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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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정(土亭) 이지함(李之菡) 2

[조선의 국부론 - 왜? 말로만 백성을 구제한다고 떠드는가?]

애덤 스미스(Adam Smith, 1723~90)의 "국가의 부(富)의 본질과 원천에 대한 탐구"인 『국부론』 보다 200여 년이나 앞서 나온 토정(土亭) 이지함(李之菡, 1517년~1578년) 선생의 『포천에 부임했을 때 올린 상소(莅抱川時上疏·이포천시상소)』 . 이포천시상소(莅抱川時上疏) / 토정 이지함(⼟亭 李之菡 ) . 토정유고(⼟亭遺稿) 이포천시상소(莅抱川時上疏 :포천에 부임한 때의 상소) 伏以⾂。海上之⼀狂氓也。年將六⼗。才德兼亡。⾃顧平⽣。無⼀事可取。有司採虛名。主上加謬恩。委任字牧。分符畿甸。⾂聞命兢悚。只欲循墻。 ⽽翻然⾃謂⽈。聖上不可負。淸朝不易得。將竭⾂駑鈍。盡⾂譾薄。圖報乾坤⽣成之⾄恩。不意濕症重發。⼿⾜無⼒。擧⾝欲⾏。無杖則仆。 使⽝⾺之誠。未能⾃效其萬⼀。故疏陳⼀隅之獘。冀補興邦之猷。 . 엎드려 아뢰건데 신(..

[진짜 '토정비결(土亭秘訣)'은 「과욕설(寡欲說)」]

https://youtu.be/3d0j5PteSJE 토정(土亭) 이지함(李之菡, 1517년~1578년) 선생은 한산부원군 목은 이색 선생의 6대손으로 수원판관(水原判官)을 지낸 이치(李穉, 1477년~1530년) 어른의 4남으로 태어났습니다.(1) 『선조실록』에 의하면 토정 선생은 과거에 급제한 이웃이 요란하게 잔치를 베푸는 것을 보고 천하다고 여겨 과거를 포기하였다고 합니다. 그 대신 토정 선생은 세상을 유람하였습니다. . 서해의 섬을 돌고 조각배를 타고 제주도를 다녀오고 당진포구를 기점으로 일본과 서역을 오가며 교역도 하고 아라비아 상인들을 따라 아랍을 여행하며 해외문물을 받아들이셨습니다. 여행을 할때는 놋쇠 솥을 삿갓 대신 쓰고 그 솥으로 밥을 해먹으며 여행을 하였습니다. 율곡 선생과 일본을 돌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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