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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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22일 Facebook 이야기

忍齋 黃薔 李相遠 2013. 3. 22.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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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이야기는 2십수년전, 미국유학하여 대학원 다닐때, 역사를 전공한 터키친구에게서 감명깊게 들었던, 고구려와 돌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동안, 이 이야기를 인터넷상에 올려서 제탕, 삼탕, 사탕 하여 찬.반의 뜨거운 격론을 이어오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거들떠 보지도 않는 우리의 고대사이야기를 외국친구에게 자세히 들었다는 사실이 수치스러워 반성하는 마음으로 다듬어 다시 올립니다.]

    [터키와 대한민국은 왜 형제국가인가?]

    [[시작하는 말]]

    2002년 한일월드컵이후, ‘터키’하면 형제의 나라라는 수식어가 떠오릅니다. 하지만, 그렇게 불리어지는 이유를 알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은것 같지는 않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터키가 6.25 때 미국, 영국에 이어 1만4936명이라는 세번째로 많은 병력을 파병하여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721명 전사에 2147명이 부상했다고 말입니다.

    그렇다면 ‘왜?’ 그렇게 많은 병력을 파견하고 또 전사했을까요? 라는 질문을 하면 그들은 대답하지 못합니다. 그건 궁극적인 이유가 될 수 없기 때문이지요. 터키인들은 자신들의 나라를 ‘투르크’라고 부릅니다. 세계가 대한민국를 ‘코리아(고구려 또는 고려)’라고 하는 것처럼 말이지요.

    [[단군의 건국기원을 함께한 돌궐]]

    역사를 배웠다면 ‘고구려’와 동시대에 존재했던 ‘돌궐(突厥)’이라는 나라를 알고 있을 겁니다. 220년에 수립된 ‘테오만 야브구’ (Teoman Yabgu = 흉노 = 匈奴) 왕국은 몽골과 함께 중국에서 흉노(匈奴)라 불리던 민족의 하나로, 6세기 중엽부터 8세기 중엽까지 몽골고원을 중심으로 활약을 했지요. ‘투르크’는 돌궐의 다른 발음이며, 우리 한민족과 같은 우랄 알타이족으로 고구려 전성기엔 글안, 여진(숙신)과 마찬가지로 상당수의 돌궐인이 고구려의 기층(基層)민중에 속했습니다.

    또한, 고구려와 돌궐은 동맹을 맺어 가깝게 지냈는데, 고구려가 멸망한 후(668년), 돌궐은 고구려의 유민(遺民)을 많이 받아들이면서 우리 민족과 특별히 긴밀해졌습니다. 고구려가 멸망하자, 대부분의 서민들은 초기엔 당(唐), 후엔 신라의 지배를 받으면 한반도에서 살아갔습니다. 또 귀족계급 등 중상류층 가운데 일부는 당에 포로로 잡혀갔지요.

    나머지 고구려 유민은 몽골, 글안, 돌궐 등 타민족에 섞여 살다가, 682년에 동돌궐이 올란바토르(현 몽고의 수도)에 「돌궐 제2제국」을 수립할 때, 바로 여기에 참여를 합니다. 참여한 유민의 숫자가 전체 「돌궐 제2제국」인구의 절반인 20만명이 넘었다니 돌궐 제2제국은 고구려의 후예라 하여도 될 판이지요.

    돌궐이 고구려와 이처럼 불가분의 관계라는 역사적 사실은 곳곳에서 발견됩니다. 우선, 돌궐의 왕은 선우(單于) 또는 가한(可汗)이라고 불리며 그 아래에 좌현왕(左賢王)과 우현왕(右賢王)이 있었습니다. 「돌궐 제2제국」의 선우는 인구의 절반이 넘는 고구려 유민을 우대하여, 고구려 왕족의 일원이며 유민의 수장인 막리지 고문간(高文簡)이라는 사람을 고려왕(高麗王)으로 봉했답니다 (참고: 구당서 권144 돌궐전,상).

    즉, 좌현왕과 우현왕, 둘 밖에 없는 것이 돌궐의 전통이었는데, 고구려 유민의 숫자가 너무 많으니 고구려유민들을 통치하기 쉽도록 왕을 한명 더 늘려 고구려 유민을 앉히고 ‘고려왕’이라 칭했다는 겁니다. 그것 뿐만이 아닙니다. 돌궐은 특히 고구려 유민 가운데 여성을 뽑아 종교의 수장(首長)인 제사장에 임명을 합니다. 고조선 시대부터 제사장을 ‘단군’이라 호칭한 전통을 인정하여 돌궐말로 ‘탕구르’ 또는 ‘탱글리’라고 했다고 하니 이들은 우리와 건국기원을 같이한 셈이지요.

    터키 민족은 중세기에 아랍지역을 횡단하여 서쪽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대부분이 이슬람교로 개종하고, 아랍문자를 도입하여 사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조상전래의 ‘탕구르’신을 숭배하고 자연을 숭배하는 사상과 풍습은 아직도 지속되고 있어, 우리나라의 풍습과 근본적으로 비슷한 면이 적지 않습니다.

    [[역사적 증거자료]]

    돌궐은 7세기에 ‘톤유크’라는 사람이 중앙아시아 ‘소그드’언어 계통의 문자를 만들어 역사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고구려와 돌궐의 자세한 관련내용이 고대 터키어로 기록된 돌궐 비문(碑文)들이 몽골 오르혼강(江), 남시베리아 예니세이강(江) 상류와 서북 몽골지방에 세워져 있답니다.

