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2. Humanities/26_北韓과中國

007. 조선중앙통신이 전하는 평양 룡악산의 가을풍경 - Autumn in Mount RYONGAK by Korea Central News

忍齋 黃薔 李相遠 2023. 4. 1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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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bjSlSmgz6zg

평양시 만경대구역 용악산동, 용산동, 용봉리 사이에 있는 산. 해발 292m. 기묘한 바위봉우리가 하늘높이 솟아 있고 만발한 온갖 꽃들과 녹음 짙은 숲, 가을의 붉은 단풍 모든 것이 신비하게 조화를 이루어 ‘평양의 금강산’으로, 경치가 매우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왔다. 용악산이란 이름도 바로 산봉우리가 마치 ‘용’이 금시 하늘로 승천하려는 것과도 같은 기묘한 생김새를 갖추고 있다 하여 생긴 것이다. 이 산은 중생대 백악기에 있은 지각운동 때 융기된 다음 신기구조운동을 받아 기본적인 생김새가 이루어졌다. 본래 청룡산줄기와 이어져 있었는데 오랫동안 침식삭박작용을 받아 끊기어 독립적인 산으로 형성되었다. 기반암의 대부분은 혈암, 분사암, 사암, 응회질역암 등이다. 사방으로 깊은 골짜기들이 뻗어 있으며 산마루 위에는 바위들이 많이 드러나 있어 산세가 험하다. 특히 북동쪽 경사면에는 깎아지른 듯한 벼랑이 있고 산비탈은 30도 이상의 급경사를 이룬다. 서쪽 기슭을 따라 순화강이 흐르고 있다. 토양은 갈색산림토양이다. 용악산에는 약 600여 종의 식물이 분포되어 있는데, 대부분이 소나무숲 또는 소나무와 참나무의 혼성림으로 되어 있다. 용악산에는 보기드문 누리장나무, 보리수나무, 느티나무, 쥐똥나무 등이 있으며 상수리나무, 굴참나무, 은행나무, 팽나무, 회화나무, 참죽나무, 쥐엄나무 그리고 가래나무, 오리나무, 개박달나무, 조팝나무, 산초나무, 갈매나무, 목란 등이 많이 퍼져 있다. 여기에는 큰제비고깔, 장대냉이, 야광나무도 있다. 그리고 매화노루발, 병아리난초를 비롯하여 북한에서 해당 속에 1종밖에 없는 희귀한 식물들도 있다. 용악산에는 북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특별히 보호 관리되고 있는 용악산느티나무, 용악산참죽나무, 용악산향오동나무, 용악산회화나무가 있다. 산기슭에 만경대소년단 야영소가 있고 법운암, 용곡서원이 있다.
Mt Ryongak is one of the celebrated mountains in Pyongyang. The mountain with a beautiful landscape is home to hundreds of species of plants including zelkova Ryongaksan and has historical sites such as Pobun Temple and Ryonggok Confucian School. One of its famous views is to have a bird`s-eye view of Pyongyang and the surrounding areas from Tae Peak. President Kim Il Sung and Chairman Kim Jong Il visited the mountain and indicated the orientation and ways to turning it into a cultural resort for the people. Mt Ryongak, which is now provided with the convenient sightseeing path and wonderful conditions for cultural recreation, is called “Mt Kumgang” in Pyongyang for its beautiful sce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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