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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편리한 페이스북 활용정보]
'터키와 고구려' 그리고 '20세기 책 100선' 게시물이후, 몇백명 물갈이가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알림광고 이메일이 불편하여도 꾹 참고 지내시는 분도 있는데, 아래 방법으로 페이스북을 세팅하여 두시면, 기것 페친하여 원수되지 않고, 또 알림광고 이메일을 받게 되질 않아 페이스북으로 부터 해방될수 있습니다!
자 차근차근하게,
1. 페이스북 상단 오른쪽 Home 구석을 누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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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제 2의 사이트'에 '수정' 클릭해서 '비공개'로 설정)
4. 페이스북 친구들이 올리는 잡다한 게시물을 알리는 이메일이 더 이상 수신되지 않습니다^^
5. 다음 '광고&친구'에 '수정' 클릭해서 '비공개'로 설정 끝~~
많은 도움 되길 바랍니다!
[한국말 버젼: Donghyouk Lee 님이 고맙게 한국말버젼용을 올려주셨습니다. 감사^^]
페이스북 광고 때문에 귀찮으신 분...
그리고, 혹시 나도 모르게 내 이름으로 광고가 되고있어서 남에게 피해가 될지 않을까 걱정되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본문은 영어페이지로 설명을 해주셨는데..
간단하게 다시 설명해드리면..
1. 우측 상단에 '계정 설정' 클릭
2. 좌측 메뉴에 '광고' 클릭
3. 우선 '제 2의 사이트'에 '수정' 클릭해서 '비공개'로 설정
4. 다음 '광고&친구'에 '수정' 클릭해서 '비공개'로 설정
끝~~
간단합니다~
한번씩들 확인하셔서 나도 모르게 내 이름으로 광고되는 것과 다른 사람이 인용된 광고로 인해 서로 귀찮게 되는 걸 방지하시길...^^
(참, 컴에서 하셔야 됩니다..^^) -
5천명 페이스북 친구 한도가 넘은지 1년이 넘어가는군요. 찌질하신 분 짜르고, 새로 신청한분 받고 하는 페이스북 친구정리가 보통일이 아니고 시간도 많이 잡아 먹기에 당분간 안할겁니다^^ 친구신청이 되지 않으니 대신 팔로우 하세요^^ 팔로우하시면 게시글을 받아볼수 있다는군요. 아니면, 아래 페이지를 방문하셔서 [좋아요]를 크릭하시면 모든 저의 페이스북 활동과 글들을 보실수 있습니다. 열화와 같은 성원에 깊은 감사의 마음도 전합니다.
https://www.facebook.com/pages/이상원-李相遠-Dr-Sam-Lee/263634253658430이상원(李相遠, Samuel Sangwon Lee, 음력 1961년 6월 11일~ )은 대한민국의 5·18 민주화운동유공자, 수필가, 언론인, 사회계몽가, 사상가, 재미 농공학자, 수공학자, 수문학자, 환경공학자이다. 자는 인제(忍齊), 아호는 황장(黃薔)이다. 본관은 한산, 고려의 학자 이색의 22대 후손이다[1]. 사상과 신념은 자유민주주의이다.
그는 미국 환경청 불포화대 오염추적 표준 모델을 개발하는 등 불포화대 지하수 오염분야에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 인 미국의 ‘우수 전문가 자서전 미국의 레지스트... -
→ Samuel Lee 찌질하신분은 어떤 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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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하하하 솔찬히 거시한 분들입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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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감사합니다 아주 간단한 방법이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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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솔찬히 거시기한 분들이란 표현이 훨씬 좋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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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제가 찌질해서 그 표현이 눈에 들어왔나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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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Jung Mi Hyun님 처럼 스스로 한번쯤 돌아볼줄 아는 분이 어찌 찌질히겠어요^^ 당신은 근사하고 아름다운 분입니다^^ 자주 소식 주세요^^ :) (y) (y)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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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스마트폰에서는 안되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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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하하하 전 눈이 안보여 아이폰에서 거의 안합니다. 어쩌다 한번 하면 눈이 너무 아파요. 늙으면 죽여야 되나봐 :'( :'( :'( 노트북 들고 다니세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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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하하..찌질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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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감사합니다. 그런데 하필 war criminal의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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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여러차례 올려봐야 읽지는 않고 페이스북 광고 스팸 이메일 그만 보내냐고 따지는 분들이 많아, 관심좀 받으려고 하필 이사진 올렸습니다^^ 하하하 이해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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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의 아버지, 문성근의 아버지]
2013.05.05 한계레 사설
김한길이 4일 민주당 대표로 뽑히기 하루 전 문성근은 민주당을 탈당했다. 김한길 대표 아래서는 단 하루도 당원으로 있고 싶지 않다는 뜻으로 읽힌다. 하지만 둘 다 남다른 아버지를 뒀다. 김철 통일사회당 당수와 문익환 목사다. 아버지 때문에 둘 다 1953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난다.
두 아버지는 애초 보수였다. 김철은 해방공간에서 조선민족청년단에 가입했고, 문익환은 정전회담 때 미군의 통역이었다. 하지만 박정희 정권에 맞서면서 둘은 대표적인 진보적 지식인으로 거듭난다. 유신 정권에 타격을 입힌 두 차례의 ‘선언’을 주도하는 과정은 둘이 쌍둥이처럼 닮았다.
1974년 ‘민주회복 국민선언’이 기독교회관에서 기습적으로 발표되고 이어서 한 달 뒤 ‘민주회복 국민회의’가 발족한다. 이때 김철은 새벽과 야음을 틈타 윤보선 등 참여 인사를 개별적으로 만나 서명을 받는 등 전 과정을 주도한다. 문익환은 76년 ‘3·1 민주구국선언’을 이끌어냈다. 비장한 결단이 필요한 일이었는데, 문익환은 파티에 초대하듯 천연덕스럽게 참여를 권유해 오히려 거절하지 못했다고들 한다.
