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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예술,기타 10. 넬슨 만델라/ 자유를 향한 긴 여정/ 1994

忍齋 黃薔 李相遠 2015. 7. 3.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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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예술,기타

 

[만델라를 통해 김대중을 본다!] 

넬슨 만델라는 1994년 5월 27일 남아공 최초의 흑인 대통령으로 취임하였고 진실과 화해위원회(TRC)를 결성하여 용서와 화해를 통해 과거사 청산을 했습니다. 2000년 1월 유엔 연설차 방미했을 때 제가 오랫동안 관여했던 인권단체와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멋진 질문을 하고 싶어, 만델라 대통령 집권 기간 동안의 해외방문 연설문을 꼼꼼하게 살펴보았습니다. 인권과 민주투쟁 이야기가 주를 이를 것이라는 기대를 산산이 깨고 대부분 연설문은 남아공 투자유치와 그 장점 그리고 세재 혜택 같은 내용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했더니 뜻밖에도 김대중 대통령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인권 민주투쟁은 경제적으로 망한 나라를 살리는 원동력(energy)이라는 겁니다. 자신은 IMF 부도 맞은 망한 나라를 넘겨받아 기적적으로 회생시켜가는 김대중에 비하면 근처도 못 간다고 하더군요. 그리스가 IMF 부도 속에 파산했습니다. 대한민국은 IMF 부도 속에 나라를 살린 하늘이 대한민국에 선사한 김대중과 같은 은인에게 감사해야 합니다.


10. 넬슨 만델라/ 자유를 향한 긴 여정/ 1994


어쩌면 이 책은 27년간의 감옥살이를 극복한 만델라를 통해 '너희는 복 받은 줄 알라!'고 감사하며 세뇌되어온 백인문화에 복종하며 살라는 이야기처럼 읽히는 게 나의 사상과 생각이 잘못되어서일까? 기독교가 로마 식민 제국에게 위협적인 존재가 되지 못하고 오히려 순종하고 복종하는 노예종교로서는 '딱'이었기에 번성할 수 있었듯이…. '간디'의 비폭력 무저항주의가, 마틴 루서 킹 주니어의 비폭력 평화적 저항이…. 이런 것들은 한 발짝 더 깊게 생각하게 되면…. 우울한 마음을 감당하기 힘들어진다.




넬슨 롤리랄라 만델라 (Nelson Rolihlahla Mandela, 1918년 7월 18일 ~ 2013년 12월 5일)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평등 선거 실시 후 뽑힌 세계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다. 대통령으로 당선되기 전에 그는, 아프리카 민족회의(ANC)의 지도자로서 반아파르트헤이트운동 즉, 남아공 옛 백인정권의 인종차별에 맞선 투쟁을 지도했다. 반역죄로 체포되어 종신형을 선고 받았으나, 26년 만인 1990년 2월 11일에 출소했다. 1994년 4월 27일 실시된 선거에서 ANC는 62%를 득표하여 ANC의 지도자인 넬슨 만델라는 1994년 5월 27일 남아프리카 공화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으로 취임하였고 진실과 화해위원회(TRC)를 결성하여 용서와 화해를 강조하는 과거사 청산을 실시했다. TRC는 성공회 주교인 데스몬드 투투 주교가 참여하였으며, 수많은 과거사 관련 자료들을 수집하여 조사하였다. 인종차별 시절 흑인들의 인종차별 반대투쟁을 화형, 총살등의 잔악한 방법으로 탄압한 국가폭력 가해자가 진심으로 죄를 고백하고 뉘우친다면 사면하였으며, 나중에는 경제적인 보상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또한 피해자 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피해자 무덤에 비석을 세워줌으로써, 아파르트헤이트 시절의 국가폭력 피해자들이 잊혀지는 일이 없도록 하였다. 저서로 뉴욕 타임스가 뽑은 20세기 최고의 책에 선정된《자유를 향한 긴 여정》이 있다. 2013년 12월 5일 95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자유를 향한 긴 여정(Long Walk to Freedom) /1994] 의 줄거리 - 만델라가‘만델라’가 되는 이야기다. 남아공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태어나 흑인들의 꿈과 희망으로 인권과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가 27년 간 감옥에 갇혀 있었던 그 고난을 극복하고 불굴의 인간정신의 승리를 보여주고 자신을 박해했던 사람들을 용서하고 그들과 화해하여 남아공의 잔인무도한 아파르트헤이트 체제를 종식시킨 사람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흑인으로 산다는 것은 어떤 것이었고, 이 나라의 흑인 어린이는 흑인 전용 병원에서 태어나 흑인 전용 버스로 집에 돌아오고, 흑인 거주지역에서만 살아야 하며 ,흑인 전용 학교에만 다녀야 한다. 커서도 흑인들만 다니는 직장에만 취직할 수 있고, 흑인 거주 지역 내에서만 집을 빌릴 수 있으며, 흑인 전용 기차만 탈 수 있다. 밤낮을 불문하고 통행증을 제시하기 위해 수시로 가던 길을 멈추어야 하며, 통행증을 보여주지 못하면 경찰서에 연행된다. 


