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1. Dr. Sam Lee/12_Biography

이상원님의 연말 연시를 보람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忍齋 黃薔 李相遠 2005. 12. 2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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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5년간 인터넷을 들락 랄락한 결과물인 듯 ...

 

그니까 제 각시가 나온 국군간호사관학교 살리기 인터넷 투쟁을 한답시고 컴터에 한글인스톨하고 한국사이트를 드나들기 시작한게 1999년말 2000년초이고 .....

 

근 5년이 확 지나버렸습니다.

오마이신문 시민기자도 설대교수이신 김민수선배가 복직투쟁할때 주신 조언으로 오마이뉴스에 기사(?)도 올리고

다음카페와 프리첼등에 제 전공인 환경을 주제로한 카페 컴티도 만들고 '이상원 카페'도 만들고 이런 저런 글을 올린지가 어제같은데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가까운 후배는 제가 쓰는 '노란장미'라는 아이디를 한국정서상 오해(?)받을수 있다고 충언도 해주었는데 ... 노란장미는 제가 좋아하는 꽃일뿐 특별한 의미는 없답니다.

각설하고 ... 그니까 여러달전에 (까막히 잊고잇었는데) (주)에세이 라는 출판사에서 제글을 모아 수필집을 만들겠다고 해서 그러라 했는데 책이 발써 다 만들어 졌다고 이메일이 날라왔더군요. 온라인상의 글들을 모아서 만든책이니 지가 할일이 없었지만 ... 이거 무안하기가 그지 없더군요. 아직 책을 받아보지는 못했습니다.

혹시 수익금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있다면 전액 "민주화운동 공제회"에 기부하기로 했구요 ...

혹시 관심들 있으시면 책방 지나시다 사실 필요까지는 없고 기냥 후르룩 훌터보기나 하시면 걍 고맙겠습니다.

출판사 웹에서 소개한 내용을 연말인사를 대신하려 하오니 ... 이상원 회원 제위께서는 광고한다고 너무 노여워들은 마시길 바랍니다^^

 

겸연적기도 하고 보기에 근사하기도 하고 솔직히 마음이 그다지 나쁘지는 않군요

 

 

 

오늘의 신간 <노란장미의 사는이야기 그리고 80518>

 

독재와 억압으로 점철된 1980년대를 경험한 중장년 세대 가운데 정신적 외상(trauma)을 호소하는 이가 많다. 이들 가운데서도 투옥과 가혹한 고문을 경험한 학생 운동가 상당수는 나이가 들어서도 악몽에서 자유롭지 못하며 심지어는 예정에 없었던 인생의 행로를 걷기도 한다. 이 책의 저자 이상원 역시 1980년대와 광주민중항쟁을 온몸으로 체험하며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다가 문득 떠난 미국 유학을 계기로 제2의 인생을 펼치고 있는 386세대의 한 사람이다. 미국에서 환경공학박사가 되어 미국 정부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는 저자는 몸과 마음이 이미 미국 시민이 되었을 법도 하건만 여전히 1980년대의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 책은 방황하다가 정착하고, 다시 지난 시대의 아픔을 어루만져야만 하는 그의 가슴 시린 젊은 날의 기록이다.

http://www.essay.co.kr/?inc=book&num=35 

 저자
 발행일
: 이상원
: 2005년 12월 20일
 정가
 할인가
: 12,000원
: 10,800원 (10% 할인) 배송료 포함


이상원은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나고 성장했다. 서울 선린중과 영동고를 나와 전북대학교 농공학과를 졸업하고 육군병장으로 제대했다. 한국잡지연구소 연구원으로 근무하다 유학하여 미국 버지니아텍 대학원에서 농공학을, 브라운대학 대학원에서 지질학을 공부했으며 노스이스턴 공대 대학원과 로드아일랜드 주립대 대학원에서 토목환경공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플로리다 주 리 카운티의 공무원을 시작으로 미국연방공무원으로 국방성에 근무했으며 현재는 미국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에 근무하고 있다. 2003년 한국정부로부터 5.18 민주화유공자로 인정받았다.

 
 
* 목차
 

1장 미국에서 쓰는 이야기
‘인터넷 강국’ 한국을 실감한다
‘이상원’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들
제주도 가파도 한지공예가 김선혜 사모
미 한인 공식인구 100만명 불과
살아생전 다시 못 볼 별똥별 소나기
미국 공립고등학교의 순위에 대하여
속초 대포에 등장한 어설픈 미국교포
탄핵정국을 바라보는 샌프란시스코의 시각

2장 노란장미의 환경이야기
미국 요세미티 계곡에서 있었던 일
새만금 개발강행에 대해 한 말씀 올립니다!
존경하는 ‘환경이야기’카페 회원 여러분 안녕하시지요?
청량거사에 대한 소고
프리챌 환경 이야기 커뮤니티에 가입 되셨음을 알려드립니다.
테리 샤이보(Terri Schiavo) 의 살 권리와 죽을 권리
Ioseph Samuel의 연애(戀愛) 편지(便紙)
평화소론(平和小論)

3장 광주민중항쟁 80518
현재 진행형의 1980년 5월 18일? 80518
황인오의 ‘사북항쟁과 민주화 투쟁기’
정구원의 적나라한 고문 체험기
광주민중항쟁 80518 카페에 대하여
용서는 하되 잊지는 말자?
‘깊은슬픔’님에게 드렸던 답 글 중에서
5.18관련 문의에 대한 답글
광주만의 5.18이 아닌 한반도 전체의 5.18

4장 80년대 운동권의 시각
국가보안법은 폐지되어야 한다
지만원과 전라도와 5.18에 대한 횡설수설 나의 단상
한총련에 고합니다
대선 당시 노무현후보 지지 선언문
민족통일의 그날까지 상부상조하는 조직으로
‘주기자’님과 ‘노란장미’의 만남
2004년 10월의 한국
살려고 하는 자 죽을 것이요 죽으려고 하는 자 살 것이로다