하지만 둘은 80년에 차이를 보인다. 문익환은 그해 내란예비음모죄로 다시 복역한 반면, 김철은 전두환의 5·18 쿠데타 뒤 입법회의에 참여한 것이다. 그러나 신군부의 주문을 들어주지 않아 바로 관계가 단절된다.
아버지를 대하는 아들의 태도도 달랐다. 문성근은 아버지의 충직한 조수였다. 3·1 민주구국선언 때부터 심부름을 도맡았고, 1980년 김대중 내란음모사건 재판 때는 공판정에 녹음기나 필기도구를 못 가져가게 하자, 김대중의 진술을 외워 나와선 그걸로 유인물을 만들어 뿌렸다. 김한길은 갈등한 편이다. “통일이고 민주화고 자식들한테도 좀 신경을 써주셔야 하는 것 아닙니까라고 대들면 말없이 한숨만 쉬셨다”는 게 김한길의 회고다.
[유레카] 김의겸 논설위원 kyummy@hani.co.kr -
→ Samuel Lee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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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전에 한국 인터넷 서핑중에 한국고전번역원이라는 곳에 연결이 되어 회원등록을 하니 지속적으로 좋은 고전을 번역하여 보내주어 감사히 잘 읽고있다. 우리의 선조들이 중국의 글과 형식을 빌려 금과 옥조 같은 그분들의 생각을 남기셨으니 후손된 우리가 알아 먹을 려면 지금의 우리글로 번역이 필요할 것이고 나라에서는 고전번역원을 만들어 그 본분을 다하고 있으니 조상님들 보시기에도 이 어찌 대견하지 않을수 있으랴.]
[이백예순아홉 번째 이야기-2013년 4월 6일 (월)]
반드시 바꿔야 할 우리의 음주문화(飮酒文化)
술은 우리 인간과 오랫동안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술은 언제나 가까이에 있었다. 이런 술에 대해서는 '백약(百藥)의 어른'이라는 긍정적인 평가가 있는 반면, '백독(百毒)의 우두머리'라는 완전히 상반된 부정적인 평가도 있다. 술은 적절히 마신다면 그보다 더 좋을 수가 없다. 그러나 지나치게 마시어 자제력과 판단력을 상실하게 되었을 경우, 만악(萬惡)의 근원이 되는 것이다. 그야말로 극도의 양면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요즈음 언론 매체를 보면, 지나친 음주 때문에 야기되는 각종 사건 사고 소식으로 시끄럽지 않은 날이 없다. 지나친 음주 때문에 야기되는 각 개인의 건강문제에서부터, 청소년의 음주, 가정주부의 알코올 중독, 가정 폭력, 음주 운전 등 각종 사회문제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급기야는 술을 마시고 행패를 부리는 사람들을 뜻하는 ‘주폭(酒暴)’이라는 말까지 새로 생겨나, ‘주폭과의 전쟁’이 선포되기까지 하였다. 이러한 언론 보도를 접할 때마다 그야말로 잘못된 술 문화가 만연된 ‘술 공화국’에 살고 있는 느낌이다. 이젠 정말 우리의 잘못된 음주 문화를 고쳐야 할 때이다.
역사적으로 볼 때 우리 민족은 술을 아주 좋아하였다. 우리 선인(先人)들은 대체로 술 마시는 것에 대해서는 상당히 너그러운 편이었다. 예전의 기록들을 보면 늘 술을 가까이에 두고 즐겼으며, 술을 마시지 못하는 사람을 조롱하면서, 술을 많이 마시는 것을 자랑으로 여기기까지 하였다.
그러나 우리 선인들이 술에 대해서 마냥 너그러웠던 것만은 아니다. 술을 지나치게 많이 마시고 인사불성이 되어 실수하는 것에 대해서는 몹시 경계하였으며, 술을 깨고 난 뒤에는 술을 끊으려고 무진 애를 썼다. 다음의 글을 보면 이를 알 수가 있다.
저는 젊어서부터 술을 아주 좋아하였으며, 중년에는 그 때문에 구설에 오른 적이 적지 않았는바, 제멋대로 술에 빠진 미치광이가 되어, 남들로부터 영원히 버려지는 것을 저 자신의 분수로 여겼습니다. 이에 몸은 외물(外物)에 끌려가고 마음은 육체에 부려졌으며, 정신은 지난 젊은 시절보다 절로 줄어들고, 도덕은 처음에 먹었던 마음과 날로 어긋났습니다. 그리하여 뜻하지 않게도 점점 부덕(不德)한 사람이 되고, 집안에서 함부로 술주정을 부려, 어머님께 자식을 잘못 키웠다는 수치를 크게 끼쳤습니다.
맹자(孟子)는 “장기와 바둑을 즐기고 술 마시기를 좋아하느라 부모를 봉양하는 것을 돌아보지 않는 것이 불효(不孝)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더구나 술에 취하여 술주정을 하는 것이겠습니까. 술이 깨고 나서 스스로 생각해 보면, 그 죄가 3천 가지 죄 중의 으뜸이 되는 불효의 죄를 저지른 것이었습니다. 그러니 이제 무슨 마음으로 다시 술잔을 잡겠습니까.
이에 천지(天地)에 물어보고 육신(六神)을 참례하고 오심(吾心)에 맹세한 뒤에, 어머니께 “이제부터는 임금의 명이 아니면, 감히 술을 마시지 않겠습니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중략) 그동안에 어머니께서는 저를 기르면서 매양 술을 조심하라고 가르치셨는데, 저의 이 말을 들으시고는 기쁜 빛이 얼굴에 감돌았습니다. 그러니 술을 끊겠다는 저의 맹세를 어찌 바꿀 수 있겠습니까.
