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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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2

117. 울릉도에는 진달래가 없습니다! Ulleungdo has no Rhododendron Mucronulatum!

https://youtu.be/bCx_-uYfPkU Ulleungdo has no Rhododendron Mucronulatum! 울릉도 진달래 프로젝트 실패 - 울릉도에는 진달래가 없습니다! . 1970년대초 독립지사 지운 김철수 선생은 진달래 묘목과 종달새 3쌍을 들고 울릉도로 향했습니다. 실제 함께할 지인들을 꾸려 도전은 그 이전에 3차례가 있었으나 기것 포항에 도착하였더니 기상이 좋치않아 울릉도행이 무산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4번째 도전만에 포항에서 무사히 울릉도행 배를 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포항에 다다르기 전에 종다리 한쌍이 죽었고 또 포항에서 울릉도 가는 배안에서 나머지 두쌍이 죽어서 결국 지운 선생의 종다리는 울릉도 땅을 밟아보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결국 요란한 종다리 사육 덕에 우리에..

지운 김철수 선생과 울릉도 '고고고고(古枯孤高)' 201~221

어린시절 부친 방원 선생의 화훼원예농장 한편에는 카나리아를 비롯한 가지가지 새들을 키우는 장소가 있었습니다. 방원 선생이 꽃을 좋아하니 아름다운 새도 좋아하셨겠지만 새를 키우게 된 이유가 있습니다. 젊은시절부터 오랜세월 춤을 전공하신 김백봉(1) 선생과 친분을 나눠오셨는데, 바로 김백봉 선생이 새를 좋아하여 집에 많은 새를 키우셨습니다. 그런데 가족들이 새 알러지에 큰아들 안병철, 딸 안병준과 안병헌이 건강에 문제가 생기니 결국 화훼원예농장으로 그 새들을 몽땅 가져오셨습니다. 그덕에 어린시절 여러해동안 카나리아의 울음소리를 벗하며 지내야 했습니다. . 1972년 어느날, 부안 백산에서 지운 선생이 종다리 여러쌍을 들고 오셨습니다. 지운 선생 말씀이 몇년전 신문에 보니 울릉도에 종다리와 진달래가 없어서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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