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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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다리 2

[4/11 - 과연 지운 선생은 종다리를 울릉도에 가지고 가셨을까?]

지운(芝雲) 김철수(金綴洙, 1893~1986) 선생 8폭병풍 4/11 작품 지운 김철수 선생의 8폭 병풍 4가지 버전 내용을 달리하는 11폭으로 남은 그분의 인생이다. 그 내용을 달리하는 11가지 내용 8폭병풍 중 4번째 작품 [과연 지운 선생은 종다리를 울릉도에 가지고 가셨을까?]이다. 해설은 양금섭 교수님의 해설을 인용한다. . 作意東君 又復情 羣生俾得 邀善鳴 仁鳳猶及 痴聾痼 鼓舞相通 聲外聲 *東君 : 종다리를 지칭 . 종달새를 노래하려는데 정 또한 깊어서 뭇생명을 좇아 좋은 울음소리를 맞아 얻었네. 착한 봉새 소리가 오히려 귀머거리에게 미치니 북장단과 춤사위가 소리 밖의 소리로 서로 통하네. . “己酉(1975)春 謹和 遲耘 仁兄 雲雀詩 毅弟” 詩與書掛於壁右 而時吟時味 如對逝友之淸儀 丁巳(1977..

[3/11 - 지운 선생의 종달새 프로젝트와 나]

지운(芝雲) 김철수(金綴洙, 1893~1986) 선생 8폭병풍 3/11 작품 지운 김철수 선생의 8폭 병풍 4가지 버전 내용을 달리하는 11폭으로 남은 그분의 인생이다. 그 내용을 달리하는 11가지 내용 8폭병풍 중 3번째 작품 [지운 선생의 종달새 프로젝트와 나]이다. 해설은 양금섭 교수님의 해설을 인용한다. . 年來雲雀 養多情 隨處隨時 耳內鳴 世人莫笑 耳聾漢 臨境能聽 聲外聲 *雲雀: 구름참새, 즉 종다리의 이명(異名). . 이 해 들어 종달새 기르느라 너무 몰두했더니 시시때때로 이명[=幻聽]이 들리네. 세상 사람들아 귀머거리라고 웃지를 마소 필요할 때에는 소리 밖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오. . 己酉春日 過三相橋邊 見雲雀之翔 眞偶得此一絶 而視之于毅齋畵伯 笑有和韻傑作 書之于此幅(?)耳 八十五翁 芝雲 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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