僕自少酷好麴糵, 中歲遭齒舌不少, 肆爲酒狂, 自分永棄. 身爲物役, 心爲形使, 精神自耗於曩時, 道德日負於初心. 不意馴致不德, 肆酗於家, 大貽慈母之羞.
孟子以博奕好飮酒, 不顧父母之養爲不孝, 況於酗乎. 醒而自念則罪在三千之首, 何心復擧杯酒乎.
於是質之天地, 參之六神, 誓之吾心, 告諸慈堂, “自今以後, 非君父命不敢飮.” (中略) 慈母育子, 每戒省酒, 及聞此語, 喜動於色, 斷酒之誓, 庸可渝乎.
- 남효온(南孝溫, 1454~1492),「동봉산인에게 답하는 편지[答東峯山人書]」,『추강선생문집(秋江先生文集)』
[사진] ▶ 신윤복(申潤福)의 그림으로 전하는 <대쾌도(大快圖)> 부분,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이 글은 생육신(生六臣) 중에 한 분인 추강(秋江) 남효온(南孝溫)이 역시 생육신 중에 한 분인 동봉(東峯) 김시습(金時習)에게 답한 편지 가운데 일부분이다. 남효온이 술을 끊었다는 소식을 듣고 김시습이 편지를 보내어 다시 술을 마시라고 권하자, 남효온이 다시는 술을 마시지 않겠다는 내용으로 답한 것이다.
추강은 이 편지에서 먼저, 자신이 젊은 시절에 지나치게 술에 빠져 어머니께 걱정을 끼쳐드린 일에 대해 말하면서 ‘3천 가지 죄 중에 가장 큰 죄인 불효의 죄’를 저지른 것을 후회하였다. 그리고는 이어 천지신명을 두고 맹세하면서, ‘임금의 명이 아니면 다시는 술을 마시지 않겠다.’고 다짐하였다. 영원히 술을 끊겠다고 다짐한 것이다.
우리 민족이 본디 음주 가무를 즐기는 탓에서인지는 몰라도, 술에 대한 인심은 아주 후하였고, 술 취한 사람에 대해서는 아주 관대하였다. 그 결과 잘못된 음주 문화를 반성하고 개선하는 일이 거의 없게 되어, 점점 더 나쁜 쪽으로만 흐르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잘못된 음주습관에 대해서 연암(燕巖) 박지원(朴趾源)은 『열하일기(熱河日記)』에서 아주 심하게 비판하였다.
연암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술 배가 너무 커서, 반드시 커다란 사발에 술을 따라 이맛살을 찌푸리면서 단숨에 들이킨다. 이는 무작정 술을 뱃속에 쏟아 붓는 것이지, 술을 마시는 것이 아니다.”라고 하였으며, 이어 “술을 마시면 반드시 취하고, 술에 취하면 반드시 술주정하고, 술주정하면 반드시 서로 싸움질을 하여, 술집의 항아리와 사발들을 남김없이 깨뜨려 버린다.”고 하였다. 박지원의 이 말은 그야말로 우리나라 사람들의 고질적인 음주습관을 고스란히 설파한 것이다.
아무리 잘못된 음주 습관을 지니고 있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술을 마시는 처음에는 대부분 술의 긍정적 요인을 기대하고 술을 마신다. 자신의 울적한 기분을 풀고, 다른 사람과의 친분을 다지기 위해 마시는 것이다. 그런데 한 잔 두 잔 거듭되다 보면, 마침내 사람이 술을 마시는 것이 아니라, 술이 사람을 마시는 지경에 이르게 되어, 끝내는 자신을 망치고 주위 사람들에게 폐해를 끼치게 되는 것이다. 이런 일이 반복되는 사람은 단연코 술을 끊어야 한다. 한마디로 술 마실 자격이 없는 사람이다.
우리나라의 문호(文豪)인 송강(松江) 정철(鄭澈)은 술을 즐기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인물이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권주가(勸酒歌)인 ‘한 잔 먹세그려, 또 한 잔 먹세그려. 꽃 꺾어 산(算) 놓고, 무진 무진 먹세그려.’로 시작되는 「장진주사(將進酒辭)」를 지은 인물이다. 그런 송강이 46세 때 그 좋아하던 술을 끊고, 다음과 같이 읊었다.
누가 내게 즐기던 술 왜 끊었냐 묻는다면, 問君何以已斷酒
술에 묘함 있는 줄을 몰라 끊었다고 하리. 酒中有妙吾不知
내가 어른 된 이후로 지금까지 삼십 년간, 自丙辰年至辛巳
아침 저녁 시시 때때 술잔 들어 마셨건만, 朝朝暮暮金屈巵
내 맘 속의 시름 아니 없어지고 그대로니, 至今未下心中城
술에 묘함 있다는 말 나는 믿지 않는다네. 酒中有妙吾不知
우리나라 대다수의 국민이 즐기는 술, 그 술의 긍정적인 면을 말한다면 이루 다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 그러나 술의 부정적인 면을 말한다면, 역시 술의 긍정적인 면만큼이나 많다. 술을 적절히 마셔서 술의 좋은 점만을 취한다면, 우리의 생활을 더없이 윤택하게 할 수 있다. 그러나 지나치게 마시어서 자신의 건강을 해치고 다른 사람에게 폐해를 끼친다면, 술보다 더 나쁜 것이 없다.
공자(孔子)는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고 하였다. 모든 일에 있어서 지나치면 반드시 폐해가 발생하는 법이다. 공자의 이 과유불급이라는 말은 잘못된 음주 문화에 물들어 있는 우리가 꼭 명심해야 할 말이다. 술을 마시는 모든 분이 공자의 이 말을 늘 염두에 두고 술을 마셔서, 남에게 피해를 주는 ‘술주정뱅이’가 아닌, 진정한 의미의 ‘술꾼’이 되었으면 한다.
