이다. 이는 모두 내 뜻에 맞지 않다. 너희가 빨리 헐어버리지 않는다면 내 너희를 용서하지 않고 때리겠다.” 아들들이 두려워서 얼른 헐어버렸다. 그 재목으로 땔감에 쓴 뒤에야 마음이 비로소 편안해졌다.

    十月初吉, 李子自外還, 兒子輩鑿土作廬. 其形如墳. 李子佯愚曰, 何故作墳於家. 兒子輩曰, 此不是墳, 乃土室也. 曰奚爲是耶? 曰冬月宜藏花草瓜蓏. 又宜婦女紡績者, 雖盛寒之月, 溫然若春氣, 手不凍裂, 是可快也. 李子益怒曰, 夏熱冬寒, 四時之常數也. 苟反是則爲恠異. 古聖人所制, 寒而裘暑而葛, 其備亦足矣. 又更營土室, 反寒爲燠, 是謂逆天令也. 人非蛇蟾, 冬伏窟穴, 不祥莫大焉. 紡績自有時, 何必於冬歟? 又春榮冬悴, 草木之常性, 苟反是亦乖物也. 養乖物爲不時之翫, 是奪天權也. 此皆非予之志. 汝不速壞, 吾笞汝不赦也. 兒子等忄雙亟撤之. 以其材備炊薪, 然後心方安也.

    - 이규보(李奎報, 1168~1241), 「괴토실설(壞土室說)」,『동국이상국집(東國李相國集)』권21

    [사진설명2] ▶ 「괴토실설」 원문

    이 글은 이규보의 「괴토실설」이다. 이규보의 이름에는 유래가 있다. 이규보가 과거공부에 고심하고 있을 때 문장을 담당하는 별인 규성(奎星)이 꿈에 나타나 장원급제하리라고 알려주었다. 그 뒤 과거에 장원급제하고서 이름을 규성이 알려주었다는 뜻으로 규보로 바꿨다고 한다. 그는 이름이 상징하듯이 고려의 문장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토실을 국어사전에는 흙으로 원형이나 방형으로 두른 뒤 지붕을 얹어 만든 집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이 수필의 내용으로 유추하자면 그냥 땅 위에 흙으로 지은 집이라고 하기보다는 시골에서 가끔 볼 수 있었던 움집의 형태가 아닐까? 움집은 땅을 얼마간 파서, 예컨대 어른의 가슴 높이 정도나 아니면 어깨높이까지 파고 가장자리에 기둥을 세운 뒤 짚으로 짠 이엉으로 지붕을 덮은 집이다. 군에서 혹한기 훈련을 가면 야영을 할 때 이런 방식으로 막사를 짓는다.

    땅을 어느 정도 파지 않고 노천에 그냥 막사를 세우면 혹독한 추위를 막을 수 없다. 집도 마찬가지이다. 그냥 땅 위에다 지으면 굳이 토실이라고 할 것도 없다. 당시 모든 집이 흙벽돌로 지었으니 말이다. 땅은 한 자만 파도 훈훈한 기운을 느낄 수 있으며 어느 정도 깊이 파서 위만 잘 덮으면 바깥 온도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다. 이규보의 아들들이 토실을 지은 방식도 이런 방식이 아니었을까?

    어릴 때 산골짜기 마을에서는 한 겨울에 신선한 채소를 먹을 수 없었다. 그래서 이규보의 아들들이 시도했던 것처럼 움막을 파거나 땅굴을 파서 무나 감자, 배추 같은 채소를 갈무리해두고 꺼내 먹었다. 아주 간단하게는, 상자에 흙을 담고 파를 윗부분을 자르고 흙에 묻어서 부엌이나 뒤주, 고방 같은 데 넣어두면 햇빛을 받지 못하여 파가 연두색 움이 돋는다. 이런 파를 움파라고 하는데, 노랗고 연둣빛이 나는 움파를 적당히 잘라서 잘게 썰어 넣고 양념간장을 만들어 국수나 수제비에 간을 맞춘다. 마른 나물이나 신 김치만 먹다가 움파를 넣은 양념간장으로 간을 맞추어 국수나 수제비를 먹으면 움파의 향기가 일품이었다.