    특히 오르혼강(江) 비문은 1893년 덴마크의 언어학자 톰센(Vilhelm Thomsen)이 현대 터어키어로 해독을 함으로써 터키의 기원과 고구려와 관계에 대한 수많은 논쟁을 종식시켰답니다. 그 이유로 터키의 역사책 가운데 고대사 부분을 보면 고구려와 흉노 그리고 돌궐족을 설명하는데 많은 지면을 할애하고 있기도 하구요.

    자신들의 조상이 고구려, 흉노, 돌궐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고 보기 때문이지요. 만약 그 비문(碑文)이 발견되지 않았거나 제대로 해석되지 않았다면 많은 터키인들은 자신들의 조상이 현재의 터키에서 수천리 떨어진 몽골고원에서 살았다는 사실을 알지도 못했을 겁니다.

    [[오스만 투르크 제국의 흥망]]

    수나라와 당나라의 공격으로 세력이 약화된 돌궐은 8세기 무렵, 사라센제국의 용병으로 남하(南下)하여 서방으로 이동을 합니다. 사라센은 이슬람교 창시자 모하메트의 후계자가 중동과 북아프리카 그리고 이베리아 반도에 걸쳐 이룩한 대제국이었지요. 용병에 불과했던 돌궐은 11세기 무렵, 사라센제국을 멸망시키고 셀주크투르크 제국을 건설했습니다.

    하지만, 셀주크투르크 제국은 징기스칸의 몽골에 패하여 몽골의 지배를 받습니다. 몽골의 지배를 받던 투르크는 13세기 말, 다시 ‘오스만 투르크(1299~1922)’ 제국을 세워 20세기 초반까지 무려 7세기를 이어옵니다. 그리고 아쉽게도 1차 세계대전 이후 일어난 국민혁명으로 멸망을 하지요.

    동서양에 걸쳐 광대한 영토를 갖고 있던 터키는 1차 세계대전에서 독일 편을 들다가 독일이 패망하는 바람에 많은 영토를 잃고 오늘날의 소국으로 전락했지요. 아랍과 발칸반도를 지배하며 강성했던 ‘오스만투르크 제국’이 19세기 중반부터 쇠퇴하면서 주변의 소수민족들이 모두 독립하는 바람에 영토를 잃고 지금의 터키만 남게 된 겁니다.

    [[인식의 차이]]

    원래, 나라와 나라사이엔 영원한 우방도, 영원한 적도 없는 법이지만 돌궐과 고구려는 계속 우호적이며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서로를 ‘형제의 나라’라 불렀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지금의 터키에 자리잡은 그들은 고구려의 후예인 한국인들을 여전히 형제의 나라라고 부르는데에는 이처럼 터키가 한때는 고구려의 기층민중이었고, 고구려멸망후에는 우리가 「돌궐 제2제국」의 기층민중이었기 때문입니다. 즉, 우리는 아주 오랫동안 형제의 관계였던 거지요.

    그렇다면 의문점 하나. 우리는 왜 이 사실을 모르고 있을까요? 그리고 터키인들은 왜 아직도 우리를 형제의 나라라고 부를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바로 역사 교과서의 차이입니다. 우리나라의 중,고 역사 교과서는 ‘돌궐’이란 나라에 대해 단지 몇 줄만 할애하고 있을 뿐이지요. 따라서 돌궐이 이동해 터키가 됐다느니 훈족이 이동해 헝가리가 됐다느니 하는 얘기는 전무합니다.

    하지만 터키는 다릅니다. 7세기를 이어온 오스만 투르크 제국을 경험했던 터키는 그들의 역사를 아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학교에서 역사 과목의 비중이 아주 높은 편이며 돌궐 시절의 고구려라는 우방국에 대한 설명 역시 아주 상세합니다.

    '형제의 나라'였다는 설명과 함께. 그래서 대부분의 터키인들은 한국을 사랑합니다. 설령 한국이 그들을 몰라줄지라도. 실제로 터키인들은 한국인들 역시도 그들과 같은 생각을 할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답니다. 한국인들도 터키를 형제의 나라라 칭하며 그들을 사랑할 것이라 믿고 있었다는 거지요.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88 서울 올림픽 때 터키의 한 고위층 관계자가 한국을 방문했었답니다. 자신을 터키인이라 소개하면 한국인들에게서 큰 환영을 받을 것이라 생각했으나 그렇지 않은 데 대해 놀란 그는 지나가는 사람들을 붙잡고 물었다는군요. ‘터키라는 나라가 어디 있는지 아십니까?’ 돌아온 답은 대부분 ‘아니오’였답니다. 충격을 받고 터키로 돌아간 그는 자국 신문에 ‘이제, 짝사랑은 그만합시다!’ 라는 제목의 글을 기고했다고 합니다.

    이런 어색한 기류가 급반전된 계기는 바로 2002 월드컵이었습니다. ‘한국과 터키는 형제의 나라, 터키를 응원하자’라는 내용의 글이 인터넷을 타고 여기저기 퍼져나갔고 터키 유학생들이 터키인들의 따뜻한 한국사랑을 소개하면서 터키에 대한 한국인들의 관심이 증폭되게 되었던 거지요.

