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1. Dr. Sam Lee/16_명의_의학정보

025. 대화시 기분 나쁘게 말하는 사람?

忍齋 黃薔 李相遠 2023. 11. 2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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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KF2qSmeM6Lo

 

대화할때 이상하게 기분 나쁘게 말하고 또 기분 나쁘게 들리는 분들이 있다면 어떻게 대화하고 대처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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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이런 특별한 분들을 만나게 되고 대화를 나누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분들에게 화를 당하게되면 치명적일수가 있기때문에 이런분들에 대해 미리 알아둔다면 또는 이미 만났더라도 앞으로 이런분들에 대해 슬기롭게 대처해서 상처를 줄일수 있을 겁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이런 특별한 분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이런분들은 보통 다음과 같은 두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불친절과 복수심입니다.
1. 첫번째로 같은 말이라도 기분 나쁘게 말하고 또 들린다면 바로 이런 특별한 분들일 가능성이 무척 높습니다. 이런분들은 보통 불친절합니다. 의도적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분에게는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이 부족합니다. 보통 평범한 사람이라면 말할때 머리속으로 생각을 해서 듣는 상대방이 기분 나쁘지 않게 하려고 노력을 합니다. 말할것을 생각해봐서 상대방이 기분 나쁠것 같으면 기분 나쁘지 않게 듣기 좋은 말로 돌려서 말하든가 아니면 말을 하지 않고 참습니다. 그런데 이런 불친절한 분은 그런게 이해가 않되는 겁니다. 왜 내가 저사람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기 위해 나의 성대와 입과 뇌를 왜 사용해야 하는지를 모릅니다.
2. 두번째는 같은 말이라도 기분 나쁘게 말하고 들리는 분들은 대체적으로 복수심이 많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의 마음 속에는 다른 사람과의 인간관계에서 다른 사람과의 다툼을 싫어하고 다른 사람과의 갈등을 싫어합니다. 그래서 의견이 부딛치는 경우 서로가 얼버무리려고 하여 관계를 부드럽게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복수심이 많은 분들은 자기가 항상 옳고 맞아야 하고 상대방이 부족하고 틀려야만 합니다. 상대방이 틀리다는 것을 입증하지 못하면 자신이 맞지 않는 겁니다. 그렇기때문에 상대방이 틀릴때까지 대화가 끝이 나지 않습니다. 이럴때 보통 상대방은 부드럽게 “이러이러해서 저러저러하다고 생각하시는 거지요”라며 대화를 마치고 싶어합니다. 그러면 이 복수심이 많은 분들은 대게 “그게 아니구요”라며 말꼬리를 잡습니다. 보통 상대방이 “아, 알았습니다. 그렇게 생각할께요”라며 대화를 마치려고 하면 복수심이 많은 분은 또 “그게 아니구요”라고 하는 겁니다. 이처럼 복수심이 많은 분들은 대체적으로 인간관계에서 자신에 대한 기대치가 굉장히 높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이 나에게 욕하고 소리를 지르지만 않으면 대충 부드럽게 넘어갑니다. 그렇치 않습니까? 그런데 복수심이 많은 분들은 그게 아닙니다. 상대방이 나에게 공손하고 친절하지 않으면 그냥 나에게 불친절한 겁니다. 그러니까 항상 자신의 입장에서 상대방이 왜 저러는지는 모르겠지만 상대방이 자신의 어떤 객관적인 태도를 본 다음에 자신한테 극친절, 극존중, 극존칭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을 무시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 무시에 대해서 응징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상대에게 기분 나쁜 말을 해서 상대방의 기분을 나쁘게해야 자신이 당한 무시를 보상 받는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또 이런 같은 말이라도 기분 나쁘게 말하는 분들은 다음과 같은 두부류로 나누어 집니다.