5장 잡다한 이야기
89년생을 아들로 둔 아버지로서
은밀하게 숨겨져 있던 이 한 장의 사진
여성의 정치세력화의 가능성은?
‘천개의 강에 천개의 달이 비치네’
한국 아줌마들의 삶과 남편들의 삶
국군간호사관학교 폐교 재고 요청 민원에 대한 회신문에 대한 반박문
다음카페 ‘미국간호사(RN)로 미국병원에 취업하기’
나의 삶과 사랑 그리고 국군간호사관학교

  


           80518 카페주소 :  http://cafe.daum.net/80518



믹시

 

Thanks for your friendship. For keeping me networked in your lives. Great holiday! Best wishes for a healthy happy very prosperous new year.
1일 전 메시지
JOYS OF THE SEASON!
2일 전 메시지
http://blog.daum.net/enature/15849608 이곳에 San Diego 사진을 좀 올렸습니다^^
1주 전 메시지
San Diego 출장 중 ...
1주 전 메시지
2009년도 이제 한달을 남겨두고 있군요. 2010년이 기대가 됩니다.
3주 전 메시지
아들이 충남연기에서 TALK Schalarship (원어민 영어교사)로 1년간 봉사중이랍니다^^ 올해 추수감사절인 11월 4째주 목요일이 11월 26일입니다. 뻑뻑한 칠면조고기를 맛나게 요리할 날이지요. 올해는 아들과 함께하질 못해 아쉽군요.
4주 전 메시지
올해 추수감사절인 11월 4째주 목요일이 11월 26일입니다. 뻑뻑한 칠면조고기를 맛나게 요리할 날이지요. 올해는 아들과 함께하질 못해 아쉽군요.
4주 전 메시지
올해는 11월 4째주 목요일이 11월 26일입니다. 뻑뻑한 칠면조고기를 맛나게 요리할 날이지요. 올해는 아들과 함께하질 못해 아쉽군요.
4주 전 메시지
어제는 테하차피에서 쑥부쟁이님 부부께서 오셔서 빛고을 명가에서 해물전골, 오늘 아점으로는 제각시와 남승현님과 함께한 추어탕 별미였습니다. LA와 그 일대는 가히 한국과 다름이 없더군요. John Wayne Airport 벽보글 남깁니다^^
2009년 11월 20일 메시지
LA 1촌 딱 1분과 번개했습니다^^ 윌써와 가든 그로브를 오가 봤는데 ... 서울시 나성구의 교통지옥이 한국과 비슷한것 같더군요 쩝 ....
2009년 11월 18일 메시지
Garden Grove 에 있는 Hyatt Regency에 여정을 풀었습니다. 점심은 함흥냉면 저녁은 설악산에서 할 예정입니다. 성조기 모자를 쓰고 먹을 겁니다. 번개는 어떻게 치는 건가요?
2009년 11월 17일 메시지
I have several opportunities that would allow for investors to obtain green cards through the EB-5 program. I need investors who wants....
2009년 11월 12일 메시지
11월 16일 부터 19일까지 오랜지 카운티 인스팩션으로, 오랜지 카운티의 Garden Grove 에 있는 Hyatt Regency로 예약 했습니다. 근처 한국식당에서 번개하자구요. 저녁식사 어떻습니까?
2009년 11월 4일 메시지
오랜지 카운티의 헌팅톤 비치에 있는 Hyatt Regency는 어떻습니가? 한국식당하고 가까운지 모르겠군요.
2009년 11월 4일 메시지
오랜지 카운티와 LA Wilshire Plaza Hotel이 가까운줄 알았는데 아니군요^^ 오랜지 카운티 한인촌과 가까운 호텔 하나 소개하여 주셔요~~
2009년 11월 4일 메시지
11월 16일 부터 19일까지 오랜지 카운티 인스팩션이 있습니다. Wilshire Plaza Hotel에 묵을까 하는데 LA 1촌분들 번개 한번 때릴까요?
2009년 11월 4일 메시지
friends, here you go.. http://www.youtube.com/watch?v=yvayzIktTJ4&feature=related hope you enjoyed as much as i am...
2009년 10월 26일 메시지
희망의 5월 노래 봉사단 장학회 ! http://blog.daum.net/enature/15849004 에 가입해 주십시오.
2009년 10월 8일 메시지
음 ~~ 농담이 진담될수 있다고 ... 도덕성 (ethic committee) 담당 변호사가 선출직에 나서더라도 연방공무원 간부급이상은 정당후보로는 나설수 없고 무소속으로 나가야 한다는군요. 돈 많이 들겠네 ... 쩝 ... 부업으로 돈벌러 가세!
2009년 10월 8일 메시지
1,270분의 1촌, 인터넷이 아니면 불가능하겠지요^^* 인연을 이어주셔들 감사합니다. LinkIn의 숫자를 보고 미국친구가 상원의원 출마를 하라는군요. 주지사 한번 나가봐 그냥~~
2009년 10월 6일 메시지
1촌 여러분 즐겁고 보람찬 한가위 추석명절이 되시길 바랍니다^^* 멀리 미국에서 1촌 이상원 추석시절 인사를 여쭙니다^^ 꾸벅
2009년 9월 29일 메시지
My son played in a talent show at the TALK's orientation. http://www.vimeo.com/6298397 He wrote the song the night before the performance.
2009년 9월 18일 메시지
1촌분들을 위하여~~ 1달간 1촌분들에게 1촌분들을 공개합니다. 서로 알고 지내고픈 2촌이 있으시면 연결하여 드리겠습니다^^
2009년 9월 3일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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