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1. Dr. Sam Lee/15_80년5월18일

김대중 선생 2005년 4월 25일 샌프란시스코 초청강연

忍齋 黃薔 李相遠 2005. 7. 9. 17:58
반응형

[블로그 자료를 뒤지다가 김대중 선생께서 퇴임후인 2005년 샌프란시스코에 초청강연을 하러 오셨을 때 미국친구들과 그 강연장엘 갔었습니다. 미국의 쟁쟁한 세계적인 석학들과 정재계 인사들이 김대중 선생에게 손을 조아리고 더러는 감동에 복받처 눈물을 글썽거리던 모습이 10여년이 흐르는 지금도 강하게 기억이 납니다. 세계가 존경하는 분을 살인마 전두환이를 살려주었다고 별것도 아닌 제가 너무 야속하게 생각했었다고 반성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때 노암 촘스키가 그러더군요. 김대중 선생은 신이 한국에 주신 흔치않는 선물이라고 ...]


전두환을 사면한 야속한 분이지만 ...

그 전두환 때문에 좋은 이미지를 모든이에게 준 분은 아니지만 ...

세계가 김대중 선생을 대하는 모습은 인류의 한 스승을 대하는 분위기 입니다.

한국에서는 모르지만

미국에서는 김대중 선생 자체가 한국보다 더 큰 대접을 받으시는게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듭니다.

3일내내 샌프란시스코 시내호텔, 샌프란시스코대학, 스탠포드대학을 쫏아가서

먼 발치지만 강연내용도 들었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한국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는 순간들 이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