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1. Dr. Sam Lee/여행스케치

188. Forestiere Underground Gardens 포레스티에르 지하 정원, Fresno California

忍齋 黃薔 李相遠 2023. 9. 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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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9Q1xrMHoBy0?si=mOmWW_7fRGG179E2 

[Forestiere Underground Gardens - 포레스티에르 지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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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주 프레즈노에 있는 포레스티에르 지하 정원(Forestiere Underground Gardens)은 시칠리아 출신 이민자인 발다사레 포레스티에르(Baldassare Forestiere)가 1906년부터 1946년 사망할 때까지 40년에 걸쳐 지은 지하 정원을 겸비한 건축구조물입니다. 이 포레스티에 역사 센터(Forestiere Historical Center)는 웅장했던 토착 건축물의 일부로 색다른 건축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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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다사레 포레스티에르(Baldassare Forestiere, 1879년 7월 8일 – 1946년 11월 10일)는 시칠리아 북동쪽 끝의 Rometta 근처에 있는 Filari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아버지와 갈등을 겪은 후 1900년대 초 미국으로 이주했고, 이후 동부 해안을 거쳐 프레즈노에 1 에이커당 1불씩 80불을 지불하고 80 에이커의 토지를 구입했습니다. 그는 단단한 판토가 감귤나무에 적합하지 않으며 여름에는 날씨가 극도로 덥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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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다사레는 여름 더위를 피하기 위해 작은 지하실을 팠습니다. 그는 이탈리아에서 본 로마 지하 묘지와 와인 저장고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것이 효과적이고 편안하다고 생각한 그는 계속된 부속된 지하방을 파고 그곳에 거주했습니다. 그런 다음 발다사레는 채광창이 있는 지하방에서 나무를 키우는 실험을 시작했고, 조심스럽게 나무가 잘 자라고 땅 아래에 있으면 서리로부터 나무를 보호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발다사레는 1946년 사망할 때까지 수공구와 노새 한 쌍을 사용하여 지하 정원을 계속 확장하고 개선했고 한그루의 귤나무에 레몬, 자몽, 라임, 퍼머그라네 등을 접목하여 수확을 다양화시켰습니다. 44세가 되었을 때 10에이커가 넘는 땅을 파고 과수목을 심었습니다. 그는 이 지하정원에 금귤, 비파, 대추, 캐롭, 모과, 대추야자뿐만 아니라 와인과 식용 포도와 같은 더 특이한 품종도 재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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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다사레는 평생 독신으로 살아서 그가 사망한 후에 그의 형제들은 80 에이커의 농장 전체를 개발업자에게 팔아넘겨 돈을 나누어 가졌습니다. 그후 동생 한명이 형의 노고를 관광상품 하겠다는 생각으로 일부를 다시 매입하여 현재의 포레스티에르 지하 정원(Forestiere Underground Gardens)을 복원했습니다. 지금 남아있는 이 정원은 1977년 미국 국립 사적지(National Register of Historic Places)로 등재되었고, 1978년에는 캘리포니아 역사 랜드마크(California Historical Landmarks) 목록에 916번으로 등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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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에이커가 않되는 현재의 포레스티에르 지하 정원(Forestiere Underground Gardens)에는 65개의 객실이 있습니다. 여름 침실, 겨울 침실, 욕조, 기능적인 주방, 물고기 연못, 벽난로가 있는 응접실이 있습니다. 돌담과 아치 길 사이에는 빛의 주머니를 허용하는 동굴과 안뜰이 산재해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원래는 안내도 없이 10에이커(4.0ha)에 걸쳐 구역별로 만들어졌으니 그 규모가 가히 방대했을 겁니다. 지하 구조물 내에는 깊이 10피트(3.0m), 깊이 20피트(6.1m), 깊이 23피트(7.0m)의 세 층으로 검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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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에는 채광창과 물을 담는 배수구가 있습니다. 큰 구조물을 만들기 위해 옮겨진 흙은 다른 곳에서 화분을 채우고, 지하 묘지 내에 돌을 만들고, 땅의 다른 부분을 평평하게 만드는 데 활용되었습니다. 그가 발굴한 단단한 판은 아치 길과 지지대용 벽돌로 재사용되었습니다. 통로와 방은 좁은 부분을 통과할 때 압력을 생성하여 공기 흐름을 유도하고 동굴 벽의 경사와 곡선에 반사될 때 움직임을 유지하도록 다양한 폭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원뿔형 채광창을 사용하면 뜨거운 공기가 더 빠르게 밖으로 밀려나고 시원한 공기가 아래에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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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이 100년이 넘은 식물과 나무도 겨울철 서리로부터 보호됩니다. 각 층마다 다른 시기에 심어서 성장 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연속적으로 꽃을 피웁니다. 이곳에는 감귤류와 베리부터 금귤, 비파, 대추 같은 이국적인 과일까지 다양한 과일이 있습니다. 나무들은 한 가지 이상의 열매를 맺기 위해 접목되어 공간 전체에 걸쳐 더 다양한 종류의 열매가 자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무와 덩굴도 주거지 위에 심어 단열재 역할을 하고 비바람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캐노피를 형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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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는 4살까지는 무료이고 5살부터 17살까지는 12불이고 성인은 23불, 60세이상은 21불입니다. 시간별로 가이드의 자세한 설명을 받으며 구경할수 있습니다. 원래의 10에이커 그대로 복원되거나 남겨졌다면 근처 요세미티 국립공원에 견줄 명소가 되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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