    이렇게 자연의 조건을 인간의 의도와 목적에 맞게 재조정하고 재구성하는 것은 그 또한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런 점에서 움집을 파서 꽃도 길러보고 채소도 갈무리하고 혹독하게 추운 날 따뜻한 곳에서 일 좀 해보겠다는 이규보 아들들의 생각은 당연하다. 그리고 이런 정도의 적응은 차라리 순진하기까지 하다.

    그런데도 이규보는 움집을 지어서 꽃과 나무를 갈무리하고 겨울에도 길쌈을 하는 것은 자연의 운행과 질서를 교란시킨다고, 사람의 품격을 뱀이나 두꺼비의 수준으로 떨어뜨린다고 화를 내며 당장 허물어버리라고 을러대었다. 이규보는 엔간히도 꼬장꼬장하고 깐깐한 늙은이였나 보다. 아니면 고리타분하고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서 세상의 변화를 읽지 못하는 전형적인 책상물림이든지.

    젊은이는 힘이 넘쳐나고 몸에 탄력과 순발력이 있으므로 생각도 민활하고 자연과 대상도 신축성 있게 받아들이며 대응한다. 늙은이는 몸이 굳어서 생각과 정신마저도 굳어버린다. 그리하여 젊은이와 늙은이는 늘 사물에 대한 판단, 사태에 대한 대응에 차이가 있다. 그러니 이규보와 같은 세상물정을 모르는 남편을 둔 아내나 시아버지를 둔 며느리의 심정은 어떠했을까? 겨울이라고 왜 길쌈을 해서는 안 되는가? 모든 일이 다 제때가 있다지만 어디 제때에 재깍 마무리되는 일이 얼마나 되는가?

    일철에 일을 다 마무리하지 못하면 미루어서 할 수도 있고 여름에는 급한 일을 하고 시간을 다투지 않는 일이라면 겨울에도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일머리를 이규보가 몰랐을 리 없을 텐데 이규보는 왜 화를 냈을까? 이규보의 아들들은 어머니나 아내, 집안 여인네들의 고충을 덜어준다고 움집을 만들려다 꼬장꼬장하고 고리타분한 아버지에게 들켜서 코를 떼이고 말았으니 얼마나 답답했을까?

    이규보는 왜 고집을 부렸을까? 이규보가 말하고자 한 바는 어쩌면 기심(機心)을 경계하려고 한 것이 아니었을까? 기심은 어떤 사태의 관절이 되는 즈음에서 일어나는 마음으로서 본질을 망각하고 외면이나 뭔가 이득을 추구하는 마음이다. 또한 국면의 변화를 꾀하기 위해 교묘한 의도를 갖는 마음이다.

    자공이 남쪽 초나라에서 돌아다니다가 진(晉)나라로 돌아가려고 한수 남쪽을 지나가는데, 한 노인이 밭이랑을 만들고 있었다. 노인은 파낸 우물 안으로 들어가 옹기에 물을 길어 밭에 물을 대었다. 힘들여 일하였지만 결과는 보잘것없었다. 자공이 딱한 생각이 들어서 용두레라는 기계를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하였다. 그러자 노인이 이렇게 말하였다. “스승에게 이런 말을 들었소.

    기계를 가진 자는 기계를 쓰는 일이 생기고 기계를 쓰는 일이 있는 자는 반드시 기심이 생긴다고. 기심이 가슴속에 있게 되면 순수하고 결백한 마음의 본질이 갖춰지지 않습니다. 순수하고 결백한 마음의 본질이 갖춰져 있지 않으면 정신이 안정되지 않습니다. 정신이 안정되지 않는 자는 도가 실려 있을 수 없습니다. 나는 기계의 편리성을 모르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될까 봐 부끄러워서 쓰지 않을 뿐입니다.” 자공은 부끄러워서 고개를 숙이고 대답을 하지 못했다.

