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
[일단 환갑의 연세에 건강하게 열심히 일하는 모습으로 보여 다행입니다. 아무쪼록 모든 사람들이 기뻐하는 훌륭한 대통령이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Mr. President Obama and Madame President Park Geun-Hye of South Korea hold a joint press conference in the East Room of the White House. May 7, 2013.
http://youtu.be/AoQt_bSYBqoPresident Obama and President Park Geun-Hye of South Korea hold a joint press conference in the East Room of the White House. May 7, 2013. -
문성근씨 북가주 강연 일정이 5월 29일~31일로 잡혀 있습니다. 대중강연은 30일 저녁 7시경 성공회 성 토마스 교회 St. Thomas Episcopal Church, 231 Sunset Ave. Sunnyvale, CA 로 잡혀 있습니다. 북가주에 거주하시는 분들의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문성근 ... 너무 순순한 분입니다. '백만 민란'을 돈 한푼 없이 순수하게 하다보니 한번 모임에 50명도 모이지 않았습니다. 제가 하는 80518 모임도 마찬가지입니다. 움직이고 모이면 돈이들어갑니다. 기본적으로 순수하고 돈없는 사람들이 하는것이 아니지요. 그분이 하던일에 땡전한푼 보탬없던 사람들은 가타 부타 떠들 자격 하나도 없습니다.]]
[김한길의 아버지, 문성근의 아버지]
2013.05.05 한계레 사설
김한길이 4일 민주당 대표로 뽑히기 하루 전 문성근은 민주당을 탈당했다. 김한길 대표 아래서는 단 하루도 당원으로 있고 싶지 않다는 뜻으로 읽힌다. 하지만 둘 다 남다른 아버지를 뒀다. 김철 통일사회당 당수와 문익환 목사다. 아버지 때문에 둘 다 1953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난다.
두 아버지는 애초 보수였다. 김철은 해방공간에서 조선민족청년단에 가입했고, 문익환은 정전회담 때 미군의 통역이었다. 하지만 박정희 정권에 맞서면서 둘은 대표적인 진보적 지식인으로 거듭난다. 유신 정권에 타격을 입힌 두 차례의 ‘선언’을 주도하는 과정은 둘이 쌍둥이처럼 닮았다.
1974년 ‘민주회복 국민선언’이 기독교회관에서 기습적으로 발표되고 이어서 한 달 뒤 ‘민주회복 국민회의’가 발족한다. 이때 김철은 새벽과 야음을 틈타 윤보선 등 참여 인사를 개별적으로 만나 서명을 받는 등 전 과정을 주도한다. 문익환은 76년 ‘3·1 민주구국선언’을 이끌어냈다. 비장한 결단이 필요한 일이었는데, 문익환은 파티에 초대하듯 천연덕스럽게 참여를 권유해 오히려 거절하지 못했다고들 한다.
하지만 둘은 80년에 차이를 보인다. 문익환은 그해 내란예비음모죄로 다시 복역한 반면, 김철은 전두환의 5·18 쿠데타 뒤 입법회의에 참여한 것이다. 그러나 신군부의 주문을 들어주지 않아 바로 관계가 단절된다.
아버지를 대하는 아들의 태도도 달랐다. 문성근은 아버지의 충직한 조수였다. 3·1 민주구국선언 때부터 심부름을 도맡았고, 1980년 김대중 내란음모사건 재판 때는 공판정에 녹음기나 필기도구를 못 가져가게 하자, 김대중의 진술을 외워 나와선 그걸로 유인물을 만들어 뿌렸다. 김한길은 갈등한 편이다. “통일이고 민주화고 자식들한테도 좀 신경을 써주셔야 하는 것 아닙니까라고 대들면 말없이 한숨만 쉬셨다”는 게 김한길의 회고다.
[유레카] 김의겸 논설위원 kyummy@hani.co.kr -
[이백열 번째 이야기-2013년 5월 9일 (목)]
만일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만일 아껴 쓰지 않았다면 오래전에 굶어 죽었을 걸세.
여불절용 아사구의 如不節用 餓死久矣
- 임헌회(任憲晦, 1811~1876)
「잡저(雜著)」 『고산집(鼓山集)』
고산(鼓山)이 늘 집안사람에게 아껴 쓰라고 권하였는데, 어떤 사람이 이를 보고서 핀잔을 섞어 “자네는 아껴 쓰지 않은 적이 없네만 자네의 가난은 예전 그대롤세. 아껴 쓴들 무슨 소용이 있는가.”라고 하였다. 위는 이에 대해 고산이 답한 말을 적어 놓은 것이다.