글쓴이 : 정선용
한국고전번역원 수석연구위원
주요저역서
- 『외로운 밤 찬 서재서 당신 그리오』, 일빛, 2011
-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해동역사』, 『잠곡유고』, 『학봉집』, 『청음집』, 『우복집』, 『삼탄집』,『동명집』 등 17종 70여 책 번역 -
→ Samuel Lee 과유불급이라 좋은 생각을 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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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우리의 고전에서 많은것을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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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아~ 이런 이야기는 역사책에 안나와요~ 알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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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아버지가 한숨 쉬실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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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저도 민주당 마음에서 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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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잘 모르고 있던 현대사의 한 부분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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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늘 좋은글잘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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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하나씩 몰랐던 사실을 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
→ Samuel Lee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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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대학들어가서 술 쳐붓는것 부터 배워서 이리비틀 저리비틀 거리며 헤매는 꼴을 보자니 울화통이 터집니다. 더군다나 술먹고 지은 죄를 심신미약한 상태에서 한 행동으로 법에 정해서 보호해주는 한심한 나라지요. 최근 흉악한 성범죄자들이 감경을 받고 활개를 치는것도 그 알량한 법 때문이지요. 뭔가 잘 못되어도 한 참 잘못된 음주 문화....이거 바로 잡지 못하면 한 방에 무너지게 되어있습니다. 룸싸롱에서 술을 마시면서 협상을 하고 짬짜미를 잘 해야 성공한다는 등식을 만들어 놓은 한심한 풍토를 바꾸지 않으면 희망이 없다고 봅니다. 저도 화류계 30년인데 남는건 후회 밖에 없습니다. 그나마 중간에 고리를 끊었기에 다행이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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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이해가 가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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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그런 가족사가 있긴 합니다만, 그리고 생각들이 다를 수 있지만, 그리고 현실을 판단하고 대책을 세우는데 서로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생각이 다른 사람들의 생각들을 조금 씩 양보해가면서 하나를 만드는 모습도 정치인에게서 먼저 보여야 할 덕목인 듯 합니다.
정치에서 부터 보여야 결과적으로 아주 다양한 국민의 생각을 보듬을 수 있지 않을까요?
저도 과거에는 조금의 차이로 절대 양보를 하지 못했던 시절이 있습니다만, 그 때가 지나고 나면 꼭 그것만이 절대는 아니었음을 나낄 때가 있더군요.....
암튼 두 사람 모두에게 행운이 있기를..... -
→ Samuel Lee 아~~~그러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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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수차례 언급했지만, 민주당은 故김대중 선생님과 함께 명운을 달리 했습니다. 그 이후의 행보는 죽은 자식 X알 만지는 격일 뿐 무엇 하나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故김대중 선생님 휘하에 있던 사람들은 마치 자신들이 故김대중 선생님을 대면하면서 자신들도 그리 되리라는 착각을 한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듭니다. 영웅은 난세에 나는데, 그들은 난세를 부채질 하는 부류에 지나지 않으면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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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버렸어도 진즉에 버렸어야 하는데..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이놈의 의리심.. 문성근을 좋아하고.. 김한길을 딴넘들보단 미워할순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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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뭔가 그럴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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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문성근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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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민주당에 뿌리를 내렸으면 본인과 뜻이다르다고해서 뛰쳐나가야되겠습니까 새로운 지도부가 출범했으면 더지껴봐 주셔야지 그분도 대표에 출마하셨던분같은데 여당으로 가실려고 그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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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도 숭례문이 국보1호에서 지정해제 되지 않았다 ..."숭례문이 “원형 복원” 이 됐다고 대대적인 행사를 했다. 그것도 환한 모습의 박근혜 대통령님이 친히 납시어서 말이다. 문화재와 역사에 관심이 많은 나로서는 이에 대해 한마디 안할 수가 없다.
숭례문은 2008년 2월10일 방화를 당하였고 (방화범은 10년 징역형을 받았다) 이른바 “복원”이 5년 동안 진행되었다. 그런데 당연히 가져야할 의문점을 언론은 쓰지 않는다. 아직도 숭례문이 국보1호에서 지정해제 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말이다.
불타버린 국보나 보물은 당연히 지정해제 되어 왔고 아무리 “원형 복원”해도 다시 지정하지 않았다. 그것은 당연한 한 것이다. 원형 복원이라는 것은 존재할 수가 없는 것이고 말장난이기 때문이다. 보통 절간에 많이 있는 안내문을 보면, 중창, 중건이라는 표현이 있는데 이는 새로 지었다는 뜻이다. 그리고 대대적으로 수리한 것을 중수(重修)라고 한다. 그럼 숭례문은 단지 수리를 한 것인가. 새로 지은 것인가.
불타기 전 숭례문은 그 건물 이력이 명확하다. 1961년부터 63년까지 진행된 해체 수리 과정에서 건물이력을 담은 상량묵서가 (상량식 나무에 글을 쓴 것) 발견되었고, 조선 왕조 실록이 있기 때문이다. 그 기록에 의하면 숭례문은 1398년 완성되고, 1448년 개축되어 (新作 으로 표현하고 있다.) 1479년 중수된다.
불타기 전 숭례문은 최소한 1448년의 모습을 띄고 있었던 것이다. 숭례문은 성문과 누각으로 이루어져 있고, 불탄 것은 누각이다. 2층 누각 전부가 불타고 1층 누각은 일부만 타서 부재를 상당히 재사용 할 수가 있었다고 한다. 문화재청은 이를 근거로 50%만 탄 것이어서 국보1호에서 해제를 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숭례문을 “원형 복원”한 대목장 신응수는 인터뷰에서 강조하기를 “복원이 아니라 복구”라고 한다. 난 복원과 복구의 차이가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50%불탄 집을 새로 “복구”한 그의 노력을 높이 산다. 허나 그가 복구한 숭례문은 예전의 숭례문이 아님은 명확한 것이다. 그들 말대로 50%는 새로 지어졌기 때문이다. 석굴암에 있는 불상이 목이 잘려나가 없어졌다고 생각해 보자, 그리고 그것을 실측도를 가지고 최첨단의 기술을 동원을 하여 그대로 “복구”했다고 하여 종전의 석굴암 불상이 아니듯이 말이다.