    이규보는 움집을 만들어서 화초를 키우고 채소를 갈무리하고 겨울에도 길쌈을 하는 편리성을 모른 것이 아니라 이런 일이 초래할 결과를 걱정했던 것이다. 처음에는 단순히 자연의 혹독한 조건에 적응하기 위해 이런 움집을 고안하여 편리하게 이용하겠지만 그로 인해 얻는 결실이 많아지면 반드시 이를 통해 이득을 챙기려는 마음이 생긴다.
    ]
    이득을 챙기려는 마음, 잉여의 산물을 다른 물건이나 화폐와 교환하려는 마음이 생기면 이윤을 추구하려는 경쟁이 시작될 것이다. 그러므로 이런 기심을 아예 막으려고 하였던 것이다. 물론 마음은 억지로 막는다고 해서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한번 허용하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한다. 그래서 이규보는 아예 움집을 헐어버리게 하였던 것이다.

    사람은 자연이 만들어낸 한 존재자이다. 북송의 유학자 장재(張載)는 하늘과 땅과 사람의 관계를 전통적 관념인 부모와 자식의 유비(類比)를 바탕으로 삼아서 형이상학적으로 재구성하여 “하늘은 아버지, 땅은 어머니. 나는 보잘것없는 존재로서 그 가운데 혼연히 있다.” 하고 인간 자아의 존재론적 위상을 선언하였다. 장재는 이 말을 통해 사람이란 하늘 아버지와 땅 어머니의 아들로 태어나서 같은 배에 태어난 형제자매인 모든 만물을 관리하는 책임을 맡은 주체적 존재임을 천명한 것이다. 인간은 부모인 하늘과 땅이 낳아놓은 모든 만물을 제대로 자라고 어울려 살아가도록 관리하고 배려해야 한다.

    하늘은 시간으로 땅은 공간으로 인간에게 선천적으로 주어져 있다. 현대 물리학의 최첨단 이론으로는 시간의 차원을 넘어갈 수도 있다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이론적인 문제이고 아직까지 사람은 여전히 시간의 지배를 받으며 공간의 한계 안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언젠가는 시간의 그물에 갇혀 삶을 마감하게 된다.

    넘쳐나는 열정을 주체할 수 없는 연부역강(年富力强)한 한창의 나이에는 자기를 구성하는 시간과 공간의 범주를 한없이 확장하고 시간과 공간의 한계에서 벗어나려고 몸부림치지만 어느덧 나이를 먹게 되면 시간과 공간의 맷돌이 한 치의 어김도 없이 서서히 자기를 갈아대고 있음을 몸으로 느끼게 된다. 이규보의 이 짤막한 수필 「괴토실설」에서는 자연의 운행에 대한 젊은이와 늙은이의 관점의 차이를, 약간의 해학미와 비장미를 통해 느낄 수 있다.

    [사진설명1] 글쓴이 : 김태완
    (사)지혜학교 철학교육연구소 소장
    주요저서
    - 『책문, 시대의 물음에 답하라』, 소나무, 2004
    - 『중국철학우화393』 소나무, 2007
    - 『율곡문답, 조선 최고 지식인의 17가지 질문』, 역사비평사, 2008
    - 『경연, 왕의 공부』, 역사비평사, 2011
    - 『맹자, 살기 좋은 세상을 향한 꿈』, 아이세움, 2012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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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하하하 "꼬장꼬장하고 고리타분한" 꼰대 이규보 할아부지 하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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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Samuel Lee '역시'라는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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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잘 읽었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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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매번 너무 잘읽고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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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전 코메디입니다. 미국서는 가짜석유 만드는 비용이 진짜석유보다 비싸게 먹혀요.]

    가짜석유 대대적 세무조사, 세금 탈루 혐의 66명 전국 동시 세무조사
    2013년 02월 28일 (목) 17:51:40 변국영 기자 bgy@koenergy.co.kr

    국세청이 지하경제 양성화를 위해 가짜석유에 대해 대대적인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국세청은 지하경제 양성화 첫 번째 조치로 가짜석유를 제조·판매해 세금을 탈루한 혐의가 있는 66명에 대해 전국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대상자의 주요 탈루유형은 값싼 용제를 무자료로 매입해 가짜석유를 제조하고 유류소매상이나 주유소 등에 무자료로 판매한 후 대금은 친인척 등의 차명계좌로 관리한 혐의가 있는 가짜석유 제조업체와 값싼 난방용 등유를 경유에 혼합해 저질의 가짜경유를 제조한 후 유류소매상이나 주유소에 무자료로 판매한 혐의가 있는 유류 도매업체다.