우리는 어떤 일을 계획하거나 시도할 때 늘 최선의 결과를 기대하는 성향이 있다. 공부를 시작하면 무엇이든 척척 이해하여 뛰어난 학자가 되는 것을 기대하고, 사업을 시작하면 막대한 이익을 거둬 큰 부자가 되는 것을 기대하고, 돈을 저축하면 조만간 태산과 같은 돈이 모이길 꿈꾼다. 이러한 기대는, 일을 시작할 때 나중의 성공적인 이미지를 미리 향유함으로써 동기를 유발하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최선의 결과는 말 그대로 결과 중의 최선이다. 우리가 실제 경험하는 결과는 최선 이외의 결과가 대부분이다. 미리 가정한 기대와 실제 드러난 결과 사이에 괴리가 있을 때 일을 계속하려는 추진력이 줄어든다. 소위 맥이 빠진다. 그래서 쉽사리 그 일을 그만두게 되고 더 나아가 그 일을 다시 시도할 의욕까지 잃는다.
고산의 위 말은, 우리의 어떤 시도나 노력의 결과를 앞이 아닌 뒤를 보고서 판단하는 방법의 가치를 일깨워준다. 거센 물살을 거슬러 올라가는 배는 한참 노를 저어도 앞으로 나아간 거리는 얼마 되지 않는다. 그러나 뒤를 보고 말하면 노를 저은 덕분에 뒤로 떠내려가지 않은 것이다. 앞면만을 보고 결과를 판단하는 것은 그 일을 진행했던 노력의 실제 가치를 늘 과소평가하게 한다. 더욱이 그 앞이라는 것이 허울 좋은 기대일 때는 특히 그렇다. 어떤 결과를 판단할 때 고산의 위 말을 한 번쯤 상기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글쓴이 : 오재환(한국고전번역원 선임연구원)
+++ -
→ Samuel Lee 오늘을 살아가는데 금과옥조 같은 가르침입니다.
-
→ Samuel Lee 좋은 글 감사합니다.
-
한국에도 "널스 프랙티셔너(Nurse Practitioner, NP)"가 있다고 하던데, 미국처럼 진찰하고 처방하고 자신의 크리닉도 오픈할수 있나요? 누가 설명좀 해주어 봐요. 인터넷에는 안나오네 한국의 NP.
-
→ Samuel Lee 조카 녀석에게 깜박 속았네 .....
-
→ Samuel Lee 의료법이 의사들의 기득권을 지켜주고 있는 한, 한국에서는 꿈같은 일이죠.
-
→ Samuel Lee 환갑 넘으셧어요. 52년생 용띠거든요. ㅎㅎ
-
→ Samuel Lee 제 아내가 아산병원 간호사인데
그런거 없습니다 박정배님 말씀처럼 한국에서는 인정이 안되는일이죠
속된말로 야매 가 되는겁니다
조무사와 간호사를 합쳐서 등급제로 한다는 법안이 통과된다는 말이 있어 반대서명중입니다. -
→ Samuel Lee 자기 밥그릇 잠식될까봐 아마 눈깔 뒤집으며 달려들꺼요....
-
→ Samuel Lee 있어요. 의사들이 않가는 시골에...
-
→ Samuel Lee 정치적 성향을 떠나서 우리의 지도자가 된이상 그분이 잘해내주시길 마음으로 빌어 봅니다^^
-
→ Samuel Lee 간호사가 진료하고 처방하면 잡혀가요...ㅡㅡ
-
→ Samuel Lee 갠적으로 간호조무사와 간호사의 업무는 구별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 Samuel Lee 병원협회와 의사협회 사이에 암투가 벌어지고 있는 문제죠. 안그래도 사이비들이 많은데..
-
→ Samuel Lee 제 와이프가 NP인데요, 한국에서는 아마 의사들 밥그릇 다툼에 제대로 시행되지도 못할 겁니다.그리고 조무사와 간호사는 완전히 다른 직종인데 조무사를 오래했다고 간호사로 일하게 해준다는 것은 아주 웃기는 일로 보이네요. 미국에서 tech오래했다고 RN시켜주면 아마 난리날걸요.
