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1. Dr. Sam Lee/18_FaceBook_Twitter

2013년 10월12일 Facebook 이야기

忍齋 黃薔 李相遠 2013. 10. 12. 23:59
반응형
  • profile
    여수 하멜 전시관과 여수국가산업단지 (여수공단) ... 
  • profile
    여수 항구는 밤바다도 아름답지만 항구 그자체도 손색이 없고만. 겁나게 아름다운 미항이여~
    여수 하멜전시관을 찾았지만 아쉽게도 휴관이다. 주변만 둘러보고 뭐 볼거리 없나? 다리밑 강태공들은 꽁치를 잡고 있었다. 어제 여수로 들어오다보니 여수공단 화학단지의 야경이 신비감을 줄 정도로 아름다웠다. 아니나 다를까 인터넷을 둘러보니 '여수공단야경'이라고 전문 사진꾼들이 많이 올려놓았으니 감상해봐라! 들~ 
     
    "여수국가산업단지(Yeosu Industrial Complex)는 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 삼일동 일대에 있는 산업단지로서 임해공단의 양호한 입지여건을 이용한 종합 석유화학산업 단지로 육성되었다. 여수시 북쪽 9㎞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관리 면적은 31,711천㎡이며, 분양 면적은 총 24,173천㎡이다." 
  • profile
    솔직허니 말혀서, 뭘 알덜못하여 서울넘이 전라도 농대를 나오는 바람에 한국서 살면시롱 고난과 고통의 나날이었고, 음청 불이익도 징하게 받았지만 서도, 음식만 생각하면 너무 너무 즐거운겨~
    으메~ 쫍쪼롬하니 어찌 이리 맛나다냐? 특히 간장게장은 처가쪽과 울 아빠 엄마 잡수라고 그자리에서 택배를 부탁하였다. 우덜만 먹기 미안하야 하하하 아~ 갓김치~ 
     
    나가 멍게젓도 좋아하는디. 오데서 요맛을 보것는가? 아무튼 전세계를 댕겨 보아도 음식하면 전주가 그 으뜸이요. 전주를 제외한 그 외 전라도가 그 다음이다.  
     
    솔직허니 말혀서, 뭘 알덜못하여 서울넘이 전라도 농대를 나오는 바람에 한국서 살면시롱 고난과 고통의 나날이었고, 음청 불이익도 징하게 받았지만 서도, 음식만 생각하면 너무 너무 즐거운겨~ 
     
    전라도 각시들이 배신을 때리는 바람에 연은 못 맺었지만서두, 내 장모님이 전주분이여 하하하^^ :) 
    image
  • profile
    순수 한국기술로 만든 이순신대교와 여수 그리고 광양 
  • profile
    앵커리지는 광양짝에서는 중력식(이거 고난도 기술 요한다), 여수짝에서는 지중정착식. 죽기전에들 한번식 가보드라고^^ :)
    이순신대교는 길이 1,545m에 달하는 여수와 광양을 연결하는 한국 최대의 현수교다. 그라고 해수면에서 다리 상판까지 높이가 80m로 이역시 한국 최대. 설계는 '유신'에서 했고 시공은 '대림'에서 했다나. 주탑(270m)은 서울 남산(262m)보다 높디야. 그라고 자랑스런거슨 순수 한국기술로 맹긴것! 앵커리지는 광양짝에서는 중력식(이거 고난도 기술 요한다), 여수짝에서는 지중정착식. 죽기전에들 한번식 가보드라고^^ :) 
  • profile
    → Samuel Lee 사투리가 넘 좋아요. ^^
  • profile
    → Samuel Lee 그짝
    음식이 젤로 맛나고
    좋지라우.ㅎ~~~^^
  • profile
    → Samuel Lee 전주 맛집도 좀 알려주셈.
  • profile
    → Samuel Lee Sangho Lee박사, 전주가서 그리 말하면 ... (정답: 아무 음식점에나 들어가도 다 맛있어~)
  • profile
    대통령이면 모든권한을 다가진것인데 ... 나쁜 놈들 싸그리 죽일수도 있는 자리인데 ... 어찌 그 권력을 사용하지 않아 그리도 봉변을 많이 당했습니까? 집권시에는 탄핵에 ... 한나라당 욕설연극 ... 당신이 바보였습니다. 나같으면 모조리 싹 ... 지들이 했던데로 받게 만들어 정의를 실천했을겁니다. 그래서 더 당신은 바보였습니다. 우리민족의 위대한 바보 노무현! 당신의 이름을 가슴에 세깁니다.
    대한민국을 세계 9대 경제대국으로 만든 당신의 영전에 모든 찬사와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그리고 당신을 지켜드리지 못해 정말 미안합니다. 살아 있어야만 승리할수 있는데. 처형되어야 할 살인마 전두환이는 저렇게 기고만장하여 국민을 우롱하고 있는데 말이지요. 당신의 영전에 꽃 한송이 받칩니다. 
    image
  • profile
    당신이 그립습니다. 그리고 보고 싶습니다.

