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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의 아버지 흥선대원군의 사진입니다. 미 해군 조지 클레이턴 포크 가 찍은 사진입니다. 그가 대원군을 설명하길 "68세인데 50살정도로 보이고 강하고 매사에 기지가 번득인다"고 설명합니다. 그리고 "그가 제대로 조선을 다스렸다면 조선이 이지경이 되지는 않았을거"라고 기술합니다. 그 이유는 이 "조선에서 오직 그만이 안정적이고 지적이고 긍적적인 마음을 지닌 조선인이기 때문"이랍니다. 김옥균을 비롯한 신사유람단등을 수행하고 한국도 해군선을 이끌고 찾아왔고 일본에서 일본인 부인을 두고 죽어서도 일본에 묻힌 조지 포크는 사리사욕에 물든 조선의 집권층을 잘 알고 있었기에 이런 평이 가능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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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 이하응(李昰應) 1820년 12월 21일 ~ 1898년 2월 2일)은 고종의 아버지로 추존왕이자 정치가, 화가다.
(2) 조지 클레이턴 포크(George Clayton Foulk, 복구(福久) 1856년 10월 30일 ~ 1893년)는 조선에 파견된 미국 공사관의 무관으로, 대리공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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