-
→ Samuel Lee NP전에 한의사 문제부터 해결해야 합니다. 이 사람들을 재교육해서 의사 부족? 내지 절름발이 의사들을 쓸모있게 만들어야 합니다. 미국과 우리나라 의료제도가 많이 다른데, 무조건 미국식 제도를 도입하려는 것은 문제가 많습니다. 미국에 있는 카이로프랙터 등은 우리나라에 없고, 미국 의료제도는 거의 자율적으로 시행됩니다. 간호사가 개원하면 영양사들도 개원하려고 하고, 물리치료사, 보건대학원 졸업생도 하려고 하겠죠. 침구사와 한의사들의 싸움도 있고, 약사들의 약물 처방권(한역 포함)도 따져야 합니다. 이 문제는 이것으로....
-
→ Samuel Lee 속다니요ㅋㅋㅋ많은NP선생님들이랑 같이 일하고있는걸요ㅎㅎ 근데 미국의 np랑은 다른것같네요.. 우리나라는 진찰 처방은 아직 의사만 할수있고 np는 일반간호사들보다 전문적인 일, 예를들면 정형외과 수술전문간호사들이 수술에 직접 참여하는 것 같은 일들을 하지요..
-
→ Samuel Lee Doo Yeul Lee이가 답을 주니 고맙구나. 한국에 np제도가 있어서 자격증이 나라에서 발급되기는 하는거니? 아무튼 여기는 np가 의사나 진배없어. 개업해서 크리닉 가지고 있는 NP들이 많탄다. 그걸 NP라고 하고 의사들 수술 돕는건 PA(Physician Assistant)라고 따로있단다.
-
→ Samuel Lee Yoon Kang님은 여차하면 각시분 개업해서 그 크리닉 사무장 하시면 되겠습니다 하하하
-
→ Samuel Lee 우리나라에서도 수술전문간호사를 SA 혹은 PA라고 부르는것같은데 아직 그러한 제도가 도입된지 오래 되지는 않아서 자격증같은게 있는지 잘은 모르겠어요.,.
-
→ Samuel Lee 그래 고맙구나 앞으로는 Doo Yeul Lee이가 한국 의료계 정보를 이 짝은 아빠한테 제공하여 주길 바란다^^ :) 그리고 여자 친구 필요하면 언제든지 요청하거라 참하고 예쁘고 가정교육 잘된 샥시로다가 이 짝은 아빠가 구해 줄터이니 하하하
-
→ Samuel Lee 간호사와 조무사가 다른것 처럼 의사와 간호사도 완전히 다른 직종인데 간호사 오래했다고 의사로 일하게 해주는건 의사의 밥그릇 문제가 아니라 아예 말이 안되는 일이 아닐까요. 의사를 오래 하면 간호사로도 일할 수 있게 해준다고 생각하면 그것도 말이 안되는 것 처럼요.
-
→ Samuel Lee 내가 그 말을 하기위해 의사를 끌어드렸단다. 고단수로다가 하하하 그래야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겠니?
-
→ Samuel Lee 왜 어떤 사람들이 간호사 조무사는 당연히 다른건데 의사는 기득권땜에 그런거라고 생각하는지 황당하네요ㅎㅎ
-
→ Samuel Lee 저 아래 군의관 Taeyoung Kim 선생님의 이야기를 빌리면 나의 글이 "저기사의 맥락은 그만큼 간호조무사가 간호사가 될수 없다는걸 강조하고 싶어 저말을 쓴거지 간호사가 의사가 되어야 한다는 걸 쓴 것은 아닙니다." 이것이 나의 이야기이고. 앞으로 Doo Yeul Lee도 친구들을 만나도 "니가 돈많이 버는 의사니 밥값도 니가내라 차값도 니가 내라" 하는 험난한 일들이 기다리고 있단다. 그런 억울하고 부당함을 이겨내고 고결한 인격을 가춘 한국의 히포크라테스가 되어 주길 바란다. 앞으로 사람들이 의사의 기득권을 더 물고 늘어지는걸 보면서 살게 될꺼야, 아마도. 그런것들에 초연할줄 아는 인격있는 명의가 되어주길 바란다^^ :)
-
→ Samuel Lee 많은 수의 의사들이 밥통에 연연하는 편이니... 그런 이야기들을 하는 거겠지요... 조무사의 간호사화에 대한 간호조직의 반발도 만만찮을 거 같은데요...
-
→ Samuel Lee 너무 많은 기득권 싸움을 보아온 사람으로 숙련간호사의 의사자격이나 조무사의 간호사 자격에 대해 해당 조직의 극렬한 반발이 합리적으로 보이지 않고 밥그릇 싸움으로만 비치는 것은 비단 일부 사람들만은 아닐 겁니다.