    5공청문회에서 살인마 전두환의 518살육을 조목조목 질타하던 당시 정치신인 노무현 국회의원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정성스럽게 518 자료들을 보자기에 풀고 싸던 그 모습 속에서 이 노란장미는 그 고마움을 변치 않겠다는 다짐을 했었고 지지난 16대 대선때는 남들 보든 말든 노무현 지지성명서를 해외인사일동 명의로 게시판에 도배를 하기도 했답니다.
    당신이 그립습니다. 그리고 보고 싶습니다. 
     
    5공청문회에서 살인마 전두환의 518살육을 조목조목 질타하던 당시 정치신인 노무현 국회의원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정성스럽게 518 자료들을 보자기에 풀고 싸던 그 모습 속에서 이 노란장미는 그 고마움을 변치 않겠다는 다짐을 했었고 지지난 16대 대선때는 남들 보든 말든 노무현 지지성명서를 해외인사일동 명의로 게시판에 도배를 하기도 했답니다. 
     
    16대 대선 당시 노무현 후보의 지지를 호소한 내용을 돌아보며 다시 한번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전에 삼가 명복을 빕니다. 
     
     
    [노.무.현!] 
     
    지난 한국의 고난한 현대사를 통하여 5.16, 12.12 쿠테타는 영호남의 골을 치욕스런 민족의 문신으로 만들었고 80년 518민주항쟁의 서글픈 씨앗을 뿌리기도 하였다. 적지 않은 수의 해외동포는 조국을 등지고 조국의 선거 때면 어깨너머로 들려오는 지역감정조장과 영호남갈등을 심화시키는 시정잡배들의 농단에 분노하여 왔었다. 
     
    지난 민주당의 대권후보 국민경선에서 보여준 성숙된 광주시민의 의지는 80518 광주민주항쟁에서 보여 주었던 그들의 결연한 민족사랑의 의지만큼이나 우리 해외동포들의 가슴에 조국의 동서갈등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바로 그 중심에 '노무현'이라는 한 인간이 위치하여 있음에 우리 해외동포들은 주시하지 않을 수 없었고 '노무현'이 지난 세월 보여준 모습들을 진지하게 돌아보게 되었다. 
     
    우리가 '노무현'에게 희망을 가지는 이유는 
     
    첫째, 그가 '서울대'를 나오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지난 세월 군부독재 세력과 더불어 서울대는 한국사회에 그 교육적 역할을 다하지 못하였고 오로지 서울대 지상주의만을 연출하므로서 어린 학생들이 허공에 몸을 날리게 까지 만든 사회악이 되었다. 이제 다시는 한국사회가 서울대로 줄을 서며 날을 지세 우는 국력낭비가 있어서는 않된다. 
     
    둘째, 낙선할 줄 뻔히 알면서 '김대중'을 등에 지고 부산바닥에서 출마하는 우직스러운 무던함을 여러 차례 보여주었다. 정치가로서 일신의 영달에 연연하지 않고 스스로에 대한 정치적 소신을 지키는 모습은 철마다 송사리 때처럼 실세에 줄서는 시정잡배와 같은 정치 모리배들에게 일침을 주었고 국민에게는 염증난 정치판에 일말 희망을 준 정치도의의 표본이었다. 
     
    셋째, 해양수산부 장관을 하면서 당당하게 '새만금 간척사업'을 반대하는 식견을 보여 주었다. 전문가들의 열화와 같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새만금 간척사업'을 속행하면서 농지확보의 절대적 필요성을 부르짖던 현정권은 불과 며칠도 지나지 않아 농민들의 가슴에 못을 박으며 추곡수매를 포기, 농지확보의 절대적 필요성을 무색하게 만들어 정부 스스로 '새만금 간척사업' 강행이유의 궁색함을 보여주었다. '새만금 간척사업'은 '시화호 담수화사업'과 더불어 차후에 책임자 처벌이 불가피할 실책임이 자명하다. 
     