    여기에 무자료로 매입한 가짜석유를 별도의 비밀탱크에 보관하면서 소비자에게 정상제품인 것처럼 속여 판매한 후 대금은 임직원 등의 차명계좌로 관리한 혐의가 있는 주유소업자와 페인트용 용제를 매입해 별도의 장소에서 가짜석유를 제조한 후 유류소매상에게 무자료로 판매한 혐의가 있는 페인트 도매업체 등이다.

    이번 조사는 가짜석유 해당업체는 물론 제조에서 판매까지 전 유통과정의 관련인 및 거래처에 대해 금융추적 조사를 실시하는 등 가짜석유 유통을 끝까지 추적해 색출한다는 방침이다.

    조사결과 가짜석유 제조·판매가 확인되는 경우에는 탈루세액 추징은 물론 조세범처벌법에 따라 사법당국에 고발하는 등 엄정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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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협조하는 거대한 조직이 있어요 분명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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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회찬 "안철수, 지금이라도 마음 돌려야"> http://t.co/rJwnQftLG9 "안철수가 노원병 대신 부산 영도에 출마해야 하는 것 아니냐? 대통령되겠다는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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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노회찬 진보정의당 공동대표는 4일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4·24 보궐선거에서 자신의 지역구였던 노원병 지역에서 출마하기로 한데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노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MBC와 CBS라디오에 잇따라 출연, 안 전 교수가 정치 복귀 지점으로 노원병 보선을 고른 것에 대해 "야권후보 중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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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우리나라도 실제로 비싸게 먹히지만.. 석유류에 대한 세금이 워낙 많이 붙으니.. 실제 기름 유통가격으로 판매하면 이익이 많이 남으니 계속적으로 제조 판매되는 것이지요.. 지금도 기름공장(저유소) 관계자는 분명히 원료도 별반 들어가는 게 없는 생수(물)값이 기름값보다 높다고 끌탕을 합니다. 제가 생각해도 물장사야말로 정말 남는 장사 같아요.. 묘한 것이 국제유가가 오를 때는 즉시 기름값이 오르는데 기름값이 내릴 때는 감질나게 조금씩 내리지요.. 표시도 잘 안나고... 마치 비싸게 산 기름은 DHL 택배로 즉시 오고 값이 내린 기름은 지구를 두바퀴쯤 돌아서 오는 것 같다는 것이지요.. 정부가 이런 기름값 구조를 용인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기름값이 높게 유지되면 거기 붙는 세금도 같이 올라가므로 정부의 세수 또한 올라가는 것이라.. 지금은 어떤지 몰라도 한 때 휘발유 제조 원가가 리터당 200원 정도할 때 세금이 전체 기름값의 80% 정도 인 때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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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day Di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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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사무엘 선생님 안녕하세요. 지나가는 행인입니다. 고전읽기 습독하고 가면서 인사 드립니다. 눈과 귀가 맑아지는 좋은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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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자연과의 조화가 어긋남을 경계하는 선견지명이 있으신 어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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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Samuel Lee 이러지 마세요 미워할꺼에요
    네팔 시골에서 밥 먹을때 김치생각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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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Nanga Kim, 언제고 한번 사줄터이니 기둘르시게나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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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고맙습니다
    정보를 공유해주셔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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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지나가던 행인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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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배고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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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 잘하는 비법 9] - 비 격식 (Low Context) Culture와 격식(High Context) Culture의 Communication 실예

    이번에는 전혀 격식을 따지지 않는 미국인과 전후, 좌우, 상하의 격식을 꼼꼼하게 따지는 한국인간의 사소한 갈등 사례를 들어 봅니다. 한국의 사업가 홍길동박사가 미국 플로리다에 있는 Sam의 회사에서 설명회를 갖기 위해 마이아미에 왔습니다. Sam은 기대와는 달리 홍길동박사를 너무 간단하게 소개하여 홍길동박사를 기분 상하게 만듭니다.

