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1. Dr. Sam Lee/15_80년5월18일

[스크랩] 광주,전라도 계신 님들 필독 요망입니다.

忍齋 黃薔 李相遠 2007. 2. 2.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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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항쟁80518 카페에서 광주 망월묘역
정기모임을 발족합니다.
김대중정권이 사면한 전두환일당들에 대한
역사의 준엄한 심판을 우리는 수용한 적 없습니다.

현정권은 물론 어떤 정권도 광주의 그날을 해결할 의지를
갖고있지 않다는걸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광주항쟁80518 카페에 몇 분들이 정모요청을 하셨지만
그동안 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미루어왔고
카페지기 이상원(노란장미님) 광주 유공자께서 미국에 거주하시는지라
어찌하다보니 실질적인 운영자가 빨간연필이게 되었습니다.

여태 살아오면서 그 어떤 일도 나자신의 주도하에 둔 적 없는
평범한 인생이 이 일을 추진하게 되니
머리가 아프고 괴로와지려합니다.

해마다 오월이면 반짝하는 관심일 뿐
광주항쟁80518 카페조차 지금은 그 의미가 퇴색해져가고 있습니다.
작금의 언론들이나 시민사회에서의 관심도 마찬가지입니다.
해마다 쇼처럼 벌이는 정치모리배들의 의례적인 망월묘역참배는
보다못해 구역질이 날 정도입니다.

광주묘역에서의 모임을 시초로하여
광주오적들에 대한 역사의 심판을 분명히 하고
아래로부터의 긴밀한 움직임이 결실을 얻어
지속적이고 계속되는 관심과 지지를 끌어내고자 합니다.

광주를 잘모르는 탓에 그 첫 모임을 어디서 어떻게
그리고 모임의 향방조차 가늠할 수 없기도 하고...

하여간 나령소저,사무심님,사월김님,노을님, 김준태선생님,
giljabea선생님... ... ....

광주가 본향인 님들 다 알고 있습니다.
의견 좀 올려주시고
특히 나령소저는
카페에 빨간연필 접속해 있을 시
그냥 가지말고 카페온으로 대화 좀 해요.
희망님도 마찬가지.

희망님(일명 끈기님)은 대오각성하는 의미에서 늙은 나와 데이트 좀 해야해요.
첫 출발부터 '땡' 하고 종치는 모임이라면
난 못하지요. ^^

7시부터 수업이라 바쁜 글 서둘러 마칩니다.
졸렬한 글 올려 죄송스럽습니다.


덧붙입니다.

도와주시지 않으신다면 앞으로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평생 나가자는 ♪~"
이 노래 절대로 부르지 마십시오.
부르기만 해봐라.(......... ....... ........ ........)
괄호 안의 점자글은 알아서 해독하십시오.


빨간연필


출처 : 인간해방
글쓴이 : 빨간연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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