-
[살인마 전두환을 처형하라!!!]
동문회장 "전두환, 민주주의 초석"에 강기정 "비뚤어진 동문관"
입력시간 | 2013.05.09 10:19 | 정다슬 기자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전두환 전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 누구도 실현하지 못한 단임제를 실천했다. 정치민주화의 불멸의 초석으로 기록되고 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모교인 대구공업고등학교가 홈페이지에 전 전 대통령에 대해 이와 같이 밝힌 것을 두고 9일 신동출 대구공고 총동문회 회장과 강기정 민주당 의원(광주북갑) 사이에 논쟁이 벌어졌다. 신 회장과 강 의원은 이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전 전 대통령에 대한 각자의 입장을 밝혔다.
신 회장은 “각자의 입장에서 전 전 대통령에 대해 좋게 볼 수도 있고 나쁘다고 보면 한 없이 나쁘다. 우리 국민들의 사고가 꼭 그쪽이라고만 볼 수는 없지 않냐”며 전 전 대통령의 업적을 옹호했다.
신 회장은 전 전 대통령이 12·12사건과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반란수괴죄, 내란수괴죄, 내란목적수괴죄의 명목으로 무기징역 판결을 대법원에 받은 것에 대해서는 “이미 행정적·형사적으로 정리가 된 상황”이라며 “필요에 따라 이런 내용의 글을 홈페이지에 또 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강기정 의원은 그러나 신 회장의 이러한 발언에 대해 “일본이 계속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하거나 역사교과서를 왜곡하는 것과 같이 진정으로 역사적 사실에 대한 잘못, 죗값에 대한 반성이 보이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또 신 회장이 “동문으로서는 잘잘못을 논할 경우에 꼭 나쁜 것만 평가할 수는 없었다”는 발언에 대해서도 “사실에 근거한 동문관이 돼야 하는데 비뚤어진 동문관”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가보훈처가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제창을 제외하려는 움직임에 대해서도 비판이 나왔다. 강 의원은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만드는 역사와 정신을 기리는 노래를, 당시 가해자였던 정부가 나서서 부르라, 부르지 마라는 것은 이상하다”고 비판했다.
또 지난 7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한 배경에 대해서는 “이 노래가 정말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는 노래인지, 전혀 이념성을 띠고 있거나 어떤 편향성을 띠고 있는 노래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방법이었다”고 설명했다. 강 의원은 지난 2일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 공식기념곡으로 지정 촉구하는 결의안을 제출한 바 있다.
++ -
[가난한 사람들 살라고 만든 임대주택도 다 차지하면 어떻게 하나????]
오피스텔 24채 보유자도 임대주택 입주···서울만 982명 적발
http://news.mt.co.kr/mtview.php?no=2013050813374917063news.mt.co.kr
저소득 서민이 입주해야 할 서울시내 재개발임대주택에 고액 자산보유자가 982명이나 버젓이 입주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오피스텔을 24채나 소유한 자산가도 영구임대주택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드러... -
→ Samuel Lee 바쁜 공무원들...
-
→ Samuel Lee 돈에 걸신들린 참 더러운 세상입니다. 가진 자가 바르게 살아야 이 세상이 향기로워 집니다.
-
→ Samuel Lee 가진 자는 더 갖기위해 몸부림. 이를 방지해야 하는 것이 경제민주화 가 실천되어야 하는 이유다. 할랑가 모르겠다.
-
→ Samuel Lee 진짜 참석하고 싶네요!
-
→ Samuel Lee 모두의 우려는 깨뜨려 주시고 기대는 충족시켜 주시는 그런 분이 되었으면 합니다만...
-
→ Samuel Lee 배 터져 곧 죽겠어도 남이 먹을까봐 또 드셔야 직성이 풀리는 분들이 살기좋은 나라..
-
→ Samuel Lee 잠을 잠니다.
반응형
'1. Dr. Sam Lee > 18_FaceBook_Twitt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3년 5월10일 Twitter 이야기 (0) | 2013.05.10 |
---|---|
2013년 5월10일 Facebook 이야기 (0) | 2013.05.10 |
2013년 5월9일 Twitter 이야기 (0) | 2013.05.09 |
2013년 5월8일 Twitter 이야기 (0) | 2013.05.08 |
2013년 5월6일 Twitter 이야기 (0) | 2013.05.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