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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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백 2

전교조가 한국사회에 끼친 공로

나는 전교조 이전에 미국으로 유학하여 전교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모른다. 하지만 주위에 지인분들 중에 전교조 관련 분은 한결같이 아름다운 사유를 할수 있는 인간다운 분들이다. 특히 전북지역 전교조 위원장을 했던 친구 이동백(Dongbaek Lee)은 나에게 전교조가 한국교육에 이바지한바를 실감나게 해주기도 했다..전교조이전의 교육속에서 학생들은 인간이 아니었다. 오로지 공부 잘하고 선생들 잘 챙기는 아이들만 존재하던 교육환경이었다. 그들이 키운 범생이들이 검사 판사 변호사 의사 치과의사들의 세상을 만들었다. 현재 우리는 한국의 검사정권이 의사들과 밥그릇싸움을 하는 모습도 보고 있다. 공부 못하고 가난한 아이들은 전교조이전 선생들 눈에는 사람으로 보이지 않았고 오로지 문제거리에 사회악 정도 취급을 받았다..

친구 이동백과 함께

요즘 한국 일일연속극 '동해야 웃어라'가 이곳 미국에서도 인기다. 아마도 미국입양아와 그 2세를 다룬 이야기라 관심들이 있는 모양이다. 미국입양아의 이름이 동백이다. 그덕에 대학친구 이동백이 떠올랐다. 조용하고 젊잖은 친구로 기숙사에서 한솥밥을 먹었고 술과 함께 속 깊고 문학적인 깊이도 있는 친구와의 대화 속에 젊은 시절의 정서가 녹녹하게 녹아들었던 기억이 난다. 학교신문에 소설이 당선되어 학교내에서 이름을 날리기도 했던 이동백. 문득 근황이 궁금하여 인터넷 서치를 시작했다. 차기 경기도 도백을 하겠다는 이의 웹페이지(http://kjpark.or.kr/)에 한국 선생님들이 교총에 가입했는가 전교조에 가입했는가를 조사한 명단(http://kjpark.or.kr/default/img/kjp/jb.pd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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