    넷째, 현 정권이 어렵게 형성한 남북화해의 무드를 지속시킬 의지를 천명하였다. 김대중 정권의 치적 중에 하나라 할 수 있는 남북의 화해분위기는 도처에 난무하는 국제분쟁 속에서 어렵게 성취한 민족의 쾌거라 할 수 있다. 보수적 외세의 분위기에 편승한 수구세력으로 부터 두 번 다시 오기 힘든 평화통일의 바탕을 지켜내야 한다. 
     
    다섯째, 일제시대의 친일에 이어 부도덕한 군사정권때마다 국민을 기만해온 기존 거대 언론들과 야합하지 않았다. 현 김대중 정권마저도 비굴한 짝사랑의 눈길을 보내는 수구적이고 매국적인 거대 언론들의 시시비비를 논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그 언론들이 자신들의 올바른 위치로 돌아가야만 진정한 한국의 민주주의는 완결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복마전과 다름없는 현재의 한국정치판을 개혁하는 적임자라고 판단되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믿었던 김대중 정권조차도 자식들의 비리와 측근들의 비리가 속속 썰물에 갯벌들어나듯 하는 작금의 현실에 파당을 만들지 않고 정치가들이 정치가만큼의 자리 매김을 할 소박한 인물이 한국의 지도자로 등장하여야 한다. 
     
    이에 우리 해외동포는 한국의 차기 대통령이 '노무현'이라는 한국인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게 되어 이에 '노무현 지지 선언'을 채택하고자 한다. 
     
    해외동포 일동  
     
    518 민주화유공자 환경공학박사 이상원 
    image
  • profile
    (1) 노무현 대통령 묘지 참배와 추모관을 돌아보고 노무현 대통령 생가에 이르렀다. 젊은시절 노무현 대통령이 한옥을 서양식 구조로 직접 설계했다고 한다. 저멀리 고시공부를 했다는 토담이 있었다는 위치도 보인다.

    (2) 이런 저런 설명을 하는 김영희 해설사가 노무현 대통령 기념티를 입고 있는 나에게 다음 행선지가 어디인지를 물어본다. 가장 큰 사이즈를 입었는데도 배가 튀어나와 보여 위로차원에 물어보는 모양이다. "그대 조선의 십자가여!"란 장편 서시를 쓰신 김해여성복지회관 관장 장정임 선생을 만나러 간다하니, 그분이 고등학교때 은사님이란다.

    (3) 역시 훌륭한 분은 사람의 마음도 헤아려 배려할줄 아는 사람을 가르쳤구나. 이후, 장장임 선생의 제자인 김영희 해설사가 장정임 선생에게 우리가 찾아간다고 연통을 넣어 주었다는 걸, 장정임 선생님으로 부터 직접 확인할수 있었다.

    (4) 김영희 해설사님 반갑고 감사했습니다^^ :) 페이스북하면 메세지 한번 넣어 주셔요^^ 페북 친구분들 봉하마을 가실기회있어 김영희 해설사 만나시거든 저랑 페북친구 하잖다고 알려주셔요^^ 찌질이 페친 하나 짜르고 대기하겠도 말이지요 하하하^^

    (5) 요기는 하여야 하니, 봉하마을 주민들이 만들어 파는 보리빵도 사서 먹어보고, 메밀물국수, 메밀비빔국수, 메밀묵밥, 봉화쌀 생막걸리를 근처 식당에서 돈을 미리 받는걸 보니 맛없다고 물릴까봐 식당주인이 미리 겁먹었나보다.