1. 첫번째 부류는 극단적으로 자신의 이런 태도에 대해 긍지를 가지는 분들 입니다. 자신이 굉장히 똑똑하며 자신은 절대로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분들의 자녀로 산다면 너무 힘들어 집니다. “넌 왜 그렇게 물러터졌니?”, “넌 왜 이렇게 손해보고 사니?” 이런분들의 자녀가 어느날 자살을 해도 이런분들은 자식을 먼저 보낸 불쌍한 부모라는걸 무기삼아 남에게 더하면 더했지 결코 변하지 않습니다. 또 이런 분들의 친구여도 피곤합니다. 내가 만약에 무슨일이 있어서 그냥 넘어가려고 하면 “너 손해보는 짓하고 있다”고 나를 막 비난합니다. 이런 분들은 타인을 내 자존감을 상승시키는 도구로 사용하는 겁니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이런 분들은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하지 못하고 참으면, 자신의 자존감이 낮아진다는 스스로에게 패배감이 있기때문에 앞서 이야기 한것 처럼 이런분들은 스스로 불행한 삶을 살면서 자신이 굉장히 항상 똑똑하고 늘 이기는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2. 또 두번째 부류는 본인을 굉장한 피해자로 생각합니다. 이경우는 난폭하게 운전하는거랑 똑 같습니다. 난폭운전을 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쓰는 말이 있습니다. 자신이 끼어들고 나서는 남에게 “왜, 끼어들지?”라고 합니다. 다른 사람의 차가 자기 앞을 막으면 욕을 하기 시작합니다. 절대로 자신이 운전을 이상하게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난폭운전을 하면 할수록 운전하면서 자기가 피해자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분들도 삶을 살아가면서 자기가 피해자라고 생각하겠지요.
기분 나쁘게 말하는 분들은 보통 이 두 부류를 보통 같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자기 자신은 상당히 똑똑하고 맞는 일만하고 맞는 말만하며 올바른데 결국에는 다른 사람들한테 욕만 먹고 산다고 생각하면서 자기가 욕먹을 짓을 한다는 걸 전혀 모릅니다. 이런 분들이 내 지인으로 있으면 내 인생이 망가집니다.
우리가 직장을 그만두거나 옮기는 이유 통계를 보면 월급이 적어서 그런거 보다는 직장 상사와의 마찰이나 동료와의 마찰이 굉장히 많습니다. 바로 이런 상사나 동료들이 주로 쓰는 말이 일곱가지 정도 있습니다.
1. 우선 “무슨 생각으로 그러는 거야?”라는 말을 많이 씁니다. 진짜 무슨 생각으로 그러는지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오직 자기 생각이 맞는다고 믿기때문에 그러는 겁니다.
2. 두번째는 “하…” 하며 한숨을 쉬면서 “문제다”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러면 듣는 사람은 가슴이 턱 막혀옵니다.
3. 그런다음에 이런 분들은 맨날 조그만 실수만 해도 “큰일이다”이럽니다. 사실 자기 생각에 상대방이 잘못하고 있다면 가르쳐주면 되잖습니까?
4. 그런데 가르쳐주지는 않으면서 상대방을 처다보면서 “맞게 하는거야?” 그럽니다.
5. 그런 다음에 또 이런 분들이 많이 하는 말은 “왜 그랬냐? 이유를 대봐” 입니다. 상대방을 이해하기위해 이유를 묻는게 아니라 상대방을 공격할수 있는 꺼리를 많이 마련하기 위해 그 이유를 묻는 겁니다.
6. 상대방이 이런 유형이면 자리를 피하거나 자존심이 상하지만 “무조건 잘못했습니다”가 제일 좋습니다. 하지만 그러함에도 또 “뭘 잘못한거야?” 그러더라도 또 “잘못했습니다” 해보는 겁니다.
7. 이런분들이 또 마지막으로 꼭 하는게 있습니다. “이게 다 너 잘되라고 하는 얘기야”입니다. 자기를 마지막 순간까지 좋은 사람으로 만들면서 상대방의 기분을 아주 나빠지게 만드는 겁니다. 이런식으로 거의 매일같이 당하다보면 우리는 살고 싶어지지 않습니다.