    터키는 과거 고구려의 기층민중이었으며, 「돌궐 제2제국」을 같이 한 우리 한민족에 대해 깊은 유대감과 함께 형제의식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6ㆍ25때 북한이 남침하자, 아시아에서는 가장 먼저, 미국, 영국에 이어 세번째로 많은 군대(1만4936명, 전사 721명, 부상2147명)를 파견해 우리를 도왔던 것이지요.

    파병이 늦어지자, 터키의 고등학생들이 『왜 형제의 나라에 군대를 파견하지 않느냐』면서 데모를 벌였답니다 (참고: 조남준, 터키(돌궐)와 한국, 월간조선 2006-07-24). 6.25 참전과 올림픽 등에서 나타난 그들의 한국사랑을 알게 된 한국인들은 월드컵을 치르는 동안 터키의 홈구장과 홈팬들이 되어 열정적으로 그들을 응원했습니다.

    하이라이트는 한국과 터키의 3,4위전. 자국에서조차 본 적이 없는 대형 터키 국기가 관중석에 펼쳐지는 순간 TV로 경기를 지켜보던 수많은 터키인들이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합니다. 경기는 한국 선수들과 터키 선수들의 살가운 어깨동무로 끝이 났고 터키인들은 승리보다도 한국인들의 터키사랑에 더욱 감동했으며, 그렇게 한국과 터키의 ‘형제애’는 더욱 굳건해졌습니다.

    [[흔적 찾기]]

    터키어에는 순우리말과 비슷한 단어가 참 많고, 우리와 같은 알타이어계에 속하여 문장구조순서, 모음조화, 어미활용 등에 있어서 같은 원칙을 따르고 있습니다. 말뿐 아니라 음식, 문화, 습성, 국민정서도 상당히 유사한 점이 많구요. 터키인은 민족적 우월주의에, 감정적으로 다혈질이면서도 반대로 다정다감하고, 거나하게 놀기 좋아하고, 성질 급한 것까지 한국인과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유럽인치고는 흔하지 않게 몽고반점도 있습니다.

    과거 ‘돌궐’과 ‘고구려’는 그냥 우방이 아니라, 이와 잇몸 같은 관계였습니다. 고구려의 연개소문은 돌궐의 공주와 결혼을 하였을 정도구요. 한민족은 유전적으로 열성입니다. 혼열아가 태어나면 한민족의 특성보다는 상대민족의 특성이 강하게 나타나지요. 육안으로 터키인에게서 한민족의 특성은 찾을 수 없을지는 모르나 유전자 DNA검사를 한다면 형제로 판명이 나겠지요. 아무튼 터키의 혈통이 고구려와 혼혈이라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우리의 역사 교과서에서 돌궐을 다루지 않는 이유는 아마도 돌궐의 위치 때문이 아니였나 생각됩니다. 사서에는 고구려와 돌궐이 국경을 맞대고 있는 것으로 기술되어 있는데, 당시 돌궐은 중앙아시아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고구려의 영토가 중앙아시아, 즉 실크로드가 있는 서안부근까지가 영토라는 이야기가 되지요. 그리고 돌궐은 만주 지역에까지 영토를 넓힌 적도 없습니다.

    [[따라서, 고구려의 영토가 만주와 한반도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중앙 아시아 까지, 돌궐과 맞닿은, 매우 방대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지요.]]

    중국이 동북공정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이유도 여기서 기인합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보면 ‘터키’라는 나라는 과거 청동기시대에는 ‘배달국’과 ‘고조선’에 속해 잇었습니다. 그리고 부여 시대에는 ‘동이족’에 속해 있다가 고구려의 세력이 확장되면서, 고구려가 부여를 정벌하자 그곳에 살던 원주민인 예맥 동이족들이 요하를 건너가 이루게된 민족이지요.

    같은 우랄 알타이 계통의 언어를 사용했지만 통일신라시대 이후 한국은 중국의 영향으로 한문을 사용하였고, 터키는 아랍의 영향을 받아 사용하는 언어는 전혀 다르게 발전하게 됩니다.

    유전학이나 인류학적으로도 터키는 우리와 마찬가지로 몇개 안되는 북방계 몽골리언국가 중 하나이지요. 북방계 몽골리언국가는 몽고, 한국, 일본, 에스키모 인디언, 북미 인디언, 헝가리입니다. 이중 헝가리는 터키와 함께 북방계 몽골리언의 유전자가 많이 남아있는 유럽국가이지요.

    터키의 중학교2학년 사회 교과서에도 "코리아와 우리민족은 먼옛날 중앙아시아에서 형제로 함께 살았다"라고 나온니다.물론, 터키의 역사를 집중적으로 교육받은 고학력의 터키인들에게 만 해당되는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그들은 ‘코리아’의 어원이 고구려를 계승한 ‘고려’의 영문표기라는 것까지도 알고 있습니다. 역사 속에 흐르는 대단한 형제사랑이라 할수 있지요.

    [[터키와 북한]]

    그렇다면, 북한도 같은 민족인데 어째서 한국과 형제인 터키가 6.25 때 남한편에만 병력을 파병했을까요? 한국과 일본의 관계만큼이나 아르메니아인들과 터키는 견원지간입니다. 아니, 원수지간이라는 말이 더 적절할겁니다.

    터키가 중앙아시아에서 수나라와 당나라에 밀려 서쪽으로 갔으니, 지금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과 같은 영토분쟁과 종교분쟁이 없을수는 없을 겁니다. 과거, 돌궐을 용병으로 불러드려 멸망을 자초한 아르메니아인인 오스만 기독교인들이 터키의 영토가 되어버린 자신들의 고토를 이스라엘처럼 탐하다 투르크 이슬람교도인 터키인에게 대학살을 당했기 때문입니다.

