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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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영 3

지운(芝雲) 김철수(金綴洙, 1893~1986) 선생 주자십장부시(朱子十丈夫詩) 중 서화 2폭 병풍 1300-1304

지운(芝雲) 김철수(金綴洙, 1893~1986) 선생 주자십장부시(朱子十丈夫詩) 중 서화 2폭 병풍 1300-1304 나의 부친 방원 선생의 서화 유품보따리에는 이미 액자로 또 족자로 또 배접이 되어있는 작품들은 다른 분들이 잘 보관하기 위해 챙겨 놓으셨지만, 내가 정리하는 것은 쓰레기처럼 화선지가 비닐보따리에 휴지처럼 남겨져있던 것들이다. 어쩌면 쓰레기통에 버려져 영영 사라질 뻔한 것들을 다행스럽게 챙겨서 미국으로 가져온 것들이다. 나름 정리하여 소개하는 것이니 보관상태가 안타까워도 꾹 참고 감상하길 바란다. 내가 여유가 되고 형편이 되면 배접하여 잘 보관해 볼 방도를 찾아볼 예정이다. . 지금 소개하고 있는 지운 선생은 잘 알다시피 북으로 간 동생분들이나 자녀분들 중에는 철도부상을 지낸분도 있고 또 ..

[단독 발굴]서찰을 통해 본 사회주의 혁명가 지운 김철수 독립지사

1916년 일본에서 신아동맹당(新亞同盟黨)과 1920년 조선에서 사회혁명당을 만들었고 1921년 성재 이동휘 선생과 함께 상해 고려공산당 창당의 주역이며 1926년 6월 2차 조선공산당 사건으로 3000명 이상의 조직원이 일경에 체포되어 조선공산당이 해체된후 2차 후반기 조선공산당과 1926년 9월 3차 조선공산당 책임비서로 1927년 스탈린을 독대하여 코민테른에 조선공산당을 추인받고 특별혁명군자금을 수령했던 사회주의 혁명가 지운(遲耘) 김철수(金錣洙) 선생, 그는 무슨 이유로 북조선의 건국과정에 참여하지 못하고 남한의 시골에 칩거하며 여생을 마처야 했을까요? 2018년 4월 한국에서 허겁지겁 급작스레 작고하신 내 부친 방원(芳園) 이성찬(李盛粲) 선생의 상을 치르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곤 10월에 휴가를..

芳園 李 盛 粲

방원(芳園) 이성찬(李盛粲) 선생은 한국시간 2018년 4월 13일 20시 11분 6.25동란중 수류탄폭발로 인한 파편상(좌복부 파편창과 좌배부 맹관 파편창)과 외상성폐손상이 악화되어 흡인성폐렴으로 인하대학병원 11층 2호실에서 사망하셨습니다. 빈소는 서울 혜화동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2호실에서 젊은시절 창경궁(昌慶宮) 식물원(植物園)의 주임(主任)으로 근무하셨던 창경궁 식물원이 바라보이는 곳에 모셔서 5일장으로 조문객을 맞았습니다. 발인은 2018년 4월 17일 9시 30분에 서울대학병원 영안실을 떠나 성남화장장에서 화장한후 명혼을 동일 16시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봉안의식을 국군의장병의 의장행사를 통해 충혼당 314호실에 모셨습니다. 장지에서 돌아온 당일 저녁 혼란스런 영가께서 밝은 빛이 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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