또 이런 분들은 화를 참는게 너무너무 어렵습니다. 이런분들이 남에게 기분 나쁘게 이야기하는 이유는 객관적으로 봤을때 실제로 남이 자신을 기분 나쁘게 하지 않았음에도 자기는 어쨌든 기분 나쁘다고 느꼈다고 스스로 판단하여 공격하는 겁니다. 설사 남에게 공격당해 기분이 나빴다고 하더라도 보통사람들은 그 공격을 참을때 10이라는 고통을 느꼈다면 이런 분들은 그 공격을 참을때 100이라는 고통이 생깁니다.
자신이 기분이 나빳다는 거를 표현하지 않으면 본인이 괴로워서 아무것도 못합니다. 이렇게 기분 나쁜 감정을 크게 느끼는 이유는 다음과 두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1. 첫번째 요소는 타고난 기질입니다. 바로 투사의 기질입니다. 고고학자들이 발견하는 옛날의 미이라의 시체들을 보면 칼에 맞거나 두들겨 맞아서 죽은 시체들이 많습니다. 사회가 안전을 보장해 주지 않았을때는 그 투사의 기질이 중요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제공격이 유리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아무튼 이런분들은 항상 그 기질이 유전속에 남아있는 사람들 입니다. 일제시절 독립투쟁을 했거나 군사독재시절 민주화 투쟁을 했던것처럼 한때는 유용했던 유전자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처럼 화합을 이루어나가는게 중요한 사회에서는 전혀 유용하지 않은 겁니다.
2. 두번째 요소는 양육과정입니다. 기분 나쁜 감정을 크게 느끼는 이유가 양육과정을 통해서 존재하게 됩니다. 이 양육과정은 이야기를 듣는 것과 행동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눠질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밖에서 맞고 들어왔는데 야단치는 부모들이 옛날에는 진짜로 있었습니다. 맞고 들어온 아이를 가서 때리고 오라고 다시 밖에 내보넵니다. 이런 부모밑에서 살면, 바로 이런게 정당화되는 겁니다. 그러다가 더나아가서 아예 패륜아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부모가 아이를 요과고 때려서 제압하게 되면, 아이의 입장에서 부모가 자신에게 욕하지 않게 하기위해 자신의 신체가 커지면 선제적으로 부모에게 욕을 하거나 부모를 때려야한다고 양육되어서 부모에게 욕하고 부모를 패는 패륜아가 되기도 하는 겁니다. 이런 패륜아들은 예외없이 이런 양육과정이 있었던 겁니다.
바로 이런 기질적인 부분의 요소와 양육적인 부분의 요소가 합쳐져서 이런 분들을 만들게 된겁니다. 이런분들에게 내가 공격을 받는다면, 제일 좋은 방법은 마주치지 않는게 제일 좋습니다. 혹시라도 이런분들을 만날때는 절대로 집에서 만나면 않됩니다. 왜냐하면 이런분들과는 계속해서 말이 반복이 되고 계속해서 기분이 나빠지기 때문입니다. 이런분들을 만나야 한다면 밖에서 만나야 됩니다. 이런분들한테 고통을 당할때, 계속 연속적으로 오랜시간 고통을 당하면 안되기 때문에 중간에 잠깐이라도 “화장실에 간다”든가 아니면 “전화가 왔다”라는 식으로 어쨌든 피해야됩니다. 그리고 이런분들 한테 얘기를 할때는 지나치게 동조를 해주게 되면 나를 자신과 같은 편으로 여겨서 계속 남의 욕과 비난을 반복해서 하기때문에 욕한 대상에 대해 내가 가스라이팅을 당해 편견을 가지게 되고 상대에게 기가 빨려버립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런 사람들과 대화를 할때 공감을 해주면 해줄수록 진짜 간만에 들어주는 사람이 생기니까 더 많이 늘어놓게 됩니다. 그러다가 내가 혹시라도 “니가 잘못했어”하는 순간 정말 지옥으로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 분들과 대화하게 되면 다음과 같은 세가지 전략을 사용해야합니다.