    오스만터키(1299~1922)에서 소수민족들이 독립을 하면서 투르크의 쇠약해진 국력을 틈타 고토회복의 기독교 민족주의 투쟁을 벌이다 터키와 분쟁이 일어나 아르메니아인 수천명이 죽임을 당하는 1차 대학살의 참사가 벌어집니다.

    이는 유럽으로 남진하려하는 러시아의 힘을 얻은 루마니아와 세르비아가 독립을 하게되고 ‘오스만터키’의 아르메니아 영토 대부분을 러시아가 차지하게 되지요. 이와 맞물려 투르크인들이 러시아와 붙어먹은 아르메니아인들 이라 칭하며 그들을 표적으로 인종청소라는 대학살을 감행한 겁니다.

    1차 대학살이 일어난지 20년후, 또 다시 ‘오스만 터키’ 정부의 도움을 받은 투르크 이슬람교도들은 아르메니아인 5만명에 대한 대학살을 자행하는 2차 대학살을 일으킵니다. 게다가 오스만터키정부는 학살된 아르메니아인 외에도 175만명을 추가로 ‘메소포타미아’와 ‘시리아’로 추방하고 그 추방하는 과정에 또 아르메니안 60만명이 사막에서 목숨을 잃는 참사가 벌어집니다.

    그로인하여 1894년부터 1915년까지 21년간 250만명이였던 아르메니아인은 30만명만이 살아남게 되어 러시아의 남유럽 진출 야욕으로 인한 소용돌이 속에 무려 220만명의 아르메니아인이 터키인들에 의해 지구상에서 사라집니다.

    1912년 발칸전쟁(1912~1913) 때, 몬테니그로, 불가리아, 그리스가 오스만터키에서 독립할 때도 알게모르게 러시아가 개입하여 아르메니아인을 도와주어 러시아와 아르메니아인들은 터키의 불구대천의 원수가 되었지요. 따라서 러시아가 북한을 지원하기 때문에 당연히 터키는 그 반대 쪽인 남한에만 병력을 파견한 것입니다.

    물론, 혹자는 당시 터키가 미국과의 우방인 관계로 말미암은 국제적 이득을 노린 선택일 뿐이였다고 말하기도 하는데, 역사의 흐름이라는 큰 범주에서 바라본다면, 터키가 2차 세계대전 때, 우리의 동맹국 중의 하나였던 이유가 필연적으로 러시아와 적대 관계일 수 밖에 없는 과거사 때문이였다고 보는게 타당합니다.

    [[형제의 나라]]

    한국의 경제성장을 자기일처럼 기뻐하고 자부심을 갖는 나라, 2002년 월드컵 터키전이 있던 날 한국인에게는 식사비와 호텔비를 안받던 나라, 월드컵 때 우리가 흔든 터키 국기(國旗)가 터키에 폭발적인 한국 바람을 일으켜 그후 터키 수출이 2003년 59%, 2004년 71%나 늘어났다는 KOTRA 통계가 있습니다.

    이런 관계를 지닌, 자기 나라로부터 수천만리 떨어진 곳에서 보내는 의리와 애정을 받는 나라가 세상에 몇이나 될까요? 중국의 동북공정 획책이 날로 가속화 되어가는 마당에 대책없이 고구려 역사에 두서없이 보이는 한국의 냄비근성을 보며 생각해 보았습니다.

    [[마치는 말]]

    진실된 우리의 역사에 페친여러분들이 목말라함을 절절하게 느꼈습니다. 단재 신채호 선생으로 이어지는 대한민국의 역사는 위대하고 위대합니다. 혹자들은, 우스개소리로 한국민족사관의 역사는 운동권이 지켜왔다고 하지요. 이제는 국민 모두가 지켜나가야 합니다. 일본에 의해 의도되고 고도로 조작된 식민사관의 역사를 떨쳐버리고, 위대한 우리의 역사를 바로 세우길 바랍니다.

    강단 사학자들로 일컬어지는, 일제 친일 식민사학자 이병도의 무리들때문에 역사공부하기 어렵거든 우리 주변국의 역사를 심도깊게 공부하십시요. 그러면 우리의 위대한 역사가 보입니다. 스리랑카에서도 고조선과 단군신화를 가르킨다 합니다. 스리랑카의 식자층들은 자신들도 고조선의 후예라 믿고 있다 합니다. 이도 우리가 공부해 보아야 할 우리의 조각입니다.

    위대한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로세길 기백이 출중한 역사학도들의 등장을 고대합니다. 그리고 페친여러분이 잘 읽고 댓글로 보여주신 폭넓은 학식과 견문에 절로 고개가 숙여지는 군요. 페친여러분의 보지 못했던 훌륭한 면을 보게 되어 같은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럽습니다.

    우선 전 역사학도가 아니기에 이곳에 적은 짧은 제 소견은 그저 미국유학시절 역사학도인 터키친구로부터 귀동냥하였던 이야기 밖에는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여력이 되질 못하여 더 파고들어갈수도 없지만, 여러분중에 역사를 전공하는 분이 있고 또 기회가 된다면 돌궐의 高麗王(고려왕)에 대하여도 공부해 보길 바랍니다. 그리고 내용을 알게된다면 제게도 좀 들려주길 바랍니다.

    http://blog.daum.net/enature/15851296

    [끝]

    [KBS에 근무하는 Inkyu Park 선생의 말씀을 참고로 올립니다.]

