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마(미얀마)는 70% 정도를 차지하는 버마족과 토착 및 외국계 소수민족으로 구성된 연방국가로서 1948년 1월 영국으로부터 독립했습니다. 대표적인 소수민족으로는 샨족(중국 접경 지역, 9%), 카렌족(태국 접경 지역, 7%), 카친족(중국/인도 접경 지역, 약 110만 명), 친족(인도/방글라데시 접경 지역, 약 60만 명) 등이 있으며, 중국계(3%)와 인도계(2%)도 상당 부분을 차지합니다. 버마는 전통적으로 소승불교 문화가 공공업무와 일반생활 전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카렌족, 카친족, 친족 등과 같은 소수민족들은 기독교를 수용하기도 하며, 대체로 각기 고유 언어와 토속종교를 신봉하고 있습니다. . 18세기 버마족의 꼰바웅(Konbaung) 왕조가 통일을 이룬 이후 세력 확장해서 인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