한 가족인데도 피부색에 차이가 난다는 이유로 집단구역법(Group Areas Act)에 따라 서로 다른 지역에 헤어져 살아만 하기도 했다. 백인들이 남아프리카에 상륙한 이래 약 340년 동안에 걸쳐 흑인들은 가혹한 억압체제 속에서 노예와 같은 생활을 해왔으며, 이런 잔인무도한 체제에 저항하다가 수많은 사람들아 살해당하거나 실종되는 참상을 겪었다.만델라의 자서전 ‘자유를 향한 머나먼 길’은 나치의 홀로코스트 다음으로 인류 역사상 가장 잔인한 반인륜 범죄체제라는 아파르트헤이트(인종분리)에 맞서 만델라가 왜, 어떻게 싸웠으며, 그 과정에서 어떤 고난을 겪고, 그것을 어떻게 극복하여 악으로 가득 찬 체제를 무너뜨렸는가를 기록한 책이다. 만델라는 소수의 백인이 대다수 흑인들의 인권을 짓밟고 고문하고 투옥하고 살해하는 것을 보면서 이러한 인간파괴는 억압받는 흑인들만이 아니라 그들을 탄압하는 백인들의 영혼도 똑같이 파괴하고 타락시킨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일어나 싸웠고, 그러다가 27년이라는 긴 세월을 감옥에서 보내야만 했다. 


만델라는 이 책에서 도피생활에서 겪었던 두려움, 오랜 감옥생활의 고통, 죽음의 공포, 가족과 동지의 고난을 바라보고 있어야만 하는 안타까움, 가족에 대한 그리움 등을 진실하면서도 감동적인 필체로 전해주고 있다. 그는 이러한 고통을 통해 깨달은 인간의 존엄과 자유의 소중함을 역설한다. 그리고 부당한 힘에 의해 때때로 좌절하고 패배를 당할는지 모르지만 인간은 스스로 좌절하지 않는 한 결코 패배자가 될 수 없다는 교훈을 전해 준다. 패배가 지닌 숭고한 의미도 말해주고 있다. 감옥은 그에게 큰 고통을 주었지만, 만델라는 그런 시련을 통해 더욱 강해졌고, 관용과 용서로 자신의 적들까지도 끌어안을 수 있는 크고 성숙한 사람이 되어 다시 세상에 나왔다. 지난날의 자유의 투사에서 성자로 바뀐 만델라, 한 인간의 드라마 같은 인생 역정을, 치열한 싸움을 통해 인권과 민주주의의 새로운 역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그리고 그 긴 여정을 통해 한 사람이 어떻게 성숙되고 완성되어 가는가를 진솔하고 감동적으로 들려준다. 구성이 치밀하고 잘 씌어진 역사소설을 읽는 듯한 만델라의 ‘자유를 향한 머나먼 길은’ 뛰어난 문학작품이자, 굴곡 많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현대사를 보여주는 한 편의 다큐멘터리이기도 하다.






 9781596435667TG.pdf

 Brookfield_2007_AERC_Paper.pdf

 Essay_by_Maya_Alkateb.doc

 from Long Walk to Freedom.pdf

 lesson2_long_walk_to_freedom_fact_fiction_and_opinion.pdf

 longguide.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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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ndela_Quotes_Publicity_Guidelines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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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autobiography-of-nelson-mandela.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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