    중국의 21세기 국가전략프로젝트(한자로는 00공정)는 중국주변국에 대한 역사침탈작전이지요.. 서남공정/서북공정/동북공정/ 하상주 단대 공정// 등이 그것입니다. 우리의 역사는 고조선이 멸망하고 고구려가 멸망하면서 승자인 중국에 의해서 수도 없이 왜곡/변조/날조/축소 되었으며 그 전초에는 사마천의 '사기'가 사기를 치고 있숨다. 근자에는 일제 강점기에 우리 고대사 7,000년이 날아가는 참사를 겪게 됩니다. 조선시대에는 우리 스스로 명의 속국이기를 자처하면서 전국팔도에서 무려 3차례에 걸쳐 고대역사관련 서적을 수집하여 규장각에 보관했을것 같은데 이게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아마도 일제강점기에 일본으로 강탈당했지 싶습니다. 요즘은 강단사학자로 칭해지는 일제 식민사관의 잔재와 실증사학으로 대변되는 대부분의 잘못된 역사학자들의 아집과 오만을 넘어 위대한 우리의 역사를 바로 잡아야하는데... 최근 상생 출판사에서 총합본으로 발간한 '환단고기'가 많은 의문점에 해답을 제시해 주리라 믿으며 일독을 권합니다..^^* (강단사학자는 그 책이 위서라고 합디다만.. 소설을 써도 그렇게 쓰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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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이야기는 2십수년전, 미국유학하여 대학원 다닐때, 역사를 전공한 터키친구에게서 감명깊게 들었던, 고구려와 돌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동안, 이 이야기를 인터넷상에 올려서 제탕, 삼탕, 사탕 하여 찬.반의 뜨거운 격론을 이어오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거들떠 보지도 않는 우리의 고대사이야기를 외국친구에게 자세히 들었다는 사실이 수치스러워 반성하는 마음으로 다듬어 다시 올립니다.]

    [터키와 대한민국은 왜 형제국가인가?]

    [[시작하는 말]]

    2002년 한일월드컵이후, ‘터키’하면 형제의 나라라는 수식어가 떠오릅니다. 하지만, 그렇게 불리어지는 이유를 알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은것 같지는 않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터키가 6.25 때 미국, 영국에 이어 1만4936명이라는 세번째로 많은 병력을 파병하여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721명 전사에 2147명이 부상했다고 말입니다.

    그렇다면 ‘왜?’ 그렇게 많은 병력을 파견하고 또 전사했을까요? 라는 질문을 하면 그들은 대답하지 못합니다. 그건 궁극적인 이유가 될 수 없기 때문이지요. 터키인들은 자신들의 나라를 ‘투르크’라고 부릅니다. 세계가 대한민국를 ‘코리아(고구려 또는 고려)’라고 하는 것처럼 말이지요.

    [[단군의 건국기원을 함께한 돌궐]]

    역사를 배웠다면 ‘고구려’와 동시대에 존재했던 ‘돌궐(突厥)’이라는 나라를 알고 있을 겁니다. 220년에 수립된 ‘테오만 야브구’ (Teoman Yabgu = 흉노 = 匈奴) 왕국은 몽골과 함께 중국에서 흉노(匈奴)라 불리던 민족의 하나로, 6세기 중엽부터 8세기 중엽까지 몽골고원을 중심으로 활약을 했지요. ‘투르크’는 돌궐의 다른 발음이며, 우리 한민족과 같은 우랄 알타이족으로 고구려 전성기엔 글안, 여진(숙신)과 마찬가지로 상당수의 돌궐인이 고구려의 기층(基層)민중에 속했습니다.

    또한, 고구려와 돌궐은 동맹을 맺어 가깝게 지냈는데, 고구려가 멸망한 후(668년), 돌궐은 고구려의 유민(遺民)을 많이 받아들이면서 우리 민족과 특별히 긴밀해졌습니다. 고구려가 멸망하자, 대부분의 서민들은 초기엔 당(唐), 후엔 신라의 지배를 받으면 한반도에서 살아갔습니다. 또 귀족계급 등 중상류층 가운데 일부는 당에 포로로 잡혀갔지요.

    나머지 고구려 유민은 몽골, 글안, 돌궐 등 타민족에 섞여 살다가, 682년에 동돌궐이 올란바토르(현 몽고의 수도)에 「돌궐 제2제국」을 수립할 때, 바로 여기에 참여를 합니다. 참여한 유민의 숫자가 전체 「돌궐 제2제국」인구의 절반인 20만명이 넘었다니 돌궐 제2제국은 고구려의 후예라 하여도 될 판이지요.

    돌궐이 고구려와 이처럼 불가분의 관계라는 역사적 사실은 곳곳에서 발견됩니다. 우선, 돌궐의 왕은 선우(單于) 또는 가한(可汗)이라고 불리며 그 아래에 좌현왕(左賢王)과 우현왕(右賢王)이 있었습니다. 「돌궐 제2제국」의 선우는 인구의 절반이 넘는 고구려 유민을 우대하여, 고구려 왕족의 일원이며 유민의 수장인 막리지 고문간(高文簡)이라는 사람을 고려왕(高麗王)으로 봉했답니다 (참고: 구당서 권144 돌궐전,상).