1. 첫번째 전략으로는 그렇기때문에 항상 불명료하게 하는게 좋습니다. “응~ 그렇구나” 그래서 들어주는 것도 아니고 안들어주는것도 아닌식으로 김을 좀 빼야됩니다. 그래서 어찌하든지간에 심리적으로 멀어지건, 거리로 멀어지건, 시간으로 멀어지건 불명료하게 멀어지는게 제일 좋은 전략입니다.
2. 두번째 전략으로는 이런분들을 보거나 대했을때 이해하려고 나의 뇌를 쓰면 않됩니다. 보통 착한 사람들은 나쁜사람들을 이해할수 없습니다. 심리학자가 와서 나쁜사람이 왜 나쁘게 하는지를 설명하더라도 그게 수용이 않됩니다. “내가 너를 이해했어. 네가 이렇게 된거는 잘못된 양육을 받아서래. 니탓이 아니었던거야. 니가 이렇게 되었던 거는 니가 타고난 기질인거야. 너 정도면 잘 참고 있는거야”하면 상대방이 위로가 될것 같지만 오히려 “니가 보기에 내가 그렇게 이상한 놈이었어?” 하면서 원한을 품게되기 때문에 이런 분들을 이해한다 한들 그 이해를 이런 분에게 설명할수도 없습니다. 단, 이런 분들을 꼭 이해하려고 한다면 그 이해하려고 하는 목적이 있어야 합니다. 그 목적이 무엇인가하면 이해는 나를 객관화시키는 도구로 이해해야 한다는 겁니다. 뭔말인고 하면 이런 분들이 이야기할때 내 감정이 휘말리게 되면 괴롭습니다. 그래서 하나의 메카니즘으로 이해해야하는 겁니다. 즉 분석하는 겁니다. “너는 불친절하기 때문에 방금 이런 이야기를 한거구나”라고 마음 속으로 생각하는 겁니다. “니가 욕하는 거는 니가 방금 공격을 받았다고 생각해서 욕을 하는구나” 그러면 논리는 우리를 감정으로부터 격리시킬수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이런 분들과의 대화를 좀더 잘 견딜수 있기 위해서 이렇게 이해하는건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런 분들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수용하기는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이해하기보다는 분석을 해야 하는 겁니다. 절대로 이해하려고 하지 말고 분석하십시요. 분석을 하게되면 이상황이 명료해지고 명확하게 되기때문에 이 상황으로 인해서 내 감정이 덜 상하게 되는겁니다.
3. 마지막 세번째 전략은 맞서 싸우는 겁니다. 싸워야 한다는건 좋은 기회일수 있습니다. 맞받아 싸워야 할때는 목적이 분명해야 합니다. 단 막가파와 싸운다든가 술취한 상대방과 싸우는건 굉장히 피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막가파하고 그 술취한 분들의 공격력은 정말 대단합니다. 진짜로 칼들고 찌르려고 할지도 모릅니다. 그렇기때문에 일단 상대방을 봐가면서 해야하는건 어쩔수 없는 일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이런분들과 진자 싸워야 되겠다고 생각하게되면 그때는 일단 지원군이 많은 상태에서 싸우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이런 분들을 만약에 이기고 꺽어야 되겠다고 생각하게되면 내가 내자신으로 이 분들하고 싸워서 이분들의 기를 꺽겠다고 생각하는것보다는 차라리 조용한 내용증명을 보내는게 더 좋습니다. “내가 법적인 문제를 삼을지도 모른다” 혹은 그렇게 하진 않터라도 “내가 당신으로 인해서 피해를 받았으니까 정신적 위자료를 철구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런 내용증명만 보내도 상당히 침착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상대방이 내가 봤을때 공격력이 그정도로 심각하지 않다면 맞받아 싸우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싸움은 싸움으로 인해서 내 기분이 편해지는게 아니라 그 사람과의 관계를 멀어지게 하는데 그 목적을 두어야 합니다. 보통 우리는 항상 마음속으로 생각합니다. 싸우지 않고, 불편하지 않고, 서로서로 깨끗하고 깔끔하게 멀어지는 방법이 있을까? 하고 말입니다. 사실은 그런일은 아예 없습니다. 항상 그게 냉전이 되었건 열전이 되었건 싸움만이 우리를 멀어지게 만들 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싸우게 될수도 있고 내 감정을 표현하게 될수도 있으나 그 기회를 놓치게되면 않됩니다. 그런데 보통 착한사람들은 싸우게되면 죄책감대문에 사과하게되는데 그러면 또 다시 말려들게 됩니다. 아무튼 이런분들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싸우고 나면 약한척을 잘합니다. 그때 넘어가면 않됩니다. 한번 힘들게 싸워서 멀어지면 계속 멀어져야 삽니다. 싸워서 이겨서 내가 주도하는 좋은 관계를 이런 분들하고 함께 가지고 갈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고 큰일 난다는 이야기입니다. 싸움 자체는 이런 분들과 멀어지게 하는 수단이고 방법이야야 한다는 겁니다.
