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1. Dr. Sam Lee/15_80년5월18일

설갑수 선생님께 진심으로 재차 삼차 사과를 드립니다.

忍齋 黃薔 李相遠 2021. 7. 11.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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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갑수 선생님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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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갑수 선생님이셨군요. 2016년에도 간단하게 설명해 드린 바 있지만, 선생님께서 관여하여 번역하신 'Kwangju Diary'가 제가 2000년 초에 만들었던 '5.18민주화운동-80518'에 카페 운영진 중에 한 분이 2006년 5월 23일부터 한장 한장 스캔하여 회원분들에게 읽도록 올리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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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와 번역자 설갑수 선생님의 허락 없이 올려진 점 카페를 만들었던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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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분이 올리신 내용을 읽고 전두환에 대해 분노하고 마음 아파하였습니다. 원작자와 번역자 설갑수 선생님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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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Kwangju Diary'를 보완하여 다시 출간하신다고 올려진 스캔본을 내려달라고 부탁하셨을 때 요청하신 대로 내리고 제가 올린 것이 아님도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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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때 제가 큰 실수를 하고 말았습니다. 새로 내실 책으로 돈 많이 버시라고 하고 말았습니다. Passive-Aggressive 하게 받아드릴 수 있는 민감한 말을 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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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설갑수 선생님께서는 제게 분노하셔서 대응하셨지요. 사실 저는 잡지며 서적 출판에 간여한 적이 많아서 노력은 많이 들지만, 수입은 오히려 적자를 내는 걸 잘 알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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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노력하신 수고에 대한 보답이 있길 바라는 마음에 드린 말씀이 설갑수 선생님께서 Passive-Aggressive 하게 받아들여졌다는 걸 알았지만 제 속이 좁아 적절하고 진심 어린 사과의 시점을 놓쳐버리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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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속이 좁게도 저보다 나이도 어린 설갑수 선생님이 욕을 하고 반말을 하며 대응하는 것에 주고받은 내용도 제가 유리하게 뺄 건 빼고 게시하여 설갑수 선생님의 부아를 돋우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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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 하시는데 제가 본의 아니게 지장을 드린 점 진심으로 재차 삼차 사과를 드립니다. 그 이후 저로 인한 기억에 부아가 치밀 때마다 제 블로그를 방문하셔서 분을 푸신 점 이해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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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저도 부족한 영어 문법과 한국어 사용에 신중을 기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다른 분들이 연결된 문제는 제가 가타부타 언급할 사항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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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갑수 선생님께서 지적하신 데로 "세상(은) 넓어 (만인이 지켜보니), 겸손하게 살(겠습니다. 또), 개인감정으로 공익을 판단하지 말(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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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pect is gi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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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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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돈 많이 버시길 바랍니다"에 Passive-Aggressive 하게 받아들여 부아가 치민 설갑수 선생님의 반응입니다.  

 

 

설갑수 선생님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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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갑수 선생님이셨군요. 2016년에도 간단하게 설명해 드린 바 있지만, 선생님께서 관여하여 번역하신 'Kwangju Diary'가 제가 2000년 초에 만들었던 '5.18민주화운동-80518'에 카페 운영진 중에 한 분이 2006년 5월 23일부터 한장 한장 스캔하여 회원분들에게 읽도록 올리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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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와 번역자 설갑수 선생님의 허락 없이 올려진 점 카페를 만들었던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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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분이 올리신 내용을 읽고 전두환에 대해 분노하고 마음 아파하였습니다. 원작자와 번역자 설갑수 선생님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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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Kwangju Diary'를 보완하여 다시 출간하신다고 올려진 스캔본을 내려달라고 부탁하셨을 때 요청하신 대로 내리고 제가 올린 것이 아님도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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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때 제가 큰 실수를 하고 말았습니다. 새로 내실 책으로 돈 많이 버시라고 하고 말았습니다. Passive-Aggressive 하게 받아드릴 수 있는 민감한 말을 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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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설갑수 선생님께서는 제게 분노하셔서 대응하셨지요. 사실 저는 잡지며 서적 출판에 간여한 적이 많아서 노력은 많이 들지만, 수입은 오히려 적자를 내는 걸 잘 알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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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노력하신 수고에 대한 보답이 있길 바라는 마음에 드린 말씀이 설갑수 선생님께서 Passive-Aggressive 하게 받아들여졌다는 걸 알았지만 제 속이 좁아 적절하고 진심 어린 사과의 시점을 놓쳐버리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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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속이 좁게도 저보다 나이도 어린 설갑수 선생님이 욕을 하고 반말을 하며 대응하는 것에 주고받은 내용도 제가 유리하게 뺄 건 빼고 게시하여 설갑수 선생님의 부아를 돋우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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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 하시는데 제가 본의 아니게 지장을 드린 점 진심으로 재차 삼차 사과를 드립니다. 그 이후 저로 인한 기억에 부아가 치밀 때마다 제 블로그를 방문하셔서 분을 푸신 점 이해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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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저도 부족한 영어 문법과 한국어 사용에 신중을 기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다른 분들이 연결된 문제는 제가 가타부타 언급할 사항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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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갑수 선생님께서 지적하신 데로 "세상(은) 넓어 (만인이 지켜보니), 겸손하게 살(겠습니다. 또), 개인감정으로 공익을 판단하지 말(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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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pect is gi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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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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