    즉, 좌현왕과 우현왕, 둘 밖에 없는 것이 돌궐의 전통이었는데, 고구려 유민의 숫자가 너무 많으니 고구려유민들을 통치하기 쉽도록 왕을 한명 더 늘려 고구려 유민을 앉히고 ‘고려왕’이라 칭했다는 겁니다. 그것 뿐만이 아닙니다. 돌궐은 특히 고구려 유민 가운데 여성을 뽑아 종교의 수장(首長)인 제사장에 임명을 합니다. 고조선 시대부터 제사장을 ‘단군’이라 호칭한 전통을 인정하여 돌궐말로 ‘탕구르’ 또는 ‘탱글리’라고 했다고 하니 이들은 우리와 건국기원을 같이한 셈이지요.

    터키 민족은 중세기에 아랍지역을 횡단하여 서쪽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대부분이 이슬람교로 개종하고, 아랍문자를 도입하여 사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조상전래의 ‘탕구르’신을 숭배하고 자연을 숭배하는 사상과 풍습은 아직도 지속되고 있어, 우리나라의 풍습과 근본적으로 비슷한 면이 적지 않습니다.

    [[역사적 증거자료]]

    돌궐은 7세기에 ‘톤유크’라는 사람이 중앙아시아 ‘소그드’언어 계통의 문자를 만들어 역사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고구려와 돌궐의 자세한 관련내용이 고대 터키어로 기록된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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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이거,,, 제 주위 사람들 중에 99%는 모르더라고요. 우리의 지금 역사교과서는 일본놈들이 만든 가짜역사지요.
    돌궐 -> 터키
    훈족 -> 헝가리
    지금의 역사 교과서는 일본놈들이 만들었고, 친일파 후손들이 고치기를 거부하는 것일 뿐.
    그래서 독서가 필요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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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문새퀴 투르크 등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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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신라와 조선 얘기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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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많이 알려지지 않은 사실중에 하나. 한국여권 소지자는 터키입국시 내는 수속비용(비자?)이 타 국가에 비해 굉장히 저렴합니다. 한국여권 소지자는 입국시 비자수속비가 20불? 정도인데 반해 캐나다나 미국을 포함한 타국 여권소지자는 100불이 넘어간다고 하더군요. 터키의 한국사랑은 개개인의 것이 아닌 국가적인 차원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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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지금이라도 식민사관을 극복하고 역사의 진실을 가르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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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좋은 역사강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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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정말 신기한것은 통상 보수우익은 민족주의적 색채를 띄는데 한국의 우익, 특히 뉴라이트들은 친일적 색깔을 띄는 걸 보면 얼빠진 보수같습니다.
    글고 고구려의 영역에 관해서 물적 증거가 없어서 그런지 한반도 북부와 만주에 국한되었던 것으로 교과서는 서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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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친한 터키인 친구가 있는데 이런 뒷이야기가 있네요..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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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한자한자 정독했습니다. 굉장히 잼있네요 정말로 이렇다면 우리의 뿌리가 세계에 펼쳐진거네요 참으로 자랑스럽고. 또한 터키인들의 우정에 감사를 표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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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훌륭한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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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페친여러분이 잘 읽고 댓글로 보여주신 폭넓은 학식과 견문에 절로 고개가 숙여지는 군요. 페친여러분의 보지 못했던 훌륭한 면을 보게 되어 같은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럽습니다. 우선 전 역사학도가 아니기에 이곳에 적은 짧은 제 소견은 그저 미국유학시절 귀동냥하였던 역사학도 터키친구의 이야기 밖에는 없습니다. 그리고 전 여력이 되질 못하여 더 파고들어갈수도 없지만, 페친여러분중에 역사를 전공하는 분이 있고 또 기회가 된다면 돌궐의 高麗王(고려왕)에 대하여도 공부해 보길 바랍니다. 그리고 내용을 알게된다면 제게도 좀 들려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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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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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이런글에 알러지 반응을 보이는 분들은 극우 - 이병도를 따르는 분들이나, 극좌 - 북조선이 고구려의 정통성이라는 분들이군요. 그만합시다. 식민사관 노래불러봐야 초라합니다. 북조선 운운하면 빨갱이네 종북이네 골치 아픕니다. 젊잔케 오래오래 침잠하는 마음으로 생각해봅시다. 아무튼 반박글에 일일이 대응할수 없는 제 짧은 소견 깊은 해량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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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방송 다큐에서 한번 다뤄봄직 한 내용임에 틀림없어요. 훌륭한 포스팅과 댓글들, 자꾸 들어야 다시 읽게 되는 내용들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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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이런 멋진 다큐를 한편 봤네요. 글 정말 감사드려요 저도 덕분에 다시 배워갑니다^^ 공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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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입시에서 여전히 한국사는 선택과목ᆢ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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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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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감사합니다 눈을 뜰 기회를 주셔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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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고구려때하고 연관이있었군요.. 