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아들 공연 웹사이트
슬기, 보라, 정난이에게 제 아들 자랑을 하고 웹주소를 알려준다고 해서 이곳에 올립니다^^
제 아들 마이클 (한국이름 이경환) 이 Palo Alto에 있는 Gunn High School 11학년에 다니고 있습니다. 한국으로 치면 고등학교 2학년 이지요. 야생마처럼 놔 기르니 머리를 치렁 치렁 기르고 해비메탈 그룹을 만들어 리드키타로 공연도 더러하고 ... 미국의 남부 Red Neck식으로나 한국식으론 애비의 애간장을 태우기도 합니다. 저러다 저게 딴따라라도 되면 ...
음악감상은 이곳에서 http://www.myspace.com/devilclefgrim
밴드 http://www.myspace.com/devilclef
그런데 다행하게도 자신의 학교에서 앰네스티인터네셔널 지부도 만들어 아프리카 수단등 제3세계의 인권개선을 위한 모금공연등을 비롯한 활동을 많이 하더군요. 아마도 한국민주화유공자인 아비의 피를 이어 받았나 봅니다.
더우기 City of Palo Alto의 Youth 카운슬 맴버로 활동하면서 동네살림에 감놔라 배추놔라 관여도 하고 ... (어린애들 말에 심각하게 귀를 기우리는 시장등 동네 어른들이 처음엔 딱해 보이기도 했지만) 동네회관에서 중고등학교애덜 무료로 키타도 가르치고 ...
근데 대학가서 전공을 심리학을 하겠답니다. '심리학하면 밥먹고 살기 힘들다는데 ...'하는 이 아빠의 노파심에 기분이 상했던지 알리지도 않고 미국 NIH (한국으로 치면 국립보건연구원쯤 됩니다)의 Summer Student Intramural Research Training Award (IRTA)를 신청해서 방학동안 NIH에 가서 Genetic Disorders of Drug Metabolism을 연구했답니다. 들리기는 의학같은데 심리학이라네요.
아무튼 주위에서들 칭송이 자자하여 뭔가 알아봤더니 미국에서 "One of the most recognizable nationwide fellowships" 이라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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