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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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재 2

[그런 일 - 안도현 산문집]

.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안도현의 시, '너에게 묻는다'중에서)"로 유명한 시인 안도현을 나는 개인적으로 전혀 모른다. 하지만 안도현과 나에겐 공통점이 있다. 우선 나이가 같다. 60갑자중에 팔자가 가장 더럽다는 신축생이다. 지축이 가장 기울었을 때 태어나서 그렇다고 한다. . 또 전라도 사람도 아닌데 전라도와 인연을 맺고 전라도의 천형을 스스로 뒤집어썼다. 난 서울 출신으로 전라도 대학으로 진학을 했다. 안도현은 경상도 출신으로 전라도 대학으로 진학을 했다. 둘 다 고졸보다 못한 전라도 대학 출신이 되었다. 난 5.18로 한국 민주화에 기여했고 안도현은 전교조 해직교사로 한국 민주화에 기여했다. . 난 지하수와 토질의 오염연구로 박사학위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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