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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굿은 그 목적에 따라 대략 다음과 같이 나뉘어 진다.
나랏굿은 왕가의 주문에 의해 행하던 굿들을 이른다. 이 나랏굿을 맡아하던 무당을 나랏무당, 또는 국무라 불렀다.
이 굿은 무당이 오로지 저희 스스로를 위하여 하던굿이다.
재수굿이라고도 하며 무속을 믿는 단골들이 매년 또는 3년맞이로 집안이나 사업의 번창을 위하여 푸짐한 재물과 정성을 바치고 벌이는 큰 굿을 말한다.
죽은 망자를 위한 이 굿은 한국에서 재수굿에 비하여 사회적으로 훨씬 더 강하게 분화되어 규모가 서로 다른 여러가지 굿으로 발전하여 왔다.
주로 어촌의 풍어를 빌기 위하여 용신에게 지내는 이 굿은 강이나 바다에서 배를 타고 놀아진다.
집안의 무사 태평과 대주의 안녕을 빌고 그 집안의 부와 번창을 위하여 그 집안 대주의 홀수 나이에 주로 행하여 진다.
천연두나 홍역마마가 극성을 부리던 시절 13일째 되는날 환부에 딱지가 생기면서 병이 끝난다. 이날 마마신을 공손히 돌려보내는 이 굿을 행한다.
환자의 병치료를 위한 굿으로 잡귀나 혹은 그 집안의 원한 많은 조상이 환자에게 씌어 백약이 무효이고 병의 이유나 증세를 알 수 없어 고생할때 행하는 굿으로 천귀를 벗기고 대신물림이란 행사를 하여 환자의 병을 치료한다.
한국의 모든 마을에는 마을의 수호신을 모시는 제당이나 당집이 있다.
환갑이나 결혼같은 가문의 기쁜 일을 조상에게 알리는 굿이다.
이상에서 살펴 본 여러 굿 가운데 사실상 요즈음에 행해지는 굿은 몇가지 되지 않는다. 거의가 비슷비슷한 형태로 남아 그것도 바쁜 생활속에서 시간에들 쫓기고 살기 때문에 그 원형을 찾아 보기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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