그러면 이번에는 이렇게 기분 나쁘게 말하는 분들이 주로 사용하는 네가지 화법을 살펴보겠습니다.
1. 첫번째로 말꼬리 잡기입니다. 앞서 이야기를 했듯이 이분들과의 대화는 말꼬리 잡기로 인해 끝이 없습니다. “미안해” 하게되면 “넌 니가 뭐 미안해 하는지 알기나해?” 바로 이것도 말꼬리가 잡기입니다. 대답없이 침묵하잖아요. 그러면 또 그럽니다. “너 나 열받게 하려고 말 안하는거야?” 이런식으로 내가 침묵하는데도 정말 끝내주는 말꼬리 잡기를 이어가는 겁니다. 자신은 내말에 백안시하듯 무시하고 침묵을 밥먹듯 하면서도 말입니다.
2. 두번째, 이런 분들의 화법에는 대부분 남탓하는게 있습니다. 만약에 이런 분들하고 이야기하다가 내가 분에 붙이거나 감정이 복밭처 울게되며는 이분들은 “야 뭘 잘했다고 울어?” 진짜 그럽니다. 그런 다음에 자기가 말을 해서 상대방인 내가 기분이 나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상대방인 내가 이야기합니다. “ 이건 좀 심하지 않아요?” 그럼 이렇게 반응합니다. “내 말을 기분 나쁘게 들은 니 잘못이야” 라고 합니다. 설사 이렇게 말을 안했어도 이런 분들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뭐가 심한데?”라며 꼭 따집니다. 그래서 항상 이런식으로 자신이 아니라 상대방, 남탓을 합니다.
3. 그런 다음에 또 이분들의 세번째 특징은 자기하고 싶은 이야기만 합니다. 그래서 이분들이 굉장히 잘하는 것은 전화를 잘 끊습니다. 전화해서 자기하고 싶은 이야기만 합니다. 그리고 딱 끊어버립니다. 또는 자기 할말만 하고 혼자 방으로 들어가면서 문을 잠구어버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이제 이야기를 듣고 기분이 나빠져서 이제 이야기를 하려고 하면 이야기 할 기회를 절대 주질 않습니다. 좀 젊잖케해도 “잠깐 할일이 있어서” 하면서 일어납니다. 말만 퍼붙고는 귀를 막아가면서 까지 아예 안듣습니다. 설사 내가 이야기를 시작해도 그 이야기를 중간에 끊고는 또 자기 이야기만 주구장창합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만 반복합니다. 남의 이야기는 안듣습니다.
