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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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창 2

이기형 선생과 김기선 어른

1917년 함경남도 함주에서 태어난 여민(與民) 이기형(李基炯) 선생은 함흥고보를 나와 일본대 창작과를 2년 수료했다. 일제시절 학병거부등 항일투쟁혐의로 1년간 옥살이도 했다. 해방후 일간지 기자생활을 하며 여운형의 지지자로 가까이 했다. 1944년 몽양 여운형의 6촌여동생 여운창과 결혼을 할때 몽양이 주례를 서고 임화와 김태준이 축사를 했다. 1947년 여운형이 이승만에게 암살당하자 가족동반 월북하여 민주조선의 기자를 했다. 6.25동란중 종군기자로 빨지산 취재를 할때 체포되어 투옥되었다. 북에는 여운창과 삼남매를 남겼다. 감옥에서 나온 후 1959년 방현주와 재혼을 했고 학원강사, 번역일, 사설학원 운영을 하며 1961년 아들 휘권이 태어나자 구멍가게 운영에 전념하여 휘권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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