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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Roy Chung (born Chung Ryeu Sup, 1957-1986)
로이 정은 1973년에 가족이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민을 왔다. 부친 정수오씨에 따르면 로이는 대학 학자금 베네핏을 받고자 미군에 자원입대를 했다. 1979년 6월 5일, 근무지인 서독의 바리로이트에서 실종된다. 바이로이트는 동독과 공산체코와 48키로미터 떨어진 접경지였다. 30일후 탈영처리되었다. 로이의 나이 22살 계급은 상병이었다.
실종 2달뒤 북한방송과 삐라살포내용을 통해 로이 정이 북한으로 의거 월북했다고 대대적으로 선전하였다. 일반에게는 2004년 '경계를 건너' 다규맨타리를 찍던 니톨라스 보너에 의해 로이 정이 자연사했다고 북한에서 들었다 전한것이 유일한 정보였으나 최근 부분적으로 비밀해제된 국방성 문서에 따르면 로리 정이 1986년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에서 교도관에 의해 구타당해 살해 되었다고 나온다. 이러한 정보는 중국 정보기관의 협조를 받았다고 한다.
로이 정의 가족들은 그동안 로이 정이 자진하여 월북할 하등의 이유가 없고 제대후 군학비 베네핏으로 명문대학에 편입할 꿈에 부풀어 있었다는 주장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그러한 이유도 로이 정의 자세한 신상과 탈영에 대한 정보들이 비밀로 분류된 이유이기도 하다. 로이 정은 북한의 대남공작에 협조하지 않아 납북 6년만에 쿠타사 한것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이 밝혀져서 로이 정과 로이 정 가족의 명예가 회복되길 간절하게 바란다.
[부분적으로 비밀해제된 로이 정의 미정부관련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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