4. 네번째 또 이런분들은 항상 자신에 대해서 주장하면서 자랑하는게 있습니다. “난 뒤끝이 없어” 우리 속담에 제일 잘못된 속담이 있습니다. 바로 “맞은 사람은 발뻗고 자고 때린 사람은 잠 못잔다”입니다. 이건 정말 잘못된 거짓말입니다. 나쁜놈은 항상 더 잘 잡니다. 피해자는 당한 수치심도 있고 억울합니다. 그러니 어떻게 잠을 잘 잡니까? 그런데 가해자는 자기 화풀이도 했습니다. 그럼 스트레스도 풀었겠다 자기 기분도 좋아졌습니다. 그러니 누가 더 잠을 잘 자겠습니까? 그런데 자기는 뒤끝이 없다고 합니다. 이런분들이 많이 하는 말의 특징입니다.
자 그러면 이런 같은 말이라도 기분 나쁘게 말하는 분들에 대한 네가지 대응법을 살펴보겠습니다.
1. 첫번째는 말꼬리 잡기에 대한 대응법입니다. 내가 굉장히 나의 이익이 된다고 생각하면 그리고 내감정이 생각이상으로 상하지 않는다면 진정을 다해서 져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특히 부부인 경우 자식도 있고 하면 주로 이 방법을 많이 택하게 되고 운명이라 생각하고 다음생을 기약해 보는 겁니다. 그렇치않다면, 자신의 감정이 몹시 상한다면 바로 일어나야 합니다. 그리고는 이분들이 하는 방법을 역으로 사용하는 겁니다. 나도 한번 이겨보고 싶은 겁니다. 바로 이야기하다가 딱 이야기를 마치자마자 듣지도 말고 일어나는 겁니다. 또 말을 멈추는 겁니다. 혹은 굉장히 오랜동안 침묵을 사용하는 겁니다. 보통 말꼬리 잡는 사람들은 상대가 말을 안하고 침묵하면 괴로운 겁니다. 이런 분들에게 내가 그 어떤 말대답을 하더라도 나는 이길수가 없습니다. 그렇기때문에 그때는 상대방이 내 침묵에 대해서 “너 나 열받게 하려고 말 안하는거야?” 라며 또 말꼬리를 잡을지 언정 계속 침묵하게되면 결국 이거는 끝나게 되는 겁니다. 그 침묵으로 인해서 나는 이기는 겁니다.
2. 두번째는 “니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지?” 이럴땐 상대방의 생각을 물어보세요. “넌 내가 뭘 잘못했다고 생각하는데?” 그분이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 하잖아요. 그럼 마지막으로 이러면 됩니다. “난 아닌데” 그럼 그분이 설명해 보라고 그러잖아요. 그러면 “아니. 설명 안할건데.” 그러면 진짜 이런 분들은 열 많이 받습니다. 상대방이 말꼬리를 잡을때 거기에 대해서 설명을 하면 할수록 난 약자가 될 뿐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침묵을 사용하거나 아니면 설명을 하라고 그러면 이렇게 말해야 하는 겁니다. “왜 내가 그걸 너에게 설명해야되는데? 넌 니가 생각하고 싶은데로 생각하잖아. 그러니까 이 대화는 니가 내말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을때 하는게 맞아” 이처럼 어찌 되었던 간에 대화를 계속 그분이 원하는 데로 말꼬리가 이어가는 형태가 아니라 그사람이 예상하지 못한 형태로 대화를 종결해야만 됩니다.
3. 대응법 세번째로는 이 남탓하는 환자분들을 대하는 정신분석가의 2가지 상반된 대립 논리를 이용해 보는 겁니다. 두타입의 한쪽 극단은 동적인 정신역학과 정신분석을 사용한 자기심리학의 대가 해인즈 코럿(Heinz Kohut, 1913-1981)이라는 사람의 방법으로 끝없이 상대방이 남탓을 할때마디 일관되게 따뜻한 태도로 수용해 주는겁니다. 그 정반대되는 타입은 경계선 성격 조작과 자기애적 병리학에 관한 정신분석 이론가 오토 프리드만 컨버그(Otto Friedmann Kernberg, 1928-)라는 사람의 방법이 있습니다. 절대로 지지말고 되받아줘서 상대방이 그것을 부인할수 없겠금 해줘야 한다는 강단있는직면법입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상대방의 비난이 내가 부당하다고 생각할때 물러나지 않고 나한테 진짜 신체적위해가 닥치지 않는다고 했을때 내가 맛설수 있는 강단이 있다면 확실히 나에 대한 상대방의 비난을 깨부수는것도 방법이 된다는 겁니다. 그러나 내가 워낙이 싸움을 하지 못하고 실행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일단은 수용하는 쪽으로 간 다음에 사태를 미무리하는게 맞는 방법이긴 합니다.