새로운 역사를 알게되어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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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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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이래서 역사가중요하다니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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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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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왠지 터키인이 친근했던 이유가 있었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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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대부분이 모르는 역사가 있네요!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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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넘 좋은 글과 정보 감사합니다...역시 역사는 필수이어야 함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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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형제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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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요즘 국사책만 보면 한숨만 나오는 부분도 많다고만 생각했는데, 저부터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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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참 잘쓰셨네요!《환단고기》보면 참 새로운 역사를 아는 재미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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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굿! 좋은 글 감사합니다. 다만 이슬람 문제, 그것이 우리역사에 미친 영향은 무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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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잘 읽었습니다. 우리의 역사에 제가 이렇게 문외한인게 부끄럽습니다. 앞으로 우리 한민족의 역사를 더욱 관심을 갖고 공부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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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이렇게 자랑스럽고 귀한 역사를 왜 학교에서는 자꾸 축소해서 가르치는지... 한탄그러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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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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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놀랍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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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역사공부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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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글 잘 읽었습니다. 러시아의 우랄산맥과 알타이 산맥사이에서 유목민으로 있던 사람들의 말을 우랄 알타이어라고 하는데 이는 지적하셨듯이 한국어, 일본어, 터키어, 항가리어들입니다. 이 언어의 특성이 모두 동사가 문장의 끝에 위치하고 주어가 반드시 없어도 되면서 대신 동사의 변화가 주어가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그런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터키어를 한시간 정도 샘플 크래스로 배워 보았습니다. 한국어보다 유럽언어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동사의 변화가 한국어 보다 더 복잡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터키어를 발음했을 때 선생님이 잘한다고 놀라와 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마 같은 계통의 언어 그리고 같은 계통의 발성기관을 가지고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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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선에 있던 유목민들이 기마 민족으로 고구려로 내려와 중국에 머물지 않고 한반도 일본으로 진출해 간것으로 상상해 볼수 있겠고 터키와 항가리민족은 유럽쪽으로 가서 정착했을 것이라는 추측입니다. 그러나 너무 오래된 일이라 다만 증명할 수 없는 가설로 남아 있을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언어로 보면 우랄산맥과 알타이 산맥사이에 살던 유목민인 한 가정에서 펴져나온 한 가족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것이 고조선 훨씬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수천년이긴 하지만요. 이런 이야기를 아는 사람이 적잔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일했던 국방외국어대학 (미국방부 산하의 언어교육기관)에서는 저희들 터키나 항가리 원어민 교수들을 만나면 서로 "Hey!. Lost boy!) 라고 인사를 건네기도 합니다. 처음에 같은 언어였는데 유럽과 아시아로 그 가족이 갈라지면서 언어 발달도 또한 모습도 달라졌다고 볼 수 있겠지요. 터키인들이 이런 점을 그들의 역사속에서 계속 의식화하고 있었다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우리는 얼마나 우리 과거의 유산을 의식화하고 살고 있는지요? 유익한 이야기 알려 주어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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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이렇게 애국심있는 피뿔들이 계신줄 모르고,다들 훌륭하십니다.투르크와코레는 일맥이지요..평화의상징일것 분명합니다..덕분에 안목업되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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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여기에 사랑스러운 숙녀의 이야기입니다
    사람은 세 아주 아름다운 여자를 데리고되었습니다
    모두 자신의 엄마처럼 금의 머리를했다.
    머리카락을 어루 막내 하나입니다.

