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과 10월 한국에 가서 이빨치료도 받고 이런저런 일도 보았습니다. 그때 Air China를 이용했습니다. 직접 가는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보다 무려 400불 가까이 싸고 또 72시간 중국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고 다음 날 인천 가는 비행기 시간까지 북경에서 항공사가 별도의 비용 없이 제공하는 호텔숙박도 있고 해서 북경구경도 할 겸 과감하게 이용을 했습니다.
다음번에 갈 때는 오갈 때 아예 이틀씩 묵으면서 북경과 그 근처 여행을 넓혀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가지 흠이 있다면 Air China는 좌석을 뒤에서부터 돈을 많이 낼수록 앞좌석을 주는 방식이더군요. 치사해서 버텼더니 중간쯤 좌석이 배정되어서 오갈 수 있었습니다.
중국분들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속출합니다. 여행 가방에 러닝셔츠를 입혀 놓으니 뜯어져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하하
중국항공 비행기 몽땅 최신기종에 넓고 쾌적했습니다.
기내식은 요리라고 보다는 기름에 튀기고 삶고 찐 식품이라고 보는게 ....
승무원들이 영어를 너무 못합니다. 중국어를 세계 공영어로 생각하는 것 같아요.
이것도 좋은 아이디어 입니다. 가방에 붙어있는 게 있더군요. 하하하
북경공항 주차장입니다. 가짜택시를 타면 바가지랍니다.
요렇게 생긴 진짜 택시를 타야 가격도 저렴하고 안전하답니다.
북경에 있는 평양 옥류관입니다. 근처에 유사 짝퉁식당도 있더군요. 하하하 대단한 한국인들입니다.
북조선 식당이란 거 실감 나지요.
평양냉면 맛 끝내줍니다.
이게 바로 꿩고기 단자입니다. 강력추천! 가자미식해도 하나도 안 비려요. 역시 장!
택시운전사가 뭐라 하던데 유명한 건물인 거 같아요.
이게 바로 중국 지하철입니다.
여기가 젊음이 오밤중까지 넒처나는 스차하이(什刹海, 십찰해) 입니다. 옛날에는 부자들의 집들이 주위에 있었다는데 지금은 유흥가 카페 라이브음악 카페로 인산인해입니다.
이 스차하이(什刹海, 십찰해)를 보면 누가 공산주의 국가라 생각하겠어요 하하하
항공사에서 잡아준 호텔입니다. 방에서는 담배 절든 냄새에…. 중국 고급호텔도 다 그렇더군요. 역시나….
아침부패를 ....
인천 가는 비행기입니다. 승무원이 예뻐요. 예쁘면 한국 여자!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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