4. 대응법 네번째로는, 우리들은 다들 보통 특별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사실은 보통에 해당되는 가장 좋은 방법을 선택해야합니다. 그 방법은 마로 이랬다 저랬다하는 방법입니다. 수용하다가 너무 화나면 뭐라고 했다가 또 뭐라고 했는데 너무 세게나오면 또 수용했다가 결국 이랬다 저랬다 할수 밖에는 없습니다.
결국, 자기 이야기만 하는 분들을 대하는 방법은 결국 나도 이런 분들과 똑 같이 대하면 됩니다. 내가 전화했는데 전화 안받는 사람이면, 나도 그사람이 먼저 나한테 전화할때까지는 전화 안하면 됩니다. 만약에 내가 이런 정도까지 괴로움을 느낀다면 자기 이야기만 하는 사람하고는 관계를 끊는게 맞습니다. 만약에 본인은 뒤끝없다고 주장을 하는데 그게 진짜 나에게 엄청난 피해를 가져온다 그러면 극단적인 방법으로 내용증명을 보내는 것이 좋은방법이 될수 있습니다. “당신은 뒤끝이 없지만 나는 굉장히 괴롭습니다”라고 호소하는 겁니다.
이런분들은 또 공감도 잘하면서 복수심도 강하기 때문에 이런 분들은 자기편이라고 생각할때는 진짜 내 이야기를 잘 들어줍니다. 그리고 공감을 잘 하기 때문에 나를 위해 잘 싸워줍니다. 그런데 사이가 멀어지게되면 그때는 끝내주게 나에게 복수를 하게됩니다. 그랬을때 만약에 이사람이 진짜 공감을 잘하고 진짜 나를 친구라고 생각해 주는건데 진짜 본인의 행동이 나한테 주는 상처를 모른다고 생각할때는 내가 얼마나 괴로움을 받는지 이 분에게 이야기하는 것도 방밥의 하나입니다. 평소에 이분이 진짜 나를 위해 열심히 싸워주고 그런 분인데 이 분의 한두마디가 나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데 이분이 그거를 너무 모른다고 한다면 이때 이분한테 내가 얼마나 괴로운지를 표현해줄때에는 평소와는 다른 방법이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이런분들이 엄마인 경우에 아이들이 평소에 “엄마~ 미치겠어”, “엄마 진짜 그러면 나 죽어버리고 싶어” 그래도 이런 엄마분들은 별로 충격을 안받습니다. 이게 반복되다보면 그러려니 합니다. 그러다 일기장이나 메모에서 그 얘기를 보게되면 엄마들이 정신과 의사나 심리학자에게 찾아가고 난리를 떱니다. “우리애가 큰일난게 아니냐?”고 말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뒤끝이 없다고 이야기하는데 그 분이 최소한도의 공감능력은 있다라고 생각이 되는 그분이 이게 얼마나 나를 괴롭히는지에 대해서 내가 이야기해야 하는건, 표현해야 하는건 맞지만 그게 일상적인 대화가 되어버리며는 그분들이 가볍게 여기기 때문에 그때는 뭔가 편지가 되었든 아니면 정식으로 심리학자를 찾아가서 이 심리학자가 그분의 말로 인해서 굉장히 고통받고 있다는 그런 객관적인 소견이 되었던 뭔가 그분이 내가 힘들다는 이야기를 가볍게 여기지 못하는 형태로 이런 분들에게 전달하는게 아주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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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같은 말이라도 기분 나쁘게 말하고 들리는 분들과 어떻게 대화하고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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