문화재보호법 제23조 제2항은 “보물에 해당하는 문화재 중 인류문화의 관점에서 볼 때 그 가치가 크고 유례가 드문 것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보로 지정할 수 있다”라고 정하고 있고 그런 가치가 소멸된 경우에는 지정을 해제하도록 하고 있다. 새로 “원형 복원”된 숭례문이 인류문화의 관점에서 볼 때 그 가치가 크고 유례가 드문 것일까. 신응수 대목장의 작품이 그 정도의 가치가 있을까. 난 이해 불가하다.
그리고 숭례문이 국보1호가 된 역사는 매우 기이하다. 문화재청은 1호, 2호 하는 것은 관리번호에 지나지 않는다고 강변한다. 실제로 그럴지도 모른다. 그러나 국보 1호의 지정 역사를 보면 전혀 납득이 되지 않는다. 1934년 조선총독부는 1933년 8월 제령된 “조선보물고적명승천연기념물보존령” (이 보존령은 문화재보호법이 1962년 1월 제정되기까지 효력을 가졌고, 이 법의 부칙에 따라 일제가 지정한 보물들을 그대로 승계한다.)따라 보물을 지정한다. 근데 하필 보물 1호에 남대문을, 보물 2호에 동대문을 각각 지정한다. 그리고 박정희정권은 1962. 12.월에 처음으로 문화재법에 따라 국보와 보물을 지정하는데 남대문과 동대문은 각각 국보 1호와 보물 1호로 지정한다.
허나 조선총독부가 남대문과 동대문을 보물 제1호와 제2호로 지정하고 다른 사대문은 철거해 버린 것은 이유가 있다. 이 두 대문이 임진왜란 당시 도성에 입성한 이른바 전승기념물이기 때문이다. 가토 기요마사(가등청정)와 고니시 유키나가(소서행장)가 각기 이들 문을 통해 한성에 입성한 날은 1592년 음력 5월3일이었다. 앙숙지간이던 이들은 동시에 서울에 입성하자고 약속하였으나 소서행장이 먼저 동대문으로 입성하자, 그날 용산에 주둔했던 가등청정이 남대문으로 들어간 것이다. 이들에게 그래서 남대문과 동대문은 개선문이었던 것이었고 그들의 눈에는 보물 제1호와 제2호가 될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었던 것이다.
그 역사를 1962년에 계승한 사람이 박정희였던 것이다. 그리고 “원형 복원”된 숭례문 기념식에서 그의 딸이 축사를 하였다. 역사는 이리 돌고 돌아 때론 사람을 슬프게 한다. -
→ Samuel Lee 저는 오늘 이 사실 처음으로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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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창당해서 최고위원까지 한 분이 무책임하게 탈당하고 무슨 할말이 그리 많으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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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추구하는 정치철학이 같아서 민주당에서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놈들은 김대중 어떤 놈들은 노무현 계보를 잇는 패거리들 입니다.
지역이나 계보에 기대어서 정치를 하기 때문에 새로운 정치. 창조적인 정치 뉴패러다임을 갖지 못하고 이합집산 패거리 정치를 하는 것입니다. 아직도 김대중을 팔아먹고 노무현을
팔아 먹으면서 서로 적자니 후계자니 자처합니다.이러다 보니 나오는 놈 마다 맨날 다 똑같은 놈일 뿐입니다. 선문답에
살불살조란 말이 있습니다.부처를 뛰어 넘고 스승을 뛰어 넘으라는 얘깁니다.문성근이 잔류해도 발전이 없고 문성근이
뛰쳐 나가도 발전이 없습니다.정치철학에 움직이지 않는 한 도로아미타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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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법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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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할 말이 없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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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문성근 고문님의 탈당이유가 역사를 통해서 얼추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문 고문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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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시사하는 바가 큰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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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몰랐었네요;;공유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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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대를 이어하는 것들 정말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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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민주당도 이제 역사의 뒤로 사라질때가 온듯. 한나라당좀 본받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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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마 전두환을 처형하라!!!]]
[[[농협 중앙회 966-02-433032 희망의 5월 노래(임정수)<t404040@hanmail.net> 010-6322-0053
희망 5.18 노래 봉사단 장학회 ( Hope 18 May Chorus Service Scholarship) http://cafe.daum.net/80518 ]]]
[살인마 전두환의 똘만이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을 기억하라!!!]
'임을 위한 행진곡' 논란 속 박근혜 5.18 기념식 참석할까?
박근혜정부는 5.18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가?
박세열 기자 2013-05-05 오후 6:12:13
국가보훈처가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대하는 태도가 수상하다.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은 지난 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33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5.18의 도시'인 광주광역시를 찾아서 한 발언이다. 30여년 동안 기념식 참가자 전원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는 프로그램을 포함시켰던 전례를 깨고, 합창단이 합창만 하는 것으로 프로그램을 축소시켜 논란이 됐던 지난해의 진행 방식을 그대로 고수하겠다는 것이다.
