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무서운 폭군같은 파리매의 식사시간을 포착!!
잠자리의 진액을 먹어대는 파리매 ~~`
파리목, 파리매과의 곤충입니다.
'파리를 잡는 매' 라는 이름에 타타나 있듯 정말 사냥을 잘 하는 곤충입지요
나뭇가지나 잎 위에서 사냥감을 찾다가 먹이를 발견하면 매처럼 날렵하게 날아가서 덮칩니다.
아~~먹이사슬의 비애랄까요..
잠자리가 조금 불쌍하네요`~
파리매는 파리뿐만 아니라 몸집이 비교적 작은 풍뎅이, 노린재, 벌, 나비 등을 사냥하기도 합니다.
사진에서 처럼 덩치가 큰 잠자리도 종종 먹잇감이 되지요`~`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던 파리매의 눈이 참 예쁘지요?
이번엔 열애현장 입니다.. ^^*
수컷의 꼬리끝에는 백색의 털다발이.
암컷의 꼬리끝 2마디는 남청색으로 빛이 납니다
허나 저는 육안으로 구별이 잘 안가네요`~`
갓버섯의 기둥을 열애장소로 선택했군요`~`
약간씩 빗방울이 떨어지던 날이었는데..
비가림도 되고 ..현명한 선택인듯...
거대한 잠자리가 파리매에게 잡혀 꼼짝을 못하네요~~
도망가지 못하게 발로 단단히 붙든 모습 좀 보세요..
발끝은 또 노랗습니다..
요건 약간 흔들렸어요`~
삼각대 없이 손각대 쓴탓..ㅋㅋㅋ
파리매는 몸길이 25∼28mm ,
몸은 흑색이고 겹눈 사이는 머리나비의 약 4분의 1이며 갈색 가루로 덮였고 옆가장자리에 흑색 털이 있다.
얼굴은 아래쪽 반이 뚜렷이 앞으로 융기했고 황색 가루와 황색 털로 덮였다. 주둥이는 흑색이고 더듬이도 흑색이다.
더듬이의 제3마디는 제1마디보다 가늘며 끝으로 갈수록 가늘고 연한 색의 긴 가시털이 있다.
가슴의 등판은 갈색 가루로 덮였고, 중앙에 암색 세로줄이 2개 있으며 옆가장자리는 약간 황색을 띤다.
뒷가장자리와 뒤 절반 옆가장자리에는 흑색 또는 황색 털이 있다. 옆가장자리의 가시털은 흑색이며 때로는 황적색 털로 덮였다.
날개는 약간 흐리고 다리는 흑색이나 종아리마디는 끝을 제외하고는 황적색이다.
배에는 5마디 또는 6마디까지 각 마디의 뒷가장자리에 황색으로 된 가로띠가 있다.
수컷의 꼬리 끝에는 백색의 털다발이 있으며, 암컷의 꼬리 끝 2마디는 남청색으로 광택이 난다.
한국 ·일본에 분포한다.
(사진 : 2007,7,23 경북 ㅇㅊ 에서,,,,,, 삼각대 없이 손각대로 촬영....)
(카메라 : 니콘 D 80 , 렌즈 : AF -S 105mm 매크로 , M 모드로 촬영 )
'3. Sciences > 34_Hydrolog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혈액형별 살 찌고 빼는 음식들 철저해부-혈액형별 음식궁합 (0) | 2007.08.11 |
---|---|
[스크랩] 비행기와 배마저 삼켜버린 제주 환해장성의 일몰 (0) | 2007.08.02 |
[스크랩] 구중궁궐 슬픈전설의 꽃 능소화 (0) | 2007.08.02 |
[스크랩] 맥문동 그 보랏빛향기에 취하다... (0) | 2007.08.02 |
[스크랩] 가장 아름다운 날개를 가진 부전나비 (0) | 2007.08.02 |