    (6) 역시, 먹거리는 도시락겸하여 싸오는게 낮겠다. 아무튼 통영에서 경험했고, 전라도 여수에서 경상도 들어올때 음식 각오를 미리 단단하게 하여 인증사진만 올리고 평가는 하지 않겠다.
  • profile
    → Samuel Lee 사뮤엘님!봉하마을/봉화산이 맞지요 *가끔 헛갈려요
  • profile
    → Samuel Lee 지♡못♥미
  • profile
    경남 창원시 주남 저수지 
    image
  • profile
    내각시님이 코스모스를 좋아하셔서 여그 주남저수지를 들렀다.
    "주남저수지(注南貯水池 )는 대한민국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에 있는 약 180만평 넓이의 저수지이자 철새도래지이다. 인근 구룡산과 백월산에서 흘러내리는 물과 인근의 낙동강 물을 수원으로 산남.주남.동판의 3개 저수지로 구성되어 있다. 광활한 늪지와 갈대가 자생하고 있는 섬이 있어 개구리밥, 붕어마름 등 각종 먹이가 풍부해 철새도래지로 천혜의 조건을 갖춘 곳이다. 매년 11월경이면 따뜻하고 먹이가 풍부한 이 곳에서 겨울을 나기 위해 천연기념물 제201호인 고니, 제203호인 재두루미, 제205호인 노랑부리저어새 등 20여종 수만 마리의 철새들이 찾아들어 이듬해 3월경까지 월동을 한다." 
    image
  • profile
    → Samuel Lee 아 ~ 봉하마을 이었군요 ...
  • profile
    김해여성운동의 심장 김해여성복지회관: 총체가무극 “가야여왕 허황옥” 무산위기: 김해여성운동의 심장 김해여성복지회관 : 총체가무극 “가야여왕 허황옥” 무산위기 1974 년 수주 변영.. http://t.co/YWLkP8m67N
    blog.daum.net  
    김해여성운동의 심장 김해여성복지회관: 총체가무극 “가야여왕 허황옥” 무산위기 1974년 수주 변영로 선생의 장녀인 변진수 씨를 비롯해 노차남, 최차금, 차현덕, 박복희, 김태연 씨 등 여섯 명이 
  • profile
    → Samuel Lee 예^^이번 기회에 확실하게~ㅋ
  • profile
    김해여성복지회관 그리고 시인 장정임 (그대 조선의 십자가여!) 
  • profile
    총체가무극 뮤지컬 “가야여왕 허황옥” 공연을 통하여 지역의 역량 있는 작가와 음악가, 무용가등이 참여하는 문화 총체적 작품이 지방에서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문화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지역단체와 문화예술인이 함께 참여하여 만들고 가락중앙 종친회 등 지역사회에서 후원했던 공연은 지역문화발전 및 양성평등 인식확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김해여성운동의 심장 김해여성복지회관:  
    총체가무극 “가야여왕 허황옥” 무산위기 
     
    1974년 수주 변영로 선생의 장녀인 변진수 씨를 비롯해 노차남, 최차금, 차현덕, 박복희, 김태연 씨 등 여섯 명이 당시 50만 원 짜리 계돈을 붓고 김해여성 26명이 5만 원짜리 정기적금을 들어 만든 200만 원의 종자돈에 지역여성들과 지역민들이 기금을 모아 1982년에 300평의 시유지에 1억2천만 원을 들여 2층짜리, 건평 210평의 김해여성복지회관 (전화 055-339-1900,2900) 건물을 지었다. 
     
    국가에서 운영하지 않는 유일한 여성복지회관으로 그 예를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시작이었다. 
     
    장정임 시인, 1989년 전교조 활동으로 해직된 후 이곳에서 일하려던 장 시인은 여성의식화(?) 혐의로 정치적인 압력에 의해 변진수 관장의 사표 파동까지 겪으며 그 뜻이 좌절된 적이 있다. 2002년, 13년이란 세월이 지나서야 여성운동가 장 시인은 여성회관을 접수했다. 이는 이 여성회관의 주세력이던 기득권층 부인들이 대부분 요단강을 먼저 건너 이 여성회관도 그 기득권층 부인네 세력과는 어느 정도 거리가 생겨 가능할 수 있었다고 장정임 관장은 회고한다. 
     
    장정임 관장은 전교조 해직교사 출신으로 고 고정희 시인의 추천으로 등단한 시인으며 1992년 2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서사시집 <그대 조선의 십자가 (푸른숲 발간)>로 주목을 받은바 있으며 90년대 부산의 지역사회 여성연합, 부산 정대연 관련 활동을 왕성하게 한 바 있다. 
     
    2001년 12월 19일, 서울YWCA 선정, 좋은 여성사이트로 선정된 바 있는 여성문화동인 '살류쥬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050892)'의 편집주간이기도 했던 장 시인은 2001년 여성계의 빅이슈였던 “온라인투쟁을 통해서 2년간의 폐교의 위기를 극복했던” 국군간호사관학교를 11기로 졸업한 퇴역 간호장교 대위출신이기도 하며 그 당시 김대중 정권과의 그 학교 부활의 막후 협상자로서 지대한 공헌을 하기도 했다. 
     
    장정임 관장은 2003년부터 할머니들이 주인공이 되어 기획부터 공연까지 해내는 ‘할머니 축제’인 ‘허황옥 실버문화축제’를 만들었다. 이 축제는 전국 유일의 ‘할머니의, 할머니에 의한, 할머니를 위한’ 축제다. 무용, 전시, 음악, 연극, 영화, 패션쇼 등 다양한 장르의 행사들이 3일 동안 쉬지 않고 돌아가는 축제 전반을 여성들의 손으로 직접 기획, 참여, 운영했다. 
     