박 처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아예 '임을 위한 행진곡'을 배제하고 새로운 '5.18기념곡'을 만들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그는 "국가행사의 다른 기념곡들과는 달리 '임을 위한 행진곡'의 사용에 있어서는 많은 이견이 있다"며 "모든 측면을 전체적으로 검토해 (기념곡을) 결정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가보훈처는 5.18기념곡 제작 명목으로 4800만 원의 예산을 받아 놓은 상황이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 대변인으로 마지막까지 전남도청을 지키다 산화한 고(故) 윤상원 열사와 1979년 노동현장에서 숨진 박기순 열사의 '영혼 결혼식'을 위해 만들어진 노래였다. 백기완 선생의 시 '묏비나리'를 토대로 소설가 황석영 씨가 각색한 노랫말에 전남대생이었던 김종률 씨가 곡을 붙였다. 곡이 만들어진 이후 '임을 위한 행진곡'은 5.18을 상징하는 노래로 각종 기념식 등에서 불려졌다.
논란이 된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서울지방보훈청은 지난 3일 5·18 민중항쟁 서울기념사업회가 주관한 공모전의 수상작 일부 교체를 요청했던 사실이 들통나 망신을 당했다. 서울보훈청은 공모전 수상 시에 사용된 표현 중 '피 냄새', '총성'이라는 단어를, 수상 그림에서 표현된 군인의 총에 맞아 피흘리는 시민의 모습을 문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5.18 관련 유족, 시민단체 등은 "보훈처가 5.18지우기에 나서는 것 아니냐"며 강력하게 반발하기도 했다.
[사진] ▲ 박승춘 국가보훈처장ⓒ뉴시스
유독 '전두환 관련 구설수'에 자주 오르내린 '육사 출신' 박승춘 처장
포털 사이트 '다음'에는 회원수 1만 8475명의 '전두환 대통령을 사랑하는 모임(전사모)' 카페가 있다. 이 카페에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의 '안보 강연' 동영상이 올라와 있다. 2011년 3월 2일 이명박 전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기 2년 여 전인 2009년 7월 14일 강연이다. 이 강연에서 박 처장이 젊은층의 '안보 의식'이 낮다는 것을 지적하며 "누가 우리 대한민국을 이렇게 만들었느냐"고 청중들에게 묻자 청중들은 "노무현 김대중이, 나쁜 빨갱이"라는 말을 돌려준다.
박 처장은 2007년 박근혜 캠프에서 활동을 하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당선된 후 전국을 돌면서 노무현, 김대중 정부를 비난하는 강연을 수십차례 했던 인물이다. 2005년에는 '박근혜 대표 체제에서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국제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다. 육사 27기 출신으로 2004년 노무현 정부 시절 북한 경비정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침범 사건과 관련해 당시 북측과의 교신 내용을 일부 언론에 흘려 기무사 조사를 받던 도중, 군복을 벗었다. 2011년 3월 국가보훈처장에 발탁됐고, 박근혜 정부 들어서 이례적으로 유임이 됐다.
5.18 민주화운동의 '원인'을 제공했던 12.12쿠데타, 그 주역인 전두환 전 대통령과 관련해 박승춘 처장은 이런 저런 일로 구설수에 오른 전력이 상당한 인물이다.
대표적인 것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경호실장을 지낸 안현태 씨의 국립현충원 안장 심의 과정에서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이다. 지난해 5월 25일 감사원은 감사 결과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안현태 씨 국립묘지 안정을 위해 외압을 행사했다는 정황이 있었음을 밝혀냈다. 지난 2011년 8월 '국립묘지 안장대상 심의위원회의' 위원인 국가보훈처 A국장에게 박 처장이 "(안현태) 고인은 안장하는 데 큰 무리는 없는 사람인 것 같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는 것이다. 명백히 부적절한 행위였다는 지적이 나왔다. 안현태 씨는 5공 실세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천문학적인 비자금 조성에 관여한 인사다.
보훈처 소관 골프장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이 '황제 골프'를 즐긴 사실도 도마에 올랐다. 지난해 6월 12일 전 전 대통령이 국가보훈처 산하 '88컨트리클럽' 골프장에서 하루종일 골프를 쳤고 귀빈실에서 식사를 즐기기도 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관련해 민주당 강기정 의원은 "29만원 밖에 없다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어디에서 돈이 나서 어떻게 골프를 즐겼는지, 대한민국의 사법당국과 세무당국은 뭘 하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강 의원은 특히 88컨트리클럽 골프장을 운영하는 88관광개발공사 김용기 사장이 육사 30기 출신 하나회 멤버라고 주장했다. 김 사장에게 지난 2011년 6월 임명장을 준 사람이 박승춘 처장이다. 강 의원은 "국가보훈처는 5공세력에게 골프장 사장 자리를 줬고, 국가유공자를 위해 건설한 골프장에서 내란 수괴인 전두환 전 대통령의 여가 생활을 지원했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승춘 유임, 4.3 불참 논란 박근혜, 5월 18일 일정은 뭘까?
이처럼 전두환 전 대통령과 관련해 잦은 구설수에 올랐던 박 처장의 '문제의 발언'이 알려지자, 광주 시민 사회는 물론 정치권까지 들끓고 있다.
5일 광주시청에서는 강운태 광주시장을 비롯해 광주 지역 국회의원, 시민사회단체 대표, 5·18관련 단체 대표 등이 모여 '간담회'를 열었다. 5·18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할 수 없다는 정부의 방침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였다. 강운태 시장은 이 자리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이 33년 전부터 불러 온 '5월의 노래'로 상징성을 갖고 있으므로 경건한 마음으로 제창돼야 한다"며 "기념식 공식 식순에 포함돼야 하고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공식 노래로 지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 처장의 발언에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임을 위한 행진곡 5.18 공식 기념곡 지정 추진 대책위원회(가칭)'를 구성해 정부와 정치권 등을 상대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박승춘 처장이 지역 사회와 5.18단체의 이같은 주장에 어떤 반응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박 처장을 유임시켰던 박근혜 대통령의 5.18기념식 참석 여부도 관심사다. 전임인 이명박 전 대통령은 임기 첫해 5.18기념식에 참석한 후 4년 간 한 번도 기념식을 찾지 않았다. 심지어 지난해 기념식에서는 '대통령 기념사'를 총리가 대독하던 것마저 없앴다. 박 대통령은 후보 시절 5.18 민주공원을 비밀리에 참배했던 적이 있다. 그러나 대통령이 된 지금, 박 대통령의 5.18기념식 참석 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다. 광주시는 지난달 청와대에 대통령의 5.18기념식 참석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지난달 3일 열렸던 '제주4.3사건 위령제'에 불참했던 박 대통령의 5월 18일 일정은 어떻게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살인마 전두환을 처형하라!!!]]