    “Folks, I'd like to introduce to you a man whose company could do great things for us in the future. Please welcome Gildong!” “여러분, 장래에 우리에게 도움이 될수도 있는 회사에 있는 분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길동씨를 환영합시다!”

    Dr. Gildong Hong rose to give the presentation, slightly insulted at his introduction. 자신의 소개에 약간 기분이 상한 홍길동 박사가 이야기를 하기위해 일어셨습니다.

    He began the meeting. 그가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Good morning, I am Dr. Gildong Hong from South Korea.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서 온 홍길동 박사입니다.

    I am very pleased to be here in Florida where I received my doctoral degree from the University of Miami. 나는 내가 박사학위를 받은 마이아미 대학교가 있는 이 플로리다에 오게된게 무척 기쁩니다.

    As you know, South Korea is fast developing country, and there are many opportunities for your company in my country. 잘 아시다시피, 한국은 빠르게 발전하는 나라이고 귀사에게 있어 많은 기회가 있는 나라입니다.”

    Dr. Gildong Hong continued talking further about his country's history and his company's credentials including recent partnerships with several German organizations. 홍길동 박사는 이어서 한국의 장구한 역사와 그의 회사가 여러 독일의 기관과 피트너관계를 맺은 신용에 대하여 이야기 했습니다.

    After about thirty minutes, Sam, who was very anxious to get on with business, interrupted Dr. Gildong Hong. 30분을 듣고 있던, 길동이를 소개했던 Sam이 아주 난처해하며 홍길동 박사의 이야기를 끊어 버렸습니다.

    “Dr. Hong, this is all interesting background information, but could you please give some specific examples of what we can do for you? 홍박사,말씀하신게 모두 흥미로운 배경정보입니다. 우리가 당신과 뭔가할수 있는 그런 좀더 구체적인 사례를 이야기 해주시겠어요? ”

    Dr. Hong was confused because he thought he was doing exactly that. 홍박사는 자신이 이정도로 이야기해야 하는줄 알았기 때문에 헤깔려 버리고 말았습니다.

    위 사례에서 한국사람 홍길동 박사는 중요한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한국의 개괄적인 소개와 자기의 회사 신임도 등을 비교적 오래 설명하였습니다. 이것은 인간관계를 돈독히 하고 좀더 호감을 받으려 했던 것이고 한국에서는 의례적인 절차이기 때문에 당연하게 폼을 잡아야 한다고 여기고 이야기 한것인데 미국인의 경우에 이것을 장황하고 전혀 의미가 없는 것으로 여기며 중요한 본론 이야기를 하라고 시간을 재촉하게 된것이지요.

    이렇듯 격식을 중요하게 여기는 문화와 그렇지 않은 문화 간에는 서로간의 관계설정방식이 아주 다릅니다. 격식을 중시하는 한국과 같은 문화권 사람들은 상대방의 나이와 지위 등에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미국과 같은 비격식 문화권 사람들은 나이, 성, 지위, 신분의 차이와 상관없이 언어를 평등화하려고 하는 것이지요.

    그후 홍길동 박사는 미국하면 혈압이 올라가고 직접 상대하기를 꺼려하게 되었다고 하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재미있나요? 제미있으면 댓글 달아보셔요^^ 반을이 좋으면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사례도 소개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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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저하고 바꾸시죠 더 맛난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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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하하하 회는 내 각시가 데게 좋아 합니다 박정호 실장님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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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그럴듯한 사례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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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흥미있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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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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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세금때문에 코메디가 코메디가 아닌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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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아무리 정치신인이라지만 대선후보까지 하신 분의 생각과 판단이 이럴수도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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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잘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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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배고프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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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안그래도 음식 인증샷 언제 올라오나 했네요~~ 눈으로라도 먹고싶어 기다렸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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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맛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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