    여기 브래디라는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누가 자신의 세 아들과 함께 살고있었습니다.
    그들은 네 사람이 모두 함께 살고
    아직 모두 혼자 였지

    여성이 동료를 만난 한 날까지.
    그리고, 이건 직감보다 훨씬 더 걸 알았
    이 그룹은 어떻게 든, 가족을 형성해야하는
    우리가 모든 브래디 번치 (시트콤) 된 방법입니다.

    브래디 번치 (시트콤), 브래디 번치 (시트콤).
    우리가 브래디 번치 (시트콤) 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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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글 정말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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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와우! 정말 일목요연하게 깊은 지식을 깔끔하게 정리하셨군요. 세계에서 자기나라의 역사를 선택 과목으로 하는 나라가 몇이나 될까요,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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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우리의 상고사를 우리가 지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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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신입사원 시절 터키 수출담당을 한적이 있었는데, 거래선 중에 삼성전자와 거래하며 한국의 삼성전자와 같은 회사가 되기를 원하는 Bekoteknik 라고 하는 회사가 있었지요. 전자공업 기반 미약 하면서도 Semi Knock Down 방식 O.E.M으로 수입해서 자기들의 Brand를 알리는 길임을 알던 그들.

    늘 당당하면서도 치밀하게 업무처리하는 꼼꼼함을 발휘하며, 중동인 같은데 유럽인 처럼 내색하던 특이한 느낌에, 케말파샤 라는 박정희 분위기의 근대화의 리더를 가진 것도 우리와 닮은 것 같았던 그 터키가.....그랬던 이유가 이런 것 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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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역시 박원순 시장님이십니다.. 역사관까지 바로 잡히셨으니.. 나중에 박 시장님께서 대통령도 하셔야 나라의 기틀이 바로 잡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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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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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공유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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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우리 모두에게 꼭 필요한 글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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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지금 이라도 바른역사교육을 재 정비하는계기가 됬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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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와 이런 사실이 잘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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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선생님의 글을 정확히 3번 정독했습니다. 그저 막연히 대한민국은 '한'의 뿌리이며, 고구려와 발해를 잊으면 안 된다는 생각만 가지고 살면서 나름 역사 책도 많이 읽었으며 관심도 많다고 생각했던 제 스스로에게 고개가 절로 숙여지는 글이었습니다. 냄비정신이 아니라 이 숙연한 마음을 항상 안고 우리의 역사를 공부해 내 후손들이 비록 학교에서 제대로 배우지 않더라도 중요한 역사를 정확히! 선생님의 글과 같은 내용도 하나하나 인지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저부터 노력하겠습니다! 소중한 지식의 나눔에 마음 깊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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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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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좋은 내용의 글입니다. 가슴 깊이 담아 놓을려고 공유합니다. 멋진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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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감사합니다. 좋은 글 타임라인으로 모셔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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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그 동안 터키가 뿌리를 찾아 올라가다 보면 돌궐의 역사로 이어진라는 정도의 막연한 상식선에서 알고 있었지요.
    이렇게 상세히 설명을 들으니 분명한 이해가 되었네요.
    특히, 터키인들은 자신들의 역사를 확실히 알고 한국을 대하고 있는데 반해 우리는 지신의 역사에 대해 잘 알지 못한 채 터키 국민들의 정서와 다른 온도차들 가지고 대해왔다는 점도 아쉬운 점이네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공유합니다. 화이통! 화합과소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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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투르크,코리아. 터키,대한민국.
    아~~♥ 가까운 나라였군요
    잘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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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언젠가방송에서 보구 놀란적이있았는데 이렇게자세히 접할기회를가지니......... 그러네여 나라도정확히인지해서똑바른인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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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감명깊게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공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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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좋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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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고맜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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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좋은 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헝가리 역사도 공부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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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2002년 터키전을 터키 이스탄불에서 봤엤습니다. 감회가 새록새록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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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감사합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감동도 받았고 확실하게 역사 공부도 했어요 앞으론 터키분들을 만나면 형제을 만난것 처럼 대해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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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잘 읽었습니다. 이병도와 그 제자라는 인간들이 흐트러 놓은 우리의 역사... 학교에서 역사는 손택과목이라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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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죠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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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넘 좋은 애기 입니다 제 아이들에게 꼭 전해야 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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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그간 무지했던 역사인식에 부끄럽고..새로운 앎의 즐거움 다시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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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용균아 ! 잘 지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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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미국에 있을 때에도..
    터어키 사람들은 한국인을 너무
    지나칠정도로 좋아해요...6,25
    참전에 의해서 그런가 했는데
    .....이렇게 깊은뜻이???...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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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잘 읽었습니다. 부끄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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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역사에 대해 새롭게 알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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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감사합니다.터키에 대하여 새롭게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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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i am present this time thinks to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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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3 .....2 i Love korean foot Bool ti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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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Wow.~~~~~ than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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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잘읽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공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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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한국과 터키 사이에 그런 유구한 역사가 있었군요. 공부 잘~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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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저도 이글을읽고 터키와 우리가 형제인가를 제대로 알겠읍니다.감사합니다. 제 타임라인으로 공유하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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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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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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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긴글 읽으며 많은 걸 알게 해주었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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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그래서 역사를 아는게 중요합니다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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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한국 역사상 최고의 대장군, 우산국인 지금의 독도를 병합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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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한강이남에서 고구려와 백제를 물리쳤으며,가야를 멸망시키고,거도의 병법으로 부산에서 일본오랑캐를 격퇴한 드라마 선덕여왕에 나오는 여걸 미실의 시아버지이자 김유신의 외 증조인 신라통일의 반석 바로 이사부 장군이 흉노족의 일원으로 용맹을 떨치던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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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아하~~글크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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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

    깊은 감회 와 감사 드리고 ㅡ 공유 하지요 . 자주 글 올리고 공부하도록 일깨워 주소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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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좋은공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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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좋은 역사 알려주어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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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감사합니다 좋은 우리의 역사를 바로 알게하여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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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잘 읽었습니다. 주변 분들에게도 알리고 싶어 공유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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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많은 점을 배우고 느끼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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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이런 역사를 우리 국민 대부분이 모르고 있었다는게 부끄럽네요. 지금이라도 많은 사람들께 알려주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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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중2학년때 음악샘이 너희는 터키를 존중해야한다는 말씀이 생각남 잘 배워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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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많이 배웠고 고맙습니다
    우리국민의 의식성과 역사관이 늘아쉬웠는데 이렇게 아니 이만큼만해도
    정말 많은것을알았고 일깨워주셨네요ᆢ
    이래서 진작에 역사는 선택이아닌 필수여야했습니다~~
    무조건 형제국가 가 아닌
    새로운 터기가 제게다가오네요
    수고하셨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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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우리의 역사와 유럽의 역사가 이렇게 어우러져 있었네요. 지구촌은 이미 그때부터 시작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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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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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훌륭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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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역사는 사실로 흘러오고 재미있고 흥미로운 것들이 많습니다
    역사는 늘 변화해오면서도 원래 있었던 존재했었던 사실은 근간을 이루게 되고
    역사로 남아있으면서 현실의 실질적 증거로 유구히 계승 되는것이죠 ㅡ서승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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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우리의 위대한 역사를 바로 찾아야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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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오스트리아에서 탄 택시의 기사가 내가 한국인인걸 알고 자신은 터키인이라고 너무 반갑다고 좋아하고 들떠하길래 왜 오바하나 했었는데;;역사를 너무 몰랐었네요 ㅠㅠㅠㅠ이제부터 좀 바뀌길 바랍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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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이글을 읽으면서 역사라는 학문에 재미를 느꼈습니다 깊은 감회에 감사드립니다
    이글시 널리 공유해서 많은 사람들이 인지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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