[[[농협 중앙회 966-02-433032 희망의 5월 노래(임정수)<t404040@hanmail.net> 010-6322-0053
희망 5.18 노래 봉사단 장학회 ( Hope 18 May Chorus Service Scholarship) http://cafe.daum.net/80518 ]]]
[살인마 전두환의 똘만이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을 기억하라!!!]
'임을 위한 행진곡' 논란 속 박근혜 5.18 기념식 참석할까?
박근혜정부는 5.18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가?
박세열 기자 2013-05-05 오후 6:12:13
국가보훈처가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대하는 태도가 수상하다.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은 지난 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33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5.18의 도시'인 광주광역시를 찾아서 한 발언이다. 30여년 동안 기념식 참가자 전원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는 프로그램을 포함시켰던 전례를 깨고, 합창단이 합창만 하는 것으로 프로그램을 축소시켜 논란이 됐던 지난해의 진행 방식을 그대로 고수하겠다는 것이다.
박 처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아예 '임을 위한 행진곡'을 배제하고 새로운 '5.18기념곡'을 만들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그는 "국가행사의 다른 기념곡들과는 달리 '임을 위한 행진곡'의 사용에 있어서는 많은 이견이 있다"며 "모든 측면을 전체적으로 검토해 (기념곡을) 결정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가보훈처는 5.18기념곡 제작 명목으로 4800만 원의 예산을 받아 놓은 상황이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 대변인으로 마지막까지 전남도청을 지키다 산화한 고(故) 윤상원 열사와 1979년 노동현장에서 숨진 박기순 열사의 '영혼 결혼식'을 위해 만들어진 노래였다. 백기완 선생의 시 '묏비나리'를 토대로 소설가 황석영 씨가 각색한 노랫말에 전남대생이었던 김종률 씨가 곡을 붙였다. 곡이 만들어진 이후 '임을 위한 행진곡'은 5.18을 상징하는 노래로 각종 기념식 등에서 불려졌다.
논란이 된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서울지방보훈청은 지난 3일 5·18 민중항쟁 서울기념사업회가 주관한 공모전의 수상작 일부 교체를 요청했던 사실이 들통나 망신을 당했다. 서울보훈청은 공모전 수상 시에 사용된 표현 중 '피 냄새', '총성'이라는 단어를, 수상 그림에서 표현된 군인의 총에 맞아 피흘리는 시민의 모습을 문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5.18 관련 유족, 시민단체 등은 "보훈처가 5.18지우기에 나서는 것 아니냐"며 강력하게 반발하기도 했다.
[사진] ▲ 박승춘 국가보훈처장ⓒ뉴시스
유독 '전두환 관련 구설수'에 자주 오르내린 '육사 출신' 박승춘 처장
포털 사이트 '다음'에는 회원수 1만 8475명의 '전두환 대통령을 사랑하는 모임(전사모)' 카페가 있다. 이 카페에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의 '안보 강연' 동영상이 올라와 있다. 2011년 3월 2일 이명박 전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기 2년 여 전인 2009년 7월 14일 강연이다. 이 강연에서 박 처장이 젊은층의 '안보 의식'이 낮다는 것을 지적하며 "누가 우리 대한민국을 이렇게 만들었느냐"고 청중들에게 묻자 청중들은 "노무현 김대중이, 나쁜 빨갱이"라는 말을 돌려준다.
박 처장은 2007년 박근혜 캠프에서 활동을 하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당선된 후 전국을 돌면서 노무현, 김대중 정부를 비난하는 강연을 수십차례 했던 인물이다. 2005년에는 '박근혜 대표 체제에서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국제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다. 육사 27기 출신으로 2004년 노무현 정부 시절 북한 경비정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침범 사건과 관련해 당시 북측과의 교신 내용을 일부 언론에 흘려 기무사 조사를 받던 도중, 군복을 벗었다. 2011년 3월 국가보훈처장에 발탁됐고, 박근혜 정부 들어서 이례적으로 유임이 됐다.