    2004년에는 “허황옥 실버문화축제”라는 방송 컨텐츠를 제작하여 마산 MBC로부터 청취자 제작 프로그램 좋은 작품상을 수상했다. 2007년에는 허황옥실버문화축제를 기획하고 성공적으로 치루어낸 공로로 제4회 고정희상 자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8년부터는 총체가무극 뮤지컬 “가야여왕 허황옥”을 여러곳에서 공연하기 시작했다. 김해여성복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08년 양성평등 지역문화 확산사업의 주관단체로 선정되어 가야의 역사를 간직한 지역, 김해에서 가야인의 삶을 다룬 이야기를 무대에 올렸다.  
     
    그동안 김수로왕의 부인으로만 알려진 여성인 허황후(허황옥)를 인도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지휘하여 가야까지 온 이주여성이자 모험가로, 차와 불교를 전해준 문화인으로, 가야의 관제를 바꾸게 한 정치인으로 다채롭게 재조명했다. 
     
    또한 두 아들에게 자신의 성을 이어준 허황옥의 숨겨진 이야기와 일본으로 건너가 최초 통일 왕국을 건설한 그의 딸(묘견, 일본어로 히미꼬)의 이야기를 통해 남녀가 평등한 사회를 꿈꾸었던 가야인의 조화롭고 지혜로운 모습을 “오래된 미래”라는 비전 속에서 신비롭게 보여주었다. 
     
    총체가무극 뮤지컬 “가야여왕 허황옥” 공연을 통하여 지역의 역량 있는 작가와 음악가, 무용가의 참여하는 문화 총체적 작품이 지방에서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문화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지역단체와 문화예술인이 함께 참여하여 만들고 가락중앙 종친회 등 지역사회에서 후원했던 공연은 지역문화발전 및 양성평등 인식확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공을 가로체려는 지방정부의 알력으로 인하여 지원이 끈기어 김해여성복지관이 이끌어 오던 총체가무극 “가야여왕 허황옥”의 공연은 무산될 위기에 처해있다. (이상원) 
  • profile
    변진수 선생등이 만든 김해여성복지회관을 지키며 허황옥 축제와 뮤지컬을 공연한 김해의 여걸들. 여러복지시설이 최고의 상태로 운영되고 있다. 그중에 김해어린이집은 김해시에서 지정한 김해시 아토피.천식 안심 유치원이다.
    변진수 선생등이 만든 김해여성복지회관을 지키며 허황옥 축제와 뮤지컬을 공연한 김해의 여걸들. 여러복지시설이 최고의 상태로 운영되고 있다. 그중에 김해어린이집은 김해시에서 지정한 김해시 아토피.천식 안심 유치원이다. 
    image
  • profile
    노무현 대통령 생가
  • profile
    경상남도 김해시 김해한옥체험관 숙소와 한식당 
    image
  • profile
    장정임 시인이 섬세하게 준비한 한옥체험관이다. 이곳에서 나는 대감마님이 되어 한옥의 기품을 느껴보았다. 물론 좌식 양변기와 서구식 목욕시설이 마련되어 있기는 하지만 잠자리만은 병풍을 뒤로 하고 작은 양반책상에 사서삼경을 펼치는 나의 증조 고조 할아버지들의 모습을 투영하여 볼수 있는 잊혀지지 않는 하루밤이었다. 더욱이 방문록 서책이 방에 비치되어 있어 내 한자 남기고 왔다.
    장정임 시인이 섬세하게 준비한 한옥체험관이다. 이곳에서 나는 대감마님이 되어 한옥의 기품을 느껴보았다. 물론 좌식 양변기와 서구식 목욕시설이 마련되어 있기는 하지만 잠자리만은 병풍을 뒤로 하고 작은 양반책상에 사서삼경을 펼치는 나의 증조 고조 할아버지들의 모습을 투영하여 볼수 있는 잊혀지지 않는 하루밤이었다. 더욱이 방문록 서책이 방에 비치되어 있어 내 한자 남기고 왔다. 
    image
  • profile
    → Samuel Lee 3주기때, 찾아 갔었는데 더 미리 오지 못했던 아쉬움과 죄송함에 바보같이 한없이 눈물이 났던 기억이 나네요...
  • profile
    → Samuel Lee 보고싶어요...ㅠㅠ
  • profile
    → Samuel Lee 좋은 원장선생님이시네요.
  • profile
    → Samuel Lee 봉하에도 가을이 왔겠네요.많이 그립습니다.
  • profile
    → Samuel Lee 다녀온지 한달쯤지났는데 아직 코스모스가 있네요.억새풀도 멌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