5.18 민주화운동의 '원인'을 제공했던 12.12쿠데타, 그 주역인 전두환 전 대통령과 관련해 -
→ Samuel Lee 좋은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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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어설프게 알고 있었던 제 자신이 부끄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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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못된 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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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통일이고 민주화고 자식들한테도 좀 신경을 써주셔야 하는 것 아닙니까라고 대들면 말없이 한숨만 쉬셨다”
다 큰 아들이 이럴 때 아비의 심정은 참으로 참담했을 것 같다. -
→ Samuel Lee 문성근... 안타까운 분입니다.. 열정을 보여주었지만, 결과는 허무하고 이룬것보다 무너지는 것이 많은 듯 보입니다.. '무엇이 잘못 되었을까?' .... 내편의 잘못된 판단과 방향성, 방법론, 그리고 타인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자세의 부족은 아닌가?.... 한번, 모든것을 내려놓고 자신을 뒤돌아 보면 보이지 않을까요? 반성하지 않는 사람은 지도자가 될 수 없습니다.. 훼방꾼일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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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문성근 ... 너무 순순한 분입니다. 백만 민란을 돈 한푼 없이 순수하게 하다보니 한번 모임에 50명도 모이지 않았습니다. 제가 하는 80518 모임도 마찬가지입니다. 움직이고 모이면 돈이들어갑니다. 기본적으로 순수하고 돈없는 사람들이 하는것이 아니지요. 그분이 하던일에 일전한푼 보탬없던 사람들은 가타 부타 떠들 자격 하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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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지금은 속일수 있어도 삶의 궤적은 지울 수 없습니다. 지금의 달콤한 말에 현혹되지말고 그 사람의 발자취를 살펴보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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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농협 중앙회 966-02-433032 희망의 5월 노래(임정수)<t404040@hanmail.net> 010-6322-0053
희망 5.18 노래 봉사단 장학회 ( Hope 18 May Chorus Service Scholarship) http://cafe.daum.net/80518 ]]] -
→ Samuel Lee 민주주의 역사는 이렇게 때론 뒤로도 후퇴할때가 있습니다. 가슴이 많이 아픕니다. 왜냐하면 이 후퇴를 후퇴로 생각조차 못하고 또 않하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기때문입니다. 1980년 5월 18일, 무고한 젊은이들이 (저하고 같은 대학생들이 많았던것으로 기억됩니다) 총칼로 학살된날입이다. 저는 이 댇글도 그 돌아가신분들과 그가족들을 생각하며 올립니다. 이것이 제가 그분들께 할수 있는 저의 작은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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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농협 중앙회 966-02-433032 희망의 5월 노래(임정수)<t404040@hanmail.net> 010-6322-0053
희망 5.18 노래 봉사단 장학회 ( Hope 18 May Chorus Service Scholarship) http://cafe.daum.net/80518 ]]] -
→ Samuel Lee 잘 읽었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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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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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1호2호의 배경 충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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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빼앗긴 들에 봄은 오지 않는다.
앞으로 4번. 봄은 오지 않을 것이다.
단, 5번째 맞이하는 새해에는 새로운 역사를 쓸 것이다.
그 과정 중의 하나...
거듭 나길 바란다. -
→ Samuel Lee 정말 반대의 신념을 가진 사람들도 아닌데 무조건 아니라고 말하고 뭉치길 꺼려하는게 옳은 판단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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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각자 나름의 고민과 결단이 있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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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바둑 격언중에 '장고 끝에 악 수 나온다'는 말이 있지요. 악 수를 두고 나서 허탈해 하다가도 상대방의 예기치 않았던 악 수에 긴 바둑을 두며 기울어진 판세를 뒤집고 판을 역전으로 이끌때가 있습니다. 지금은 차선과 차악을 생각하며 힘을 모으고 상대의 악 수를 기다리며 존재감을 키울때입니다. 문성근이든 김한길이든 안철수든 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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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y Sun-jae Kim 선생님께서 저 아래 '20세기 큰 영향을 끼친 책 100선' 목록 이외에, '삶을 바꿀 책'의 소개를 부탁하셨습니다. 저는 마르틴 부버(Martin Buber)의 <나와 너(Ich und Du)>를 읽고, 살인마 전두환에게도 대들정도로 진한 삶의 존엄함을 느끼며 지키려고 애쓰며 살아왔습니다. 혹시 인간이 무엇이며 인생과 삶이 무엇인지 고민에 빠진분이 있다면 꼭 정독하여 보시길 권합니다. 삶의 이해가 아주 아주 넓아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http://blog.daum.net/enature/15851523blog.daum.net
마르틴 부버(Martin Buber)의 <나와 너(Ich und Du)> 철나던 시절, 대학시절 처음 접했을 때의 그 감동이 이제는 남아 있지 않치만, 내게 “인간이 무엇”이고 -
→ Samuel Lee [까치운영자누님 말씀: 다도해님 형님과 통화를했는데 다도해님 자녀분들이 멀리 해남에있어 데려올지 어떨지 자신없어하셔 아직 미정이구요. 조만간 연락주기로했는데 기다려보려구요.
5월18일 횐님들 집결 장소는
광주 영락공원 묘지주차장
주소는 광주 북구 효령동 100입니다.
모임시간은 단장님깨서 공지로 올리실거니 참고 하시구요.
많은 횐님들 얼굴뵙고 싶습니다.
http://cafe.daum.net/80518
인천에서 목포에서 멀리서 오실분들 네비 찍으시고 잘 찾아오세요 벌써부터 님들 뵐 생각에 까치 가슴이 콩닥콩닥 뛰는데 다들 들리시죠? 우리님들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합니다.] -
→ Samuel Lee 민주당은 신익희 조병옥 윤보선 장면 그 어른들이 계시던 1950년대로 돌아가야 다시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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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문성근 이해가 된다. 김한길도 이해가 된다. 묘하게도 문성근과 김한길을 합쳐 놓으면 이해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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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8년전 뮤지컬 장준하를 하면서 역사와 정치, 사회와 사람에 대해 점점 알아가기 시작했어요. 감정적 접근이 아닌, 사실과 사건으로 판단하며 저의 비젼에 대한 성향도 명확히 알게되고 깊어졌죠..님의 좋은 정보와 소식들이 저를 지혜롭게 해 주어서 감사해요~언젠가 쪽지로 말씀드리려 했는데, 지금 감사함을 드리고 싶어서 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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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그냥 빨갱이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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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최윤석씨.... 본인 이름석자 버젓이 드러나는 공간에 이런 멘트 아무렇지 않게 휘갈기는 당신의 생각없는 패기가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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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최윤석씨, 일베충이신가요? 어째 부모님은 안녕하신가요? 또 식사는 잘하시지요? 몸은 건강하십니까? 학교에서 제데로 가르친 선생이 없었을 터이니 안타깝기 그지없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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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임유진님. 뮤지컬 장준하 음악cd를 구할 수 있을까요? 제가 재단에 송